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미국 트럼프의 이란에 대한 무조건 항복 발언 이후, 지상군 투입에 대한 공격 확대를 시사하는 발언까지 미국과 이란의 전쟁 양상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란은 차기 지도자를 하메네이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하면서 미국의 항쟁 의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데요.

 

이에 미국 트럼프, 이란에 대한 공격 확대 시사,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한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트럼프, 이란에 대한 공격 확대 시사. 이란은 차기 지도자로 강경파 선출

출처 :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목표물로 고려되지 않았던 지역과 집단이 완전한 파괴와 죽음을 위한 검토 대상이 되었다며 공격 확대를 시사. 또한 이란의농축 우라늄 확보를 위해 지상군을 파견할 수 있다고 발언. 다만, 이번 전쟁에서 쿠르드족의 개입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전의 입장을 번복. 백악관의 래빗 대변인은 이번 전쟁을 4~6주 이내에 종결하는 것으로 가정한다고 언급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은 몇 주 이내에 유가 급등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발언. 한편, 액시오스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농축우라늄 확보 작전은 이란군의 대응 능력이 크게 약화했다고 판단될 때만 실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모든 전력을 다해 공격할 것이라고 강조.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의 에너지 부문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계속될 경우 이에 동등한 대응을 취할 수밖에 없다고 발표

 

이란은 차기 지도자로 사망한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 강경파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對美 항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이란의 페제키안 대통령은 자국을 공격하지 않는 나라를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항복한다는 생각은 꿈에 불과하다고 발언. 이란 혁명 수비대는  최소 6개월 가량의 강도 높은 전면전을 계속할 준비가 갖춰졌다고 주장

 

쿠웨이트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영향으로 석유 생산 및 정제를 축소한다고 발표. 이라크와 UAE 등도 감산. 9일 아침(한국시간) WTI 가격은 이란 전쟁 장기화 가능성, 중동 산유국 생산 감축 등으로 배럴당 100달러 돌파

 


02.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한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출처 :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1) 미국 금융시장, 낙관론보다 유가 상승 장기화 가능성 대비할 필요

○ 트럼프 집권 후 변동성에 익숙한 미국 금융시장이지만, 이번 이란 전쟁이 경제에 미칠 잠재적 영향 관련 충분한 대응 여부에 의문이 제기. 이는 미국이 전세계 경제의 중심이기에 안정적일 수 있다는 판단이 전제되기 때문

  

하지만, ▲중동전쟁 장기화 및 격화 가능성고용 둔화 우려 및 국제유가상승 압력 지속 전망주가 상승세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한 AI의 불안정성 등이 제기. 이에 투자자들은 현 상황을 저가 매수의 호재로 인식하는 것보다는 불확실성이 증폭될 수 있다는 명확한 상황 인식이 요구

 


2) 미국 경제, 유가 충격 등은 극복 가능. 시의 적절한 통화정책 등이 중요

○ 미국과 이스라엘의 對이란 공격 이후 국제유가는 39% 상승했고, 미국의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제기. 그러나 에너지 대외 의존도 감소,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은 양호한 경제 성장 유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등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 

 

다만, 호르무즈 해협 폐쇄가 장기화될 경우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할 우려. 이는 주요 에너지 수입국 유럽을 비롯해 휘발유 등을 일부 수입하는 미국에도 부담으로 작용. 또한 에너지위기發 AI버블우려심화로 금융시장불안정도 증폭될 가능성. 이러한 상황에서 연준은 정치적압력을 극복하는 독립적 정책 결정이 필요

 


3) 중국증시, 이란 전쟁 혼란 속 견고한 국채 등으로 여타 아시아국 대비 양호

○ 지난 주 중국 주가지수( 1%↓)는 여타 아시아 국가의 주가지수(6% 이상↓)에 비해 안정적. 이는 다음 이유에 기인. 첫째, 중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 주 약 2bp 하락에 그쳐 여타국 대비 금리상승 우려가 제한적. 둘째, 위안화 가치는 약 0.6% 하락하며 대부분 아시아 통화 대비 선방(한국 원화 2.12%↓, 일본 엔화 0.98%↓ )

 

셋째, 전인대에서 정책 연속성을 강조하면서 글로벌 정치적 불확실성 속 다각화를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피난처 제공. 동시에 AI 육성 노력에 대한 투자 기회도 제공(MUFG). 넷째, 중국 정부의 재정 확대·완화적 통화·내수 진작 정책 기대 등으로 글로벌 이탈자금 중 일부가 중국으로 이동(BNY)

 


4) 미국 트럼프式 외교, 질서 파괴에 따른 혼란 유발의 책임 회피

○ 트럼프는 2기 집권 후 변덕스럽고 권위주의적이며 지경학을 활용하는 행보를 나타내 동맹국들에 큰 충격을 선사. 특히 자신이 만든 혼란을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조차 결여. 이는 행동의 결과를 책임진다는 미국의 전통적 외교 원칙과 대비

 

이란 폭격 이후 발생할 정치적 혼란은 현지인들의 책임이라는 인식을 드러냈으며, 베네수엘라 사태에서도 동일. 또한 관세정책이 낳은 혼란과 통화정책 압박, 개인투자자들의 사모시장 유입에 따른 금융 위험도 경시

 

트럼프는 기존 질서 파괴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오믈렛을 만들려면 달걀을 깨야 하지만 껍질은 남의 문제라고 인식. 이러한 태도는 중동 전역의 불안정과 에너지 충격 등을 초래하고 있지만, 관련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