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중동 전쟁 확산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 미 행정부의 AI 반도체 수출 규제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다우(-1.61%), S&P500(-0.57%), 러셀2000(-1.92%)이 하락하고 나스닥(-0.26%)도 약보합을 기록하는 등 주요 지수 모두 약세로 마감

개장 전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전쟁이 이어지며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이 확대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며 글로벌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음

또한 2월 챌린저 감원 계획이 4.8만 명으로 전월(10.8만 명) 대비 크게 감소했고,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도 21.3만 건으로 예상치(21.5만 건)를 하회하며 고용시장의 견조함이 재확인됨

여기에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이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연준이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하며 금리 인하 기조가 약화될 가능성을 시사하자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장 초반 증시는 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불안과 금리 상승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호실적을 발표한 브로드컴과 그동안 과매도됐던 소프트웨어 기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하방이 방어됨

장중에는 호르무즈 해협으로 향하기 전 걸프 해역 내부에서 바하마 선적 유조선이 공격받고, 바레인 마아미르 지역 정유시설도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중동 지역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확대됨

이에 WTI유 가격이 장중 80달러를 돌파하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4.1%를 상회하자 위험 회피 심리를 더욱 자극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가 AI 반도체 칩을 전 세계 국가로 수출할 때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 규정 초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낙폭도 확대됨

장 후반에는 미 재무부가 에너지 가격 안정을 위해 원유 선물 시장 관련 조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 상승폭이 일부 축소됐고, 이에 따라 국채금리 상승세도 완화되며 주요 지수는 낙폭을 일부 만회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며 주요 지수는 결국 하락세를 유지한 채 장을 마감

전반적으로 전일 증시는 중동 전쟁 확산에 따른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기대와 금리 상승 압력을 자극하고, AI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됨

전문가들은 중동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한 국제유가의 방향성이 증시 변동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재차 부각된 상황에서 2월 고용보고서가 향후 연준의 금리 경로를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

주요 뉴스 헤드라인




美 법원 "190조원 관세 돌려줘라"…트럼프 행정부에 환급 절차 명령

미 주간 실업수당 청구 21만3000건…시장 예상치 밑돌아

리치먼드 연은 총재 "이란 사태 지속 시 연준이 대응"

바레인 "이란, 마아미르 정유시설 공격"…국제유가 상승폭 확대(종합)

"美, AI 반도체 수출 4단계 규제…대량 수출 시 美 데이터센터 투자 요구"

오픈AI, 새 AI모델 GPT-5.4 공개…추론·코딩 모델 통합

"美, 유가 급등 대응 위해 원유 선물 시장 조치 검토 중" - 백악관 관계자

호르무즈 마비 우려에 국제유가 요동…WTI 8.5% 폭등 '81달러'

다우 1.6% 급락…중동 전쟁에 유가 8% 급등·인플레 우려 확산[뉴욕마감]

실적 호재, 브로드컴 정규장에서도 5% 급등

S&P500 맵




브로드컴(AVGO)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220억 달러로 제시하며 예상치(205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혹 탄 CEO가 컨퍼런스콜에서 다음 분기 AI 칩 매출액이 107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자 상승

엔비디아(NVDA), AMD(AMD) 트럼프 행정부가 AI 반도체 수출을 국가별로 4단계로 구분해 규제하는 새로운 체계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급락했다가 엔비디아는 반발 매수세로 강보합 마감, AMD는 하락세로 마감

마이크로소프트(MSFT), 세일즈포스(CRM), 서비스나우(NOW) 등 소프트웨어 업종은 최근 과대 낙폭에 다른 저가 매수세와 유가 급등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인식이 이어지며 상승

버크셔해서웨이(BRK) 워렌 버핏의 후임자인 그렉 에이블 CEO가 버핏과 상의한 뒤 2024년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을 재개했다고 발표했으며, 별도로 본인 명의로 1,500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밝히자 상승

익스피디아(EXPE) 오픈AI가 챗GPT 내 직접 결제 기능 도입 계획을 철회하고 기존 예약 플랫폼과의 협업 모델을 강화하기로 결정하자 AI 잠식 우려가 해소되며 급등

섹터 실적




중동 분쟁 확산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대부분 섹터가 약세

원자재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고, 이어서 경기 방어주, 산업재, 헬스케어, 부동산, 유틸리티, 금융,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순으로 약세

에너지, 기술 섹터는 강보합, 소비 순환재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중동 분쟁 확산으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과 양호한 고용 지표, 연준 인사 발언을 소화하며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

2월 챌린저 감원 계획과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모두 고용시장의 견조함을 확인한 가운데,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이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연준이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하며 금리 인하 기조가 약화될 가능성을 시사

미국 2월 챌린저 감원 계획은 4.83만 명으로 이전(10.84만 명) 대비 감소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1.3만 건으로 예상치(21.5만 건) 하회, 이전(21.3만 건) 대비 변동 없음

환율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원화 강세, 엔화 약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하락했으며 공포(Fear)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급등하면서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