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Group이 인공지능(AI) 시대의 전력 수요 폭증에 힘입어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력 인프라 계열사들의 해외 수주가 크게 늘어난 것이 핵심 배경이다.
사상 최대 실적 달성
LS그룹은 12개 계열사 기준 지난해 실적이 매출 45조7223억원, 영업이익 1조48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그룹 출범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매출 +9.1%, 영업이익 +23.1%으로 특히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관련 계열사들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실적을 이끈 핵심 계열사
1️⃣ LS Electric
AI 데이터센터 확대의 최대 수혜 기업이다.
주요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배전반, 변압기, 전력기기를 공급을 확대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 4269억원, 전년 대비 +9.6% 증가를 기록했다.
2️⃣ LS Cable & System
전력 케이블 설치 수요 증가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만 2458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4분기 실적까지 포함하면 LS일렉트릭과 LS전선이 그룹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 회사가 확보한 글로벌 수주 잔액은 약 12조원에 달한다.
3️⃣ LPG 사업도 성장
E1 역시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E1은 기존 내수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해외 LPG 판매를 확대하면서 영업이익 3239억원, 전년 대비 45% 증가라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4️⃣ 비철금속 사업도 호황
LS MnM은 구리, 귀금속의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LS의 미래 전략: 전력 + 신소재
LS그룹은 기존 전력 인프라 사업과 함께 신사업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주요 투자 분야
•2차전지 소재
•희토류 영구자석
•전력 인프라
향후 투자 계획
•국내 7조원
•해외 5조원
총 12조원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자은 회장의 ‘비전 2030’
구지은 회장은 2030년까지 그룹 자산 5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비전 2030’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그룹 자산은 2024년 기준 29조원이다.
중동 전쟁 영향은 제한적
최근 중동 전쟁 상황에 대해 LS그룹은 중동 사업 비중이 크지 않아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오히려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이 종료된 이후 전력 인프라 재건 사업이 시작되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핵심 정리
- LS그룹 매출 45.7조 / 영업이익 1.49조 (역대 최대)
- AI 데이터센터 확대 → 전력 인프라 슈퍼사이클 수혜
- LS일렉트릭·LS전선이 실적 핵심
- 12조원 수주잔고 확보
- 2030년 자산 50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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