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미-이란 종전 협상 시한을 하루 앞두고 군사적 긴장과 외교적 타결 기대감이 교차한 가운데, ISM 서비스업 지표 혼조 및 기업 실적 시즌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다우(+0.36%), S&P500(+0.44%), 러셀2000(+0.43%)은 강보합, 나스닥(+0.54%)은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강세 마감

개장 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7일 오후 8시(한국 시간 8일 오전 9시)로 설정하고, 욕설이 섞인 강경 발언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강하게 압박했으나, 시장은 이를 협상 전략으로 해석

한편 로이터·AP 등 외신은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등 중재국을 통해 45일 휴전 후 영구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중재안을 수령했다고 보도하며 협상 진전 기대감이 형성됨

다만 백악관이 해당 중재안이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일 뿐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긋자 기대감은 일부 제한됨

장 초반 증시는 미-이란 협상 타결 기대감 속에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최근 한 달간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빅테크 및 반도체 섹터를 중심으로 점차 상승세로 전환

특히, 알파벳·애플·아마존이 각각 1% 이상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마이크론·씨게이트 등 메모리 업체들도 메모리 강세 속 투자은행들의 목표가 상향에 강세를 보임

반면 테슬라는 JP모건의 목표주가 하향에 하락했고, 인베스코는 자사의 나스닥100 ETF인 QQQ와 경쟁하게 될 블랙록의 신규 나스닥100 ETF 출시 소식에 약세를 나타냄

이후 3월 ISM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0으로 예상치(54.8)를 하회하고, 세부 항목 중 물가지수가 70.7로 급등하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며 상승 폭이 제한됨

또한 이란이 일시적 휴전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영구적인 종전만을 수용하겠다고 밝히면서 협상 기대감이 꺾이고 지수는 상승 폭 대부분을 반납

장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7일(한국 시간 8일)을 최종 데드라인으로 재확인하며 합의 불발 시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강경 발언을 이어갔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스라엘이 이란 에너지 시설 타격에 대한 미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하자 증시는 일시적으로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됨

장 후반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내에 협상을 원하는 적극적인 참여자가 있다고 언급하며 협상 기대감이 재차 살아났고, 주요 지수 모두 반등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감

전반적으로 전일 증시는 중동 확전 우려와 협상 기대가 엇갈리는 가운데서도 지정학적 긴장감을 기업 실적 기대가 상쇄하는 흐름이 나타남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최근 조정을 거치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만큼 증시가 점진적으로 바닥을 형성하고 있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으며, 실적 시즌에서 기업들이 견조한 성과를 보여줄 경우 현재의 상승 흐름이 정당화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제기됨

다만 IMF 총재는 중동 전쟁이 글로벌 경제에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를 동시에 유발하는 이중 충격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워렌 버핏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 역시 전쟁발 인플레이션과 사모대출 부실 가능성에 대한 경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임

주요 뉴스 헤드라인




이번엔 욕설까지…이란 협상 시한 또 미룬 트럼프

美·이란 '45일 휴전후 종전합의' 2단계 중재안 수령(종합2보)

美 3월 ISM 서비스업 PMI 54.0…전월비 둔화·예상치 하회

이란, 美 제안 휴전안 거부…"영구 종전만 수용"

트럼프 "이란과 상당한 진전…최종 데드라인은 내일"(종합)

트럼프, 합의 불발땐 "7일 밤에 이란의 모든 교량·발전소 파괴"(종합)

"이스라엘, 이란 에너지시설 공격 美승인 기다리는 중" WSJ

트럼프 "이란에 적극적인 협상 참여자 있어…그들은 합의 원해"(종합)

국제유가, 미·이란 협상 진행상황에 촉각…브렌트 1%↑

나스닥 0.54% 상승…미국-이란 협상 기대 속 지정학 불안 완화[뉴욕마감]

S&P500 맵




마이크론(MU)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 키뱅크가 올해 1분기 DRAM과 NAND 가격이 전분기 대비 약 100% 상승했고, 2분기에도 30~50%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마이크론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 목표 주가를 600달러로 제시하자 상승

씨게이트(STX) 모건스탠리에서 HDD 수요가 계속 강화되고 있고, 2028년까지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며 씨게이트를 최선호주로 선정하고 목표 주가를 468달러에서 582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테슬라(TSLA) JP모건 보고서에서 테슬라가 터무니없이 고평가돼 있다며 주가가 60% 정도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투자 등급은 '매도'를 부여, 목표가를 145달러로 제시하자 하락

아마존(AMZN) 미국 연방 우정청(USPS)와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연간 10억개 이상의 배송 물량을 유지하기로 하자 상승

유나이티드헬스(UNH), 휴매나(HUM) 등 건강 보험사들은 미국 정부 의료보험센터(CMS)가 2027년 민간 보험사에 지급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지급 요율을 2.48%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승

인베스코(IVZ) 자사의 나스닥100 ETF인 QQQ와 경쟁하게 될 블랙록의 신규 나스닥100 ETF 출시 소식에 하락

섹터 실적




미-이란 종전 협상 시한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며 섹터별 혼조세

경기 방어주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금융,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산업재, 소비 순환재 순으로 강세

에너지, 기술, 부동산 섹터는 강보합, 유틸리티, 원자재, 헬스케어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ISM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에서 물가지수가 급등하자 금리가 상승했으나, 미-이란 협상 데드라인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상승 폭을 축소하자 장단기 금리 모두 하락 전환

미국 3월 ISM 서비스 PMI는 54.0으로 예상치(54.8) 하회, 이전(56.1) 대비 감소

미국 3월 ISM 서비스물가지수는 70.7로 예상치(67.0) 상회, 이전(63.0) 대비 증가

미국 3월 ISM 서비스고용지수는 45.2로 예상치(51.0) 하회, 이전(51.8) 대비 감소

미국 3월 CB 고용동향지수는 105.72로 이전(105.84) 대비 감소

환율




달러 지수는 하락하며 달러 약세

엔화, 원화 약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상승했으며 극도의 공포(Extreme Fear)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면서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