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피는 4천 포인트를 시작으로 최대 6천 이상으로 치솟았다. 그동안 한국 주식이 얼마나 눌려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 장이 확실히 저평가되었던 것은 맞다. 기업들은 툭하면 물적분할로 회사를 쪼개고 유상증자를 하며 또 작전주 세력에 대한 처벌도 매우 약하다. 그래서 한국 주식의 10년치 그래프를 보면 우상향보다는 계속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장기투자하기 어렵게 만든다.
그런 와중에 유동성이 풀리고 자사주 소각의무화, 반도체 기업들의 초강세 사이클로 실적이 엄청 좋으면서 코스피는 쭉쭉 상승했다. 그렇게 삼성전자 5만원 할 때 사지 않고 15만원 이상이 되어야 삼성전자를 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대부분 포모를 느낀 것인데, 포모는 Fear of Missing Out이란 뜻으로 남들 다 돈을 버는데 나만 못 번다는 두려움에 생기는 심리이다.
오늘은 폭락장에 줍줍하는 겁 없는 개미들 결과는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포모를 느끼는 개미들

이렇게 끝 없이 오를 줄 알았던 주식은 이란 전쟁과 맞물려 20%의 폭락을 맞았다. 고유가, 전쟁의 불안, 북한에 대한 위험, 그동안 쉬지 않고 오른 지수에 대한 피로감으로 주가는 조정국면에 맞았다. 하지만 또 트럼프의 말 한마디로 지수가 변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25년 3월 10일 기준으로 트럼프이 "전쟁이 매우 끝날 것이다"라는 발언 이후 미국 주식은 반등하고 어제까지 사이드카가 발생하던 국장 역시 다시 반등하고 있다.
이렇게 한국 주식이 오를 줄 몰랐던 사람들은 포모를 느끼고 있다. 하지만 한국 주식을 투자한다고 해도 투자 종목이 "반도체"나 다른 미래 산업이 아닌 이상 이런 폭등장에 큰 수익을 올리지 못했다. 미국 주식 역시 2월의 조정장을 거치면서 많이 올랐던 주식들이 다시끔 고점 대비 20% 정도가 빠졌다. 3월 9일과 같은 폭락장에도 개미들은 강하게 매수하였다. 하지만 아직 불안요소가 있는데, 유가 가격이 하락하여도 환율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환율은 거의 1,500원 수준으로 IMF 시절 이후 처음 보는 환율까지 도달했다. 이런 고환율 상황에서는 아무리 지금 한국 주식이 반등하더라도 외국인들의 매도세를 조심해야 한다. 고환율 시기에는 달러의 가치가 높으므로 원화를 팔고 가치가 높은 달러로 투자하는 것이 더 이득이기에 외국인들이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서 나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변동성이 심한 장에선 과감한 투자로 돈을 버는 방법도 있지만, 잠시 시장을 지켜보며 숨을 참고 기회를 노리는 것도 한가지 방법인 듯 하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주식장
그래서 사람들의 전략은 트럼프가 강한 정책을 발표한 순간, 시장이 하락하므로 그 때 매수하고 후퇴하는 경우 주식이 반등할 때 파는 것이다. 주식 시장이 이만큼 변동성이 심할 때 하락이 끝이라고 확인 없이 풀매수했다간 한강에 갈 수도 있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그렇기에 몰빵 투자는 주의하고 버틸 수 있는 안전한 종목에 내 돈으로 손절 없이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부자들의 전략은 분할 매수, 추세를 확인,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의 원칙을 지킨다.
내가 지금은 좀 뒤쳐지고 커뮤니티엔 내가 이렇게 돈을 많이 벌었다고 자랑해도, 언젠가 나도 장을 계속 공부하고 지켜보면서 분할 매수한다면 나도 그 기회가 올 것이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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