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미국이 중동 지역에 1만명 추가 파병 검토 보도, 이란은 이에 대한 응답으로 100만명 지상군 조직 발언을 하면서 중동 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 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에 ‘중동 전쟁, 국제유가 및 해외 시각 동향(3월 28일)’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동 전쟁 및 국제유가 동향(3.28)
출처 : 국제금융센터 백진규 신흥경제부장 / 이윤탁 책임연구원
01. 관련국 동향
미국의 1만명 추가 파병 검토 보도에 이란은 100만명 지상군 조직 발언으로 대응. 미-이란 대화 기대감에도 불구, 이스라엘은 이란 핵시설 타격 지속
1) 미국
미국 국방부는 보병과 기갑부대 등의 병력 1만명 추가 파병을 검토 중. 반면,전쟁이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어서 실제로 지상군 투입이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
ㅇ 루비오 국무장관, G7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이란과의 전쟁이 몇 달이 아닌 몇 주 안에 마무리될 것이며,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고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발언. 해병대 등의 병력 배치는 유사시 추가 대응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시도에 대해, 이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며 G7 국가들도 미국을 지지한다고 강조
ㅇ 스티프 윗코프 중동 특사, 이번 주(this week)에 종전을 위한 미국과 이란간의 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
ㅇ 미국이 명확하게 파괴한 것으로 확인되는 이란의 미사일 보유고와 드론의 양은 약 1/3 수준으로, 이란은 여전히 상당한 수준의 무기를 확보하고 있을 가능성.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남은 미사일이 거의 없다고 발언한 것과 대조되는 내용(Reuters)
ㅇ 미국 에너지 컨퍼런스(CERAWeek)에 참석한 기업들, 이란 공격에 대한 비판적 의견. 트럼프 대통령이 자주 입장을 번복하여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고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FT)
2) 이스라엘
이란의 미사일 생산시설과 원자로에 대한 타격을 지속. 야당 대표는 자국
정부의 전선 확대를 비난
ㅇ 이스라엘 공군은 이란 중부 야즈드의 미사일·기뢰 생산시설과 철강기업 모바라케 스틸(Mobarakeh Steel) 등을 타격하고 무기 생산 능력에 중대한 피해를 입혔다고 발표
ㅇ 이스라엘 제1 야당의 라피드 당대표는 정부가 병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전쟁 범위를 확대시키면서 국가를 ‘안보 재앙’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
ㅇ 네타냐후 총리는 재신임 요구를 ‘전시 상황 중 선거 불가’ 명분으로 무마하며 정치적 생명을 연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내부의 비판이 확산(Bloomberg)
3) 이란
미국의 지상전 위협에 대응해 100만명의 지상군 조직. 미국과 이스라엘이 중수로 원자로와 우라늄 농축 생산기지를 공격했으나, 방사능 누출 등의 위험은 없다고 설명
ㅇ 이란 언론은 미국과의 지상전에 대비해 100만명의 지상군을 조직했으며, 최근 이슬람혁명수비대와 민병대 등에 지원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
02. 주요국 반응
UN 은 중동 전쟁의 인도주의적 태스크포스 구성. 중동 주요국은 이란의 전쟁 능력을 영구적으로 제한 촉구. 일본은 환율 안정 위한 시장 개입 시사 등
ㅇ (UN) 뒤자리크 사무총장,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인도주의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 유엔 프로젝트조달기구(UNOPS)와 무역개발회의(UNCTAD) 등이 참여
ㅇ (UAE 등)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호위하기 위한 다국적군을 조성해야 한다며 미국, 중동 등의 수십개국에 참여를 설득 중. 프랑스도 중동 전쟁 이후 해협 재개방에 참여할 파트너를 찾기 위해 약 35개 국가와 회담을 가졌다고 설명
ㅇ (GCC) 걸프 국가들은 단순한 전쟁의 종식 뿐만 아니라 이란의 미사일·드론 능력을 영구적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미국에 촉구
ㅇ (일본) 에너지기업 인펙스가 중앙아시아에서 생산한 원유를 자국 기업들에 우선적으로 판매할 방침. 재무장관은 엔/달러 환율이 `24.7월 이래 처음으로 160엔을 돌파함에 따라 ‘과감한 조치’를 언급하며 시장 개입을 시사
ㅇ (필리핀) 국방부, 프랑스와 양국 영토 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협정을 체결하고 공급망 안정의 필요성을 강조
ㅇ (브라질) 중동 전쟁 충격으로 요소 가격이 56% 급등하면서 농민들이 비료 사용을 감축하여 농산물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우려
ㅇ (뉴질랜드) 유가 급등에 대응해 4월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당 50NZD(약 29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
ㅇ (터키) 중동 전쟁 이후 약 2주간 80억달러 규모의 금을 매각하면서 금리 인상 압력을 완화하고 있으나, 외환보유고 감소에 대한 시장 우려도 확대
03. 해외시각
중동 전쟁의 장기화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유가 상승 압력으로 주요국이 금리 인상 기조로 전환할 가능성. 시장이 전쟁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을 소지
ㅇ (BMO Capital Market) 미국의 타격 시한 10일 연장은 불확실성을 지속할 뿐이며, 전쟁의 실질적인 결정권이 이란에 있어 위험 회피 심리가 당분간 시장을 지배하면서 주가와 금리 등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
ㅇ (CNBC) 누리엘 루비니 교수, 미국이 승리를 위해 전쟁을 확대할 가능성이 50% 이상이며, 이란의 에너지 시설을 파괴할 경우 1970년대와 비슷한 수준의 오일쇼크가 발생할 우려
ㅇ (Macquarie) 중동 전쟁이 단기간에 종료되기 어려운 가운데, 고유가가 장기화되면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4~6월 중 금리 인상으로 기조를 선회할 가능성
ㅇ (Capital Economics) 에너지 가격 상승이 유로존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면, ECB가 4월과 6월에 각각 25bp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
ㅇ (SCMP)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폭등의 최대 수혜국은 러시아. 중국, 인도 등이 러시아산 에너지 구입을 확대한 데다, 서방의 對러시아 제재도 일시적으로 완화됐기 때문
ㅇ (BofA) 신흥국 중에서 호주, 말레이시아, 나이지리아 등의 산유국은 중동 전쟁의 수혜를 입는 반면, 에너지 순수입국인 케냐, 잠비아 등은 피해가 가중
ㅇ (26North) 중동 전쟁의 신용 위험이 자산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사모신용 부문의 수익성이 공모신용 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
ㅇ (Eurizon SLJ) 중동 전쟁이 격화될 경우, 일본 투자자들이 해외 투자자산을 본국으로 송금하면서 엔화 가치가 반등할 수 있어 엔화 매수 전략을 추천
ㅇ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 미국이 현재 수준으로 무기를 소모할 경우 일부 첨단무기 재고가 1달 내에 소진될 수 있으며 그 후에는 재래식 폭탄 등을 동원해야 할 가능성
04. 국제유가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병력 확대에 따른 에너지 공급 차질 장기화와 재고 부족 우려로 상승 전환(WTI 전일대비 +5.5%, 브렌트유 +4.2%)
ㅇ (Goldman Sachs) 글로벌 상업용 원유 재고가 일평균 1,310만배럴씩 감소할 것으로 추산되며, 에너지 가격 급등을 반영해 1년 선행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각각 유로존 120bp, 영국 100bp, 미국 80bp 상향. 5월 중순 이전에 전쟁이 종료될 가능성은 60%에서 55% 수준으로 소폭 하락
ㅇ (JPM)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에너지 충격은 수송 시간에 비례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미국 순으로 서진(westward) 하며 순차적으로 발생 중
ㅇ (SG) 중동 전쟁으로 두바이유를 비롯한 중동 주요 벤치마크 지표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면서, 아시아 정유사들이 브렌트유를 대체 기준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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