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주식시장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 심리는 극도로 불안한 상황을 보이고 있는데요.
금일 코스피 시장은 트럼프의 이란 초토화 발언에 큰 폭으로 급락하였는데요.
이에 ‘중동 전쟁에 대한 국내외 금융시장 반응(4.2)’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동 전쟁에 대한 국내외 금융시장 반응(4.2)
출처 : 국제금융시장 박승민 책임연구원 外
01. 금융시장 반응
금일 對이란 공습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등을 반영해 원화 자산은 트리플 약세 시현(주가 하락, 금리 상승, 환율 상승)
1) 주가
KOSPI는 전일 미국 주가 상승(S&P500 +0.7%), 국제유가 하락(브렌트유 -2.7%) 등을 반영해 +1.8%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종전 기대가 축소되며 -4.5% 하락 마감
ㅇ 여타 아시아 주식시장도 중국 -0.7%, 일본 -2.5%, 대만 -1.8% 등 동반 약세를 시현
ㅇ 외국인은 -0.2조원 순매도하며 11거래일째 자금 유출세가 지속
2) 금리
국고채 금리는 중동전쟁 종전 기대감 후퇴, 대외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상승(3년물 3.47%, +10bp / 10년물 3.79%, +10bp)
ㅇ 아시아장에서 일본(10년물 +7bp), 호주(+13bp), 미국(+6bp) 등 국채금리 큰 폭 상승.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순매도(3년물 -1.0조원)했으며 한국 CDS는 보합(34bp)
3) 환율
원/달러는 유가 상승 및 위험회피성향 강화(强달러, 주가 급락) 분위기에 연동해 최고 1,524.1원으로 상승(종가 1,519.7원, 전일比 +18.4원)
ㅇ 아시아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159엔대로 반등(엔화 0.4% 약세)하면서 달러인덱스는 99.4에서 100.1로 반등했으며, 중국 위안화는 3영업일 만에 약세 전환(-0.2%)

02. 해외시각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로 중동 전쟁 및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우려가 확대되었으며, 글로벌 성장 둔화 가능성으로 달러화 강세 전망이 우세
1) 중동 전쟁 우려 지속
최근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었으나, 금일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에는 종전 관련 언급이 부재
ㅇ 금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이전과 다르지 않았으며, 명확한 출구전략 부재. 개입 장기화를 우려하는 미국 국민을 납득시키려는 시도(Brookings Institution, Bloomberg)
ㅇ 대국민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 이용국가가 이를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는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유가 위험 프리미엄이 지속될 가능성을 높임. 고유가 여건이 지속될 경우 전세계적인 고물가 장기화를 유발하고, 미국 외 자산(특히 신흥국 및 원유 수입국)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될 우려(Bloomberg)
ㅇ 미국이 중동 전쟁에서 철수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은 여전히 매우 불확실하며, 전세계 원유 공급이 완화되더라도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상황(Ritterbusch and Associates)
2) 금융시장
경기 둔화 우려가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달러화 강세 여건이 유지될 것이라는 시각에 무게
ㅇ 달러화: 높은 에너지 가격에 따른 성장 하방 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안전선호심리에 따른 달러화 강세, 경기민감자산 약세 심화, 채권금리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Goldman Sachs)
- 단기간 내 유가가 안정되지 않을 경우, 미국의 에너지 수급 우위를 바탕으로 달러화 강세 압력이 커질 가능성(UBS)
ㅇ 국채금리: 금번 사태는 공급 충격임을 감안할 때, 결국 성장 둔화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연준은 정책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Moneycorp). 다만, 미국 장기금리의 경우 재정적자 우려로 하락하기 어려운 여건이 형성(BNPP)
- 전쟁이 격화될 경우 국방비ㆍ재정지출 증가 우려가 확대될 것이며, 긴장 완화로 연준이 비둘기파적 기조를 보이더라도 재정적자 우려는 유지되며 장기금리가 상승할 전망(BNPP)
3) 아시아 경제
한국 3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전년도 대비 2.2%로 예상치(2.3%)를 하회했으나, 인플레이션 및 성장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
ㅇ 한국: 유류세 인하ㆍ석유 최고가격제 등이 CPI 상승폭을 40bp 억제하고 있으나(Barclays), 이는 역으로 헤드라인 물가가 기저 압력을 과소 반영하고있음을 시사(Bloomberg Economics)
-추후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충격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CPI 상승률이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상승해 3.0%에서 정점을 형성할 전망(Barclays)
- 한국 3월 인플레이션에서 유가 상승의 소비자물가 전가가 확인되면서 고물가ㆍ저성장 우려를 자극할 가능성. 한편, 시장에 반영된 기준금리 인상 우려(향후 1년간 00bp 이상)는 다소 과도하며, 금리가 추가 급등vershoot할 경우 10년물 국고채 매수 략을 권고(UBS)
ㅇ 일본: 3월 단칸 조사에서 일본 기업들은 `26년 순이익 -2.0% 감소를 예상했으며, 는 시장 기대(주당순이익 +13.5%)와 괴리가 큼. 석유화학 업종의 기업심리 위축 , 유가 리스크가 기업실적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JPMorgan)
03. 평가
조기 종전 기대가 약화되면서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 이외에 성장 둔화 우려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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