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미·이란 종전 협상 난항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그리고 구글의 ‘터보퀀트’ 발표로 촉발된 메모리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다우(-1.01%), S&P500(-1.74%), 나스닥(-2.38%), 러셀2000(-1.74%) 등 주요 지수 모두 하락 마감
개장 전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중동 분쟁 여파로 인플레이션 재확산 가능성을 반영해 올해 미국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4.2%로 큰 폭 상향 조정하면서 금리 상승 압력이 확대되었고, 이에 따라 증시 선물은 약세 흐름을 보이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
장 초반 증시는 중동발 에너지 위기 우려 속에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약세로 출발했고, 잠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듯했으나 이란 고위 관리가 미국의 종전안이 일방적이고 불공정하다며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자 재차 하락 전환
특히 구글의 '터보퀀트' 발표로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메모리 반도체주와 엔비디아, AMD 등 주요 반도체주가 동반 급락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됨
장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너무 늦기 전에 진지해지는 게 낫다. 일이 벌어지면 되돌릴 수 없다"며 이란을 향한 강경 발언을 이어가자 낙폭이 심화됨
여기에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AI 칩 밀수출 사태를 계기로 미 하원에서 반도체 보안법이 통과된 것도 반도체 업종 투자 심리를 추가로 압박했으며, 아동 보호 관련 소송 패소 여파로 메타와 알파벳도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
반면 애플은 AI 음성 비서 시리를 외부 AI 서비스에 개방하는 도구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
장 후반에는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4.42% 수준까지 상승하며 금리 부담이 지속되었고, 주요 지수는 반등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저점 부근에서 마감
특히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 국면에 진입
장 마감 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을 10일간 유예하고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언급하자 시간외 선물 시장은 일부 안정세를 보이며 금리와 유가도 소폭 완화되는 흐름
전반적으로 전일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 → 유가 상승 → 금리 급등으로 이어지는 매크로 압력에 더해, 반도체 업종을 둘러싼 기술 변화와 정책 리스크가 동시에 작용하며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 이슈가 원유뿐 아니라 AI·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는 한편, 이번 ‘터보퀀트’로 촉발된 메모리 수요 우려에 대해서는 단기적인 센티먼트 악화로 보는 시각도 병존
특히 효율성 개선이 오히려 총수요를 확대시키는 ‘제번스의 역설’ 관점에서, AI 연산 비용 절감 → 신규 플레이어 진입 확대 → 전체 AI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 수요 둔화로 단정 짓기에는 이르다는 신중한 견해를 유지

OECD “전쟁발 인플레 재점화”…美물가 2.6→4.2% 대폭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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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고위관리 "미국 제안 15개항, 일방적이고 불공정…수용 어려워"
트럼프 "일 터지면 되돌릴 수 없다" 이란에 종전 합의 압박
미 특사 "이란이 협상 나선다는 강력한 징후 있어"
"애플, 시리 완전 개방한다…챗GPT 외 다른 AI챗봇도 연동"
미 국채금리 상승…이란 휴전 기대 후퇴에 10년물 4.42%
국제유가, 트럼프 협상수용 압박에 반등…브렌트 6%↑
나스닥 2.4% 급락, 조정 진입…유가 급등·이란 불확실성[뉴욕마감]
트럼프, 이란 공격 유예 '열흘' 연장…에너지 시설 안 때린다

마이크론(MU), 샌디스크(SNDK) 등 메모리 관련 기업들은 구글이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AI 압축 알고리즘 터보퀀트를 공개하면서 향후 HBM 및 스토리지 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최근 AI 칩 밀 수출 사태와 관련하여 투자자들이 회사가 중국 기업 대상 서버 판매 사실을 충분히 공시하지 않았고 이는 수출 통제 규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용의 집단 소송을 제기하자 급락
엔비디아(NVDA), 브로드컴(AVGO), AMD(AMD) 등 반도체 기업들은 최근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AI 칩 밀 수출 사태를 계기로 미 하원에서 반도체 보안법이 통과되자 하락
메타(META), 알파벳(GOOG) 전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상급법원에서 메타의 인스타그램과 구글의 유튜브가 아동 보호 관련 소송 패소한 여파가 이어지며 하락
애플(AAPL) 자사 음성 비서 시리를 외부 AI 서비스에 개방하는 새로운 도구를 개발 중이며, 블룸버그는 이러한 접근 방식이 애플이 앱 스토어를 통해 타사 AI 구독서비스로부터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자 강보합 마감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난항 속 국제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섹터만 상승하고 나머지 섹터는 모두 약세
아동 보호 관련 소송 패소로 알파벳과 메타가 급락하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하락 주도, 이어서 기술, 산업재, 원자재, 소비 순환재, 금융, 경기 방어주 순으로 약세
헬스케어, 부동산, 유틸리티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국제 유가가 재차 급등하자 인플레이션 우려로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를 하회,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년 10개우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 지표는 견조한 흐름을 지속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1만 건으로 예상치(21.1만 건) 하회, 이전(20.5만 건) 대비 소폭 증가
미국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81.9만 건으로 예상치(186만 건) 하회, 이전(185.1만 건) 대비 증가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원화, 엔화는 약세를 보이다가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의 공습 연기로 강세 전환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극도의 공포(Extreme Fear)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급등하면서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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