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도 폭락하고 금값이 폭락하고 환율도 1500원을 뛰어넘었다. 중동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원유 수급 비상상황이 이어지고 기름값, 에너지, 플라스틱 원료인 에틸렌 등의 가격이 폭등했다. 원유를 정제하는 회사들은 납사의 공급을 받지 못해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등의 생산에 차질이 생겨 공장 문을 닫을 수도 있다. 기름값이 오르게 되자 물가란 물가는 다 상승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환율도 1,510원을 넘으면서 복합적인 위기를 국면하게 되었다.
오늘은 4월 위기설 금리 환율 주가 원유의 미래는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4월 위기설
4월은 잔인한 달이 될 것인가 ? 2월부터 이어져온 하락 여파는 3월 전쟁이 발발하고 나서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에는 LNG 인프라까지 파괴함으로써 전쟁은 장기화되고 투자자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러면서 가장 안전자산인 금으로 자산을 옮기지만, 금 역시 폭락하고 있다. 현재 산업통상부에선 중동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브리핑을 열고 원유 수급에 따른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에선 4월에 원유 도입이 바닥난다는 위기설에는 선을 그었다.
원유 수급량이 감소하는 것은 맞지만 대체 물량과 비축유 방출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발표한 것이다. 정유사를 압박하여 비축유 방출을 유도하고 호르무즈 해협 대신, 오만이나 미국 등을 통해 대체 물량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하도 거짓말을 많이 하는 정부이기에 50%만 믿으면 되겠다. 원달러 환율을 1,400원대로 다시 복귀시키겠다고 했지만, 이제는 아예 1,500원을 뛰어넘어 1,510원 대에서 놀고 있다.
환율
이렇게 환율이 오르면 에너지나 물품을 수입해오는 한국은 큰 타격을 받는다. 원화 가치가 떨어짐에 따라 에너지, 원자재, 식료품 등 수입품의 가격이 모두 비싸지며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구매력이 낮아진다. 수출하는 기업이 환차익으로 얻는 수익도 있지만, 외화 부채가 많거나 원자재를 수입하여 가공하는 회사는 수익성이 악화된다. 수익성이 약화되면 당연히, 주가에 반영되고 불안정한 한국시장을 떠나는 외국인들이 많아져 더욱 사태는 심각해진다.
현재는 특이하게도 금이 폭락하고 있다. 원래 안전자산인 금에 몰리는 법인데 중앙은행의 긴축과 금리 압박으로 금 대신 달러에 몰리고 있다. 에너지 가격이 치솟자 전세계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하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여 금리인상을 생각하고 있다. 금은 보유해도 이자가 나오지 않기에 이자가 나오면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화폐인 "달러"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원유
이란과 이스라엘, 미국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이 어려워지자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쇼크가 발생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48시간 안에 열어라고 최후 통첩을 벌이고 이란은 공격한다면 해협을 완전히 폐쇄시킨다고 밝혔다. 실제로 공습이나 드론, 미사일 충돌 등이 사방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며 유가는 $100를 다시 돌파하여 인플레이션을 재점화하였다. 원유를 생산하는 다른 산유국 역시 이란의 공격으로 타격을 받았고 중동 발전소 40개 이상이 공습을 받았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갈 수 없기에 우회 루트를 찾고 우회 루트를 통해 지나간다 한들 보험료 급등 + 기름값이 많이 사용되어 물류 비용 상승에 기여한다. 이에 산유국들도 공급을 줄이면서 가격을 방어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 걸프전이나 러우 전쟁을 살펴보면 고유가에 적응하고 소비가 위축되어 경기 둔화로 결국 유가 상승은 꺾였다.
주가
주가는 녹아내리고 있다. 시장이 극도로 혼란스러워지자 투자자들은 자산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차익실현 중이다. 전쟁이 발생했어도 결국 1~2달만 지나면 다시 주가는 올라간다는 믿음으로 개인들은 주식을 매집하고 있다. 하지만 틀린 것은 아닌게, 좋은 주식의 가치는 이번 전쟁으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매수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변동성이 심할 때 매수했다가는 버티는게 좀 어려울 수도 있다.
코스피가 6천을 돌파했지만 현재는 5천 초반으로 다시 내려와 다시 4천대로 깨질 수 있는 상황이고 환율이 너무 높아 현재 국장은 5천이 깨진 후 들어가는 것이 덜 위험할 것이다. 다만, 변수로는 한국 새로운 한은총재인데 새로운 총재가 강한 매파이기에 금리 인상을 감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금리가 오르면 당연히 위험한 주식보다는 채권이나 은행으로 빨려들어가 주가는 하락한다.
금리
전쟁으로 유가가 상승하고 그에 따른 모든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였다. 물류 차질, 해외 운임료도 증가하고 그에 따라 기업 원가를 전부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였다. 미국도 금리인하를 미루고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26년 3월 나온 FOMC 점도표를 보면 26년 최종 금리 수준을 7명은 3.75%로 쭉 동결, 또 다른 7명은 3.5%로 0.25% 추가 하락을 생각하고 있다. 현재 매파적 분위기의 투표권자는 파월을 비롯한 총 12명의 지역 연방은행 총재들과 FED 의원이다.
원래라면 금리인하 시기였을 수도 있던 4월이지만, 전쟁이 터지고 유가가 폭등함에 따라 4월 FOMC 금리동결 확률은 93.8%로 월등히 올랐다. 게다가 동결과 인상이 경합 중이라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월 FOMC 회의가 아직 시간이 남아 미지수이지만 전쟁이 장기화된다면 아마 금리 인상 확률은 더 올라가고 주가는 더 폭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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