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의 수출이 빠른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6월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나 감소를 했습니다.
중국 수출이 작년 코로나 봉쇄 조치를 단행했던 시기 보다 큰 폭으로 감소를 한 것은 매우 충격적인 상황입니다.
[중국 수출 - 글로벌 마켓 모니터]
2021년 부터 계속해서 하락을 이어온 중국의 수출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보여졌고, 올해 리오프닝으로 급격한 회복을 보일 것으로 대다수가 예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올해 성적은 매우 부진합니다.
리오프닝의 효과가 거의 없고, 작년 동기 대비 실적이 오히려 더 감소한 수치로 나온 심각한 상황입니다.
무역수지는 706억 달러로 흑자 집계가 되었습니다.
사실 중국과 같은 개도국이면서 자원 강국이 무역수지 적자가 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최악의 상황입니다.
[중국 무역수지 -글로벌 마켓 모니터]
수출은 급감하고 있는데 무역수지는 과거보다 증가하고 있는 점은 불황형 흑자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 수입 - 글로벌 마켓 모니터]
실제 중국의 수입도 급감을 한 상황입니다.
수출이 안되니 생산을 줄였기 떄문에 수입도 줄고 있는 전형적인 불황형 무역수지 흑자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중국의 물가 상승률도 작년 동기간 대비 0%를 기록했는데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과 한국의 최근 물가 상승률 하락도 중국과 같이 경기 침체로 인한 하락으로 보여지는 대목입니다.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3%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오프닝의 특수는 한국 시장에서도 기대 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고, 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은 한국의 경제가 타격이 큰 것은 불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이로서 올해 초부터 수차례 중국 리오프닝 특수를 부르짖고 한국의 경제가 하반기부터 돌아온다느니 근거 없는 발언으로 시장을 혼탁하게 했던 수많은 언론사와 금융권 전문가 분들께서는 반성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반등을 굳게 믿고 계신 분들이 계신다면 제대로 상황을 직시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투자는 상황을 정확히 바라보고 그에 따라 대응을 하신다면 손실을 안보십니다.
잘못된 편향된 사고를 갖고 투자를 이어나간다면 본인의 소중한 돈을 모두 잃으실 수 밖에 없다는 점 명심하시고 공부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