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미국 전투가기 2대가 이란의 요격으로 추락하였다고 이란 공영방송을 통해 발표되면서, 미국 조종사에 대한 현상금까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 전쟁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시장은 의심을 눈초리로 지켜 보고 있는데요.

 

이에 ‘44일 중동전쟁 및 국제유가 동향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동 전쟁 및 국제유가 동향(4.4)

출처 : 강봉주 부전문위원 / 황원정 책임연구원

 

01. 관련국 동향

미국 전투기 2대 추락 확인 및 이란의 요격 주장. 프랑스·일본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최초 통과. 쿠웨이트의 발전 및 담수화 시설 피격

1) 미국

트럼프 대통령, SNS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따른 석유 확보 시사. 전투기 2대 추락

 

ㅇ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간이 조금만 더 있으면 호르무즈 해협을 쉽게 열고 석유를 차지해서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게재

- 한편 미군 전투기 격추 사건이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하며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강조

 

ㅇ 복수 언론에 따르면 이란에서 미국 F-15E(격추추정) A-10 Warthog가 추락

- CNN 등은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의 조종사 1명이 구조되었다고 보도(헬기 구조 중에도 소형 화기 공격을 받고 부상자가 발생했으나 무사히 착륙). 나머지 1명의 상태는 아직 불분명

- NYT, 익명 美 관료에 따르면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 인근 A-10 Warthog(Thunderbolt II) 추락이 확인되었으며,A-10 Warthog의 조종사는 안전하게 구조되었다고 보도

 

2) 이란

이란, 미국 전투기 2대 요격 발표. 미국의 48시간 휴전 제안(이란측주장) 거부 등

 

ㅇ 이란군, F-35(이란군 주장, 실제 F-15E)에 이어 미군의 A-10 Thunderbolt II 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 방공시스템에 의해 요격된 것이라고 주장

- 이란 매체는 실종 전투기 조종사 생포 후 경찰이나 군에 인계 시 포상금 지급 보도

 

- 갈리바프 국회의장, SNS이란을 37번이나 공격한 후, 이 전략 없는 전쟁은 이제정권 교체”에서우리 조종사 찾아주세요로 격하되었다고 조롱성 평가 게재

 

ㅇ 파르스 통신, 미국이 우방국 1곳을 통해 48시간의 휴전을 제안했으나, 이란은 서면 답변을 거부하고 공격 지속으로 대응했다고 보도

 

ㅇ 페제시키안 대통령, 트럼프의석기시대로 되돌려 보내겠다는 위협에 대해 이는 대규모 전쟁범죄를 저지를 의도를 인정한 것이라고 비난

 

ㅇ 자리프 前외무장관, 기고를 통해 이란이 승리를 선언하고 미국과 47년간의 적대행위를 종식시키는 포괄적인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

 

3)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對이란 공격 지속 및 이란 철강생산능력 70% 파괴 발표

 

ㅇ 네타냐후 총리, 이스라엘과 미국의 완전한 조율 하에 이란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발언. 또한 최근 며칠간 이란의 철강생산 능력을 70% 파괴했다고 언급

 

ㅇ 이스라엘군, 미국 전투기 승무원 수색 및 구조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금요일 이란에 대한 일부 공습 계획을 연기

 

ㅇ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지역 공격을 지속하는 가운데, 레바논 동부 교량 2개 파괴

- 레바논 남부에서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 3명이 진지 내부 폭발로 부상

 

ㅇ 이스라엘 최대 가스전이 33일간의 가동 중단 이후 생산을 재개. Newmed Energy는 내수 시장 및 수출 공급량을 모두 확보 가능하다고 설명

4) 프랑스·일본

프랑스와 일본 해운사의 선박이 전쟁 이후 최초로 호르무즈 해협 통과

 

ㅇ 프랑스 해운사 CMA CGM 컨테이너선(CMA CGM Kribi )이 목요일 늦은 시각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동 해협을 통과한 최초의 서방 해운사 선박

 

- Reuters 보도에 따르면 이란 영해 진입 직전 AIS 목적지를소유주 프랑스로 표시(선박 플래그는 몰타)하여 이란 당국에 알렸으며, 이후 AIS 전송기 스위치 오프

 

ㅇ 일본 미쓰이 OSK라인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Sohar LNG (선박 플래그는 파나마)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발표. 전쟁 발발 이후 일본 해운사 선박으로서는 처음

- 해운사는 이란과 협상이 필요했는지 질문에 대해 답변 거부

5) 그외 중동 국가

쿠웨이트, 발전 및 담수화 시설 피격. UAE, 천연가스 처리시설 화재 등

 

ㅇ 쿠웨이트, 복합 발전 및 담수화 시설과 알 아흐마디 항구의 정유시설이 이란에 의해 공격받았다고 발표. 이란은 담수화 시설에 대한 공격 부인

 

UAE, 자국의 방공망이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대응했으며, 아부다비의 국영 하브샨 천연가스 처리시설에 요격 잔해가 추락하여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

 

ㅇ 사우디, 금요일 오전 드론 6대 요격 발표. 바레인, 지난 24시간동안 드론 16대 요격 발표

 

02. 주요국 반응

UN 안보리 호르무즈 해협 결의안 표결 연기 등

 

UN : 안보리에서 호르무즈 해협 관련 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토요일로 연기

 

NATO : 뤼테 사무총장, 다음주 수요일 미국 방문. 트럼프 대통령, 루비오 국무장관 회담 예정

 

(영국) 스타머 총리, 쿠웨이트 왕세자와 통화로 이란의 쿠웨이트 정유시설에 대한 야간 드론 공격을 규탄하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

(이탈리아) 멜로니 총리, 에너지 안보에 중점을 둔 걸프지역 순방의 일환으로 금요일 사우디 제다에 도착. 사우디, 카타르, UAE 대표들과 회담 예정

– 이탈리아 중앙은행, `26년 및 `27년 성장전망을 각각 0.6%(-0.1%p), 0.5%(-0.3%p)로 하향 조정. 에너지 가격이 더 급등하는 비관적 시나리오에서는 `27년 경기침체 진입

(프랑스) 르코르뉘 총리, 각 부처 장관에 자동차에 의존하는 개인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 수십억 유로를 투입하는 방식은 지지하지 않지만 선별적 지원은 찬성한다는 입장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은 금요일 통화 에서 즉각적인 휴전의 필요성과 평화 협정의 개발에 대한 공통 입장을 확인

 

 (튀르키예) 에너지기업 보타스, 생산 및 유통비용 증가로 인해 가정용 전기 소매가격과 가정용 천연가스 가격을 25% 인상한다고 발표

 

 (파키스탄) 정부, 국제유가 급등에 대응해 휘발유, 디젤가격을 각각 43%, 55% 인상. 또한 전력소비 절약 방안을 검토 중이며 다음주 발표 예정

(바티칸) 교황 레오 14, 이스라엘 헤르초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전쟁 종식을 위해 모든 대화의 길을 다시 열 것을 촉구

 

03. 해외시각

중동 전쟁 및 호르무즈 해협 폐쇄 장기화와 이에 따른 경제 타격 우려 등

(Business Insider)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붕괴가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한 세가지 시나리오로 인플레이션 일시적 급등 및 경기침체스태그플레이션유가 안정 및 경제의 점진적 재가속 제시

– 시나리오에서도 노동공급 부담으로 `27년 어느 시점에 인플레이션이 다시 급등할 소지

(Reuters) 최근 미국 정보당국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이 단기간 내 해협을 재개방 할 가능성 저조. 동 해협에 대한 통제력이 미국에 대해 행사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지렛대이기 때문

(Washington Post) 중동 전쟁의 명백한 승자는 러시아(▲유가 상승과 미국의 제재 해제로 매달 수십억 달러의 추가 수익발생, ▲미국의우크라이나向무기공백유럽의 에너지 비용 상승 직면, ▲미국의NATO 탈퇴 고려 등). 반면 미국의 중동 동맹국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불안정하고 긴장된 환경에 직면

(Bloomberg) 영국 스타머 총리,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지정학적 상황 대응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방안 모색 과정에서 핵심 인물로 부상. 두 정상의 궁극적 목표는 사태 확전을 막으면서 트럼프가 물러날 수 있는 출구전략을 찾는 것

 

(S&P global) 호르무즈 해협이 4월말까지 폐쇄 상태 유지(기본 시나리오) 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심각한 공급망 혼란과 수요 둔화의 타격을 겪을 가능성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유가 및 가격변화에 가장 취약. 또한 아세안, 일본, 한국, 중국은 생산 차량의 주요 최종 시장인 중동아프리카 지역 판매 감소의 직접적 영향 우려

(Defense Priorities) 미군 전투기 격추는 불가피한 일. 이란의 대공무기들이 모두 제거되었다는 주장은 애초부터 믿기 어려웠고 정확하지 않았을 가능성

 


04. 국제유가

유가는 성금요일(Good Friday)로 휴장

 

 (BMI) `26년 브렌트유 전망치를 배럴당 70→78달러로 상향조정. 기존에는 상황의 단기 종료를 가정했으나, 이제는 분쟁이 최대 8주까지 지속되는 시나리오로 전환

 

– 적대행위가 즉각 종식될 경우 유가는 급격히 하락하겠으나, 수개월간 교전이 지속된다면 연평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할 소지

(PRICE Futures) 최근 WTI의 브렌트유 역전현상은 연휴를 앞둔 포지션 조정 차이에 일부 기인한 것으로 추정

(B. Riley Wealth) 브렌트유는 전반적인 글로벌 공급우려를 반영하는 한편, WTI는 미국의 이란 분쟁 개입 지속 기간에 대해 트레이더들이 베팅하는 주요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WTI가 더 크게 반응한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