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권: "수억을 낮춰도 일단 지켜보자"

강남권 대단지 아파트들이 줄줄이 최고가 대비 수억 원씩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5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는 급매물들이 나오고 있는 건데요.

  • 도곡렉슬(120㎡): 최고가 45억 원 → 최근 38억 원 (7억 하락)

  • 청담현대3차(109㎡): 직전 거래 45억 원 → 최근 34억 원 (11억 하락)

  • 헬리오시티(84㎡): 최고가 31억 4,000만 원 → 최근 23억 8,200만 원 (7.5억 하락)

현장 분위기를 들어보니, 집주인들이 가격을 몇억씩 내려도 매수자들이 "더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관망하는 추세라 예전처럼 바로바로 계약이 안 된다고 하네요.


🏠 노도강·경기 외곽: "전세 없으니 차라리 사자"

강남이 얼어붙은 것과 달리, 서울 외곽과 경기 지역은 생애최초 주택 매수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전세 매물이 줄어들고 월세 부담이 커지면서 무주택자들이 행동에 나선 것이죠.

  • 서울 매수 증가율: 노원구(49.8%), 도봉구(47.8%)가 압도적 1, 2위

  • 경기 지역: 용인 처인구(66.7%), 평택(55.2%) 등 정책 효과와 개발 호재가 있는 곳 위주로 상승


💡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요?

결국 정책과 전세난이 원인입니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와 규제로 인해 전세 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르기가 힘들어지면서 전세가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요.

전세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되니,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이 생애최초 대출 혜택을 영끌해서 외곽의 저가 아파트나 신축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세 제도가 약화되면서 무주택자들이 어쩔 수 없이 매수를 선택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외곽 중심의 매수세는 꺾이지 않을 것 같네요."

부동산 공식이 바뀌고 있는 지금, 무주택자분들은 시장의 흐름을 더 예민하게 체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