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금일 국내 주식시장은 중동전쟁 확전 우려로 코피스 시장은 장 초반 -5% 이상 빠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하였지만 -3% 가깝게 하락하였습니다.
국제유가 상승 뿐 아니라 원달러 환율이 1520원까지 도달하면서 국내 기업들에게 약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이에 ‘중동 전쟁에 대한 국내외 금융시장 반응(3.30)’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동 전쟁에 대한 국내외 금융시장 반응(3.30)
출처 : 국제금융센터 주혜원 부전문위원 外
01. 금융시장 반응
국내 금융시장은 중동 전쟁 확전 우려로 주가와 원화는 약세를 보인 반면, 국고채 금리는 경기둔화 우려와 위험회피심리를 반영해 하락
1) 주가
KOSPI는 중동 전쟁 확전 우려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브렌트유 +4.2%) 등으로 하락 (-3.0%).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장 초반 0.8% 하락했으나 상승 전환(S&P500 +0.2%)
ㅇ 주체별로는 개인(+1.2조원) 및 기관(+0.8조원)이 국내 주식(코스피+코스닥)을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2.3조원)이 8거래일 연속으로 순매도. 전기ㆍ전자 업종(-1.7조원) 중심의 외국인 자금 유출이 지속
2) 금리
국고채 금리는 중동 전쟁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ㆍ위험회피심리와 이에 따른 글로벌 금리 하락 압력을 반영하면서 동반 하락(3년물 3.55%, -4bp / 10년물 3.89%, -3bp)
ㅇ 아시아장에서 일본(10년물 -2bp), 호주(-3bp), 미국(-2bp) 등 국채금리 하락.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순매수(3년물 +0.7조원, 10년물 +0.3조원)했으며 한국 CDS는 보합(35bp)
3) 환율
원/달러는 국제유가 상승(WTI $100 상회), 외국인 대규모 주식 순매도 등 원화 약세 여건이 이어지면서 1,510원대 중반으로 추가 상승(종가 1,515.7원, 전일比 +6.8원)
ㅇ 엔화가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등으로 0.4% 강세(엔/달러, 160.31엔 → 159.75엔)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0.1%)했으나 달러인덱스는 여전히 100을 상회(15:30분 100.1)
02. 해외시각
중동 전쟁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에 하방 리스크를 가하는 가운데, 향후 시장 흐름은 전쟁 지속 기간과 에너지 공급 안정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는 평가
1) 사태 향방 불확실성 고조
군사·외교적 신호가 엇갈리며 향후 시나리오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아시아 각국은 충격 완화를 위한 대응에 나서는 양상
ㅇ 미국의 군사력 배치 확대와 긴장 완화 신호가 혼재되면서 양극단의 시나리오가 대립하는 등 향후 전개 방향의 불확실성이 극도로 높은 상황(SocGen)
ㅇ 아시아 각국 정부는 에너지 공급 차질에 대비하여 가격 통제, 에너지 절약, 석탄 발전 재가동 등 다각적인 비상 조치를 시행 중(SocGen)
2) 글로벌 성장둔화 및 물가부담
중동 전쟁의 경제적 파급이 물가와 성장에 동시 부담으로 작용하며 거시여건의 복잡성을 높이는 양상
ㅇ 중동 전쟁이 지속될수록 시장은 성장 하방압력에 대해 주시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국채금리 하락으로 이어질 소지(JPMorgan Asset Management)
ㅇ 중동 전쟁발 인플레이션 충격이 성장 충격으로 전이될 가능성. 현재 경제가 눈에 띄게 약화되기 시작하는 변곡점에 직면(PIMCO)
ㅇ 에너지 공급 충격으로 인한 신흥국의 펀더멘털 악화가 당초 예상보다 심화될 가능성. 한국의 경우, 정부의 휘발유 가격 상한제가 단기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할 수 있지만 전반적인 물가 상승 추세를 반전시키기는 어려운 상황(Citi)
- 장기 고물가 리스크를 고려하여 한국은행은 2026년 7월과 10월에 기준금리를 25bp씩 인상할 것으로 전망(Citi)
3)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지정학 리스크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달러 강세와 시장 변동성 확대가 이어지는 양상
ㅇ 미국 자산의 상대적 매력 둔화 등 弱달러 요인도 존재하지만, 안전자산 선호가 이를 상쇄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달러화 하방을 제한. 또한 원유 거래에서 달러화 비중이 급격히 축소될 가능성은 낮을 전망(Goldman Sachs)
- 또한 `22년처럼 교역조건이 외환시장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지정학 리스크가 완화되어도 달러화 강세가 일정기간 지속될 전망
ㅇ 최근 VIX의 지속적인 상승은 AI와 크레딧에 대한 우려,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이은 이란 공격 등으로 주가 향방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BNY)
- 다만 최근 미국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심리가 강해지는 등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조짐이 관찰(BNY)
4) 증시 밸류에이션 부담
에너지 공급 불안이 아시아 및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과 이익 전망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종전 시점에 따라 주가 흐름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평가
ㅇ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아시아 주식시장에 대한 신중한 시각 유지. 미·이란 간 긴장 완화 시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갈등 완화 조짐은 제한적(Nomura)
- 밸류에이션 멀티플 하향 및 컨센서스 대비 낮은 이익 전망치를 반영해 MSCI 아시아(일본 제외) 지수의`26년말 목표치를 기존 1,098에서 1,033으로 하향
ㅇ 중동 전쟁이 몇 달간 지속될 경우 IT 업종도 타격을 받으며 S&P500이6,000까지 하락할 리스크 존재(Capital Economics)
- 반면 전쟁이 장기화되지 않을 경우 미국 AI 투자, 내수 등에 대한 타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 기업실적 기대가 유지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회복되며 IT 업종 중심의 미국 주가 강세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
03. 평가
중동 전쟁 관련 금융시장은 단기 종전보다 일정 기간 동안의 긴장 지속 가능성을 더 크게 반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당분간은 안전자산 선호, 달러 강세, 증시 변동성 확대가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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