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켄자스시트 연방은행 이코노미스트들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금리 인하가 2026년은 되어야 가능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가 '갑작스러운 자각' 을 하게 될 수 있다고 시장에도 경고를 하였습니다.




결국 이 보고서의 핵심은 연준에서 원하는 이상적인 2%의 물가상승률을 달성하려면 지금의 기준 금리가 더 오랫동안 높게 유지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론을 낸 이유로는 미국이 1980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렸으나 인플레이션도 빠른 속도로 가파르게 올라, 미국 경제 금리의 균형 레벨이 이보다 더 빨리 올랐다는 것입니다.


이 덕분에 올해 1분기 전까지는 미국 정책 금리가 제약적인 영역에 진입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정책 금리가 제약적인 영역에 진입한다는 말은 바로 미국 경제가 꼬구라져서 더 이상 금리를 인상하지 못하는 제약 영역을 말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1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2%로 발표가 되었던 부분이 이를 뒷받침 한다 할 수 있겠습니다.







켄자스시트 연방은행 이코노미스트들은 통상 금리가 오르면 경기가 위축이 되고 인플레이션도 잡혀가는 모습이 보여지는게 이상적이고 일반적인 모습인데, 이번에는 지나치게 많은 돈을 시장에 살포를 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급격히 올린 금리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크게 위축이 되지 않고, 인플레이션도 확실히 잡히지 않고 있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뉴욕 연방은행 총재도 최근 추가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는데, 결국 이와 맥을 같이 한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 연방은행의 동일한 입장을 보면 7월 금리 인상은 확실시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 트레이더들도 7월 금리 인상 전망을 대부분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아래 CME FEDWATCH TOOL 참고)




[CME FEDWATCH TOOL]



게다가 켄자스시트 연방은행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로 인한 주식 시장의 침체까지 경고하고 나서서 주목이 됩니다. 


그 이유로 금리가 조만간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투자자들이 받아들일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금리가 조만간 내려가지 않을 것이다 라는 것은 수차례 연준에서 얘기를 한 부분인데, 계속해서 믿지 않아왔던 시장입니다.


이번 하반기에 결국 믿게 될 것이라는 것인데, 시장의 태도 변화가 어떻게 될지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금리가 올해 추가로 2차례 인상이 되어 상단 5.75%가 되면 이러한 태도 변화 보다도 먼저 금융 위기 급의 큰 문제가 벌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나도 높은 금리 수준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을 버틸 수 있는 기업과 가계들이 얼마나 될 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