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12일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호르무즈 해협 폐쇄 지속 등 강경한 미국과의 전쟁 선언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미국 증시에 타격을 주었는데요.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56% 하락한 46,677.85에 거래를 마쳤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1.52% 하락한 6,672.62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 하락한 22,311.98에 거래를 마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1.55% 하락 마감하였으며, 애플 -1.94%, 알파벳 -1.67%, 마이크로소프트 -0.75%, 아마존 -1.47%, 테슬라 -3.14%, 메타 -2.55% 일제히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중동 리스크 뿐만 아니라 사모신용에 대한 불안도 주식시장에 큰 타격을 주었는데요. 모건스탠리도 사모신용에 대한 환매 제한을 하면서 금융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호르무즈 해협 패쇄 지속, 미국 사모신용 불안 금융 리스크 부상 등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유가보다 이란 핵무기 보유 저지가 중요. 이란은 호르무즈 봉쇄 강조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유가 상승을 통해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나, 이보다 중요한 것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 저지라고 발언. 당국에서는 유가 안정을 위해 존스법(미국산 선박 사용 의무화) 적용을 일정 기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 라이트 에너지장관은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호위를 당장 시행하기는 어려우며, 이르면 3월 말에 가능할 수 있다고 언급. 장기적 문제(이란 핵무기) 해결을 위해서는 단기 문제(유가 상승)가 불가피하다고 부연. 한편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상승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하면서도 원유시장 혼란은 수 주간 이어질 수 있다는 견해 피력

● 이란의 새로운 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적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조치로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 갈라바프 의회 의장은 자국의 섬이 침략당한다면 인내와 자제를 포기할 것이며, 페르시아만은 침략자들의 피로 물들 것이라고 경고. 타흐트-라빈치 외무차관은 이란에 우호적인 국가의 선박은 협의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항해가 가능하다고 설명

● CNN에 따르면, 이란군은 이라크 영해에 정박 중인 해외 유조선 2척을 공격. 그 동안 이란의 공격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에 집중되었는데 점차 페르시아만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테러 방식으로 전환. NYT는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중동 전역에서 17곳 이상의 미국 관련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

● 유가는 이란의 선박 공격이 점차 무차별적으로 확돼되는 가운데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큰 폭 상승(WTI 95.7달러 +9.7%). 일부에서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비축유 방출에도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유가가 최대 배럴당 1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

● IEA는 이란전쟁이 사상 최대의 원유공급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평가. 다만, 일부 걸프지역 산유국의 호르무즈 해협 우회 수출 등으로 4월부터는 공급 차질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 미국 정보기관에 따르면, 이란 지도부는 거의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단기간 내 체제 붕괴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 한편, 이스라엘은 이란의 비밀 핵무기 개발에 사용되는 탈레반 핵시설을 공격. 또한 헤즈볼라를 공격하기 위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지역을 공폭


02. 사모신용 시장도 흔들. 또 다른 금융 리스크 부상

이데일리 2026. 03. 13 김상윤 기자


● 이날 금융시장에서는 사모신용 시장 불안도 주요 악재로 작용했다. 사모신용은 은행이 아닌 자산운용사나 사모펀드가 기업에 직접 대출을 제공하는 시장으로, 금융위기 이후 은행 규제가 강화되면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현재 시장 규모는 약 2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 하지만 최근 투자자 환매 요청이 증가하면서 시장 곳곳에서 경고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대표적인 사모신용 상품인 '노스 헤이븐 프라이빗 인컴 펀드'에서 환매 요청이 급증하자 인출을 제한했다. 투자자들은 펀드 자산의 약 11%에 해당하는 환매를 요구했지만 실제 지급은 약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 사모신용 펀드는 유동성이 낮은 기업 대출 자산에 투자하는 구조여서 대규모 환매가 발생할 경우 자산을 급히 매각해야 하는 위험이 있다.

● 최근 다른 운용사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클리프워터 등 일부 대형 사모신용 펀드들은 투자자 환매 요청이 증가하면서 인출 제한 조치를 검토하거나 자산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시장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신용시장 스트레스가 확대되는 초기 신호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피치에 따르면 미국 사모신용 시장의 기업 대출 부도율은 지난해 약 9% 수준으로 사장 최고치를 기록했다. 높은 금리로 차입 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스위스 사모투자회사 파트너스그룹은 향후 몇 년 동안 사모신용 시장이 부도율이 현재의 두 배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이체방크도 연례 보고서에서 사모신용 시장에 약 300억 달러 규모의 익스포저가 있다고 밝히며 금융시장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1) 미국 주간 신규실업급여, 전주비 감소. 금융기관 사모대출에 대한 우려 지속

● 3월 1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는 21.3만건으로 전주(21.4만건) 대비 소폭 감소. 이는 고용 여건이 대체로 안정적임을 시사. 한편, 1월 무역수지는 545억 달러 적자를 기록, 전월(729억 달러) 대비 감소. 1월 주택착공은 148.7만건(연환산)으로 전월(138.7만건) 대비 증가. 금주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상승(6.0% → 6.11%)

● Morgan Stanley는 자사 사모대출펀드의 1/4분기 환매 한도를 5%로 제한. 이에 시장에서는 사모대출펀드에 대한 불안이 지속


2) EU, 에너지 가격 억제 검토. 이란 전쟁 장기화 시 인플레이션 3% 상회 가능

● EU의 폰데어리이엔 위원장은 가스가격 상한제 등 에너지 가격 억제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 돔프로프스키스 경제담당 위원은 이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역내 인플레이션이 3%를 넘어설 수 있으며, GDP 역시 당초 예상보다 0.4%p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 한편, 독일의 경제연구소 IfW는 이란 전쟁 여파를 반영하여 금년 독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1.0% → 0.8%)

3) 중국 전인대, 15차 5개년 계획 승인. 민족단결촉진법 제정안도 가결
● 15차 5개년 계획 등의 11개 주요 안건을 승인하며 양회 일정을 마무리. 15차 5개년 계획은 내수 확대 및 과학기술 자립을 축으로 경제 구조를 전환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 이를 위해 첨단 및 미래 산업을 육성할 방침. 아울러 중국어 사용 우선과 민족 분열행위 처벌 등의 내용을 담은 민족단결촉진법도 가결

4) 일본은행 우에다 총재, 경제 및 물가 전망의 현실화 여부 고려하여 정책 결정
● 우에다 총재는 경제 및 물가 전망이 얼마나 현실화되는지 판단하여 정책을 결정하겠다고 발언.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한 정부자금 집행이 필요하다면 예비비를 사용하겠다고 발언.


지금까지 '호르무즈 해협 패쇄 지속, 미국 사모신용 불안 금융 리스크 부상 등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