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협상 진전 발언과 군사 공격 5일 유예 선언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 국제유가 급락, 국채 금리 하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다우(+1.38%), S&P500(+1.15%), 나스닥(+1.38%), 러셀2000(+2.16%)로 주요 지수 모두 상승 마감

개장 전에는 주말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개방하지 않을 경우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는 최후통첩을 제시하자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투자심리를 압박

그러나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 트루르소셜을 통해 이란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이란 발전소 및 에너지 시설에 대한 군사 타격을 5일간 연기하도록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는 급락하고 주가지수 선물은 급등하며 시장 분위기가 빠르게 반전

장 초반 증시는 트럼프의 군사 타격 5일 유예 발언 효과가 그대로 이어지며 주요 지수 모두 큰 폭으로 상승 출발

특히 테슬라는 자체 AI 칩 생산 프로젝트 ‘테라팹’ 발표에 상승했고, 팔란티어는 미 국방부 AI 플랫폼 채택 소식에 급등

브로드컴,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도 금리 하락 기대 속에 동반 상승하며 기술주 전반이 강한 매수세를 나타냄

장중에는 이란 정부가 미국과의 협상 및 대화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트럼프의 발언을 “가짜 뉴스”라고 반박하자 상승폭이 일부 축소

여기에 이스라엘이 트럼프 발언 직후에도 테헤란 공습을 강행하고 이란 혁명수비대가 역내 미군 기지 공격을 발표하는 등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며 변동성이 이어짐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재러드 쿠슈너,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이란 측 인사가 참여한 협상이 23일 밤 진행됐다고 재차 강조했고, 미국 기반 중동 전문매체 알모니터가 미국이 튀르키예의 중재로 JD 밴스 부통령과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 간 회담을 제안했다 보도하자 협상 기대는 유지되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은 지속됨

장 후반에는 즉각적인 군사 충돌 가능성이 후퇴했다는 점에 시장이 더 큰 비중을 두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장 마감 직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일본에서 출발한 미 해병대 약 2,200명을 태운 강습상륙함이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데드라인(27일)에 맞춰 중동에 도착할 것이라고 보도하자 지상전 확대 우려가 재부각되며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됨

결국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으나 장중 고점 대비 상승폭을 일부 반납

전반적으로 전일 시장은 '트럼프는 항상 물러선다'는 ‘TACO(Trump Always Chickens Out)’ 트레이드가 작동하며 국제 유가와 국채 금리가 급락하고 증시는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남

다만 뉴스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는 전형적인 헤드라인 장세가 전개됨

전문가들은 이번 5일간의 유예가 실질적인 평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단순한 시간 벌기인지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며 당분간 지정학적 뉴스에 따른 높은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

주요 뉴스 헤드라인




트럼프 48시간 최후통첩 시한 초읽기…유가 요동·금값 급락

굴스비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올라가면 금리 인상 필요할 수도"

트럼프 "이란과 5일내 합의 가능"…이란 매체 "美와 대화 없어"(종합)

"美, 이란에 튀르키예 중재 고위급 회담 제안…대표로 밴스 부통령"

"미군, 이란에 공수부대 투입 검토"…3000명 투입 가능

네타냐후, 트럼프와 통화 “전쟁 성과 지렛대 삼아 협상”

'지상전' 美해병대 2200명, 트럼프 새 데드라인 27일 중동 도착

머스크 “삼성, TSMC로는 부족해”... 테라팹 건설 선언

국제유가, 이란발전소 공격보류에 11%↓…브렌트 100달러 하회

뉴욕증시, 이란 발전소 공격 보류에 상승…다우 1.4%↑(종합)

S&P500 맵




테슬라(TSLA) 일론 머스크 CEO가 삼성·TSMC 등 기존 업체에 가능한 한 빠르게 생산을 늘려달라고 요청했지만 확장 속도에는 한계가 있다며 AI 칩을 자체 생산하는 초대형 공장 '테라팹' 구축을 선언하자 상승

엔비디아(NVDA), 브로드컴(AVGO) 등 반도체 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 5일 유예로 국제 유가와 국채 금리가 급락하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이크론(MU), 샌디스크(SNDK) 등 메모리 기업들은 일론 머스크의 테라팹 건립 선언이 촉발한 공급망 수직 계열화 우려와 단기 주가 과열에 따른 수급 악화로 하락

팔란티어(PLTR) 자사 AI 시스템 '메이븐(Maven)'이 미국 국방부의 공식 '기록 프로그램'으로 승격됐다는 소식에 급등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APO) 자사 사모대출펀드인 '아폴로 부채 설루션스' 기업 성장 집합투자기구(BDC)의 투자자들로부터 순자산 대비 11.2% 규모의 환매 요청을 받았지만, 환매 한도를 5%로 제한하면서 사모 대출 투자금 유출 우려가 지속되자 하락

섹터 실적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타격 시한을 5일 유예하고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모든 섹터가 상승

국채 금리 하락으로 원자재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소비 순환재, 기술, 산업재, 금융, 유틸리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부동산, 에너지, 경기 방어주 순으로 강세

헬스케어 섹터는 강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 최후 통첩과 연준 인사의 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이 있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최후 통첩 시한을 5일 유예하고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국제 유가가 급락하자 장단기 금리 모두 하락 마감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안정되면 올해 금리를 여러 차례 인하할 수 있는 환경으로 돌아가겠지만 반대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어려워지면 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발언하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기

환율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원화, 엔화 약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극도의 공포(Extreme Fear)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하락하면서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