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일라이트>

  1. 코스피 -0.55% 하락한 2,579.00, 코스닥 +0.13% 상승한 891.18로 마감

  2. 미국 증시는 독립기념일 휴장으로 국내 증시에 특별한 영향을 끼치지 못했고, SP500 선물시장이 약보합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증시 역시 상승 모멘텀 없이 박스권 움직임 보여줌.

  3. 소재주들의 상승으로 2차전지, 반도체섹터가 상승한 것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 발생

  4. 오늘 오전에 발표한 6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 PMI (구매관리자지수)가 예상치를 하회(예상치 56.2, 실제치 53.9)함에 따라 중화권 증시 일제히 하락함 (상해 종합 -0.69%, 홍콩항셍 -1.57% 하락).

  5. 원/달러 환율은 -0.22% 하락한 1,298.60원으로 마감.

<시장 종합>



<코스피>

모처럼 외국인의 매수세(+2천5백억원)가 들어왔지만 기관의 매도세가 워낙 컸습니다 (-6천억원 순매도).

어제와 비슷한 흐름으로 특별한 모멘텀 없이 중국 상무부의 갈륨, 게르마늄 등 반도체 제조 필수 광물의 수출 제한 발표에 소재주들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상승종목(247) 보다 하락종목 (633) 수도 많았지만, 삼성전자 (-1.37%)를 비롯한 대부분의 시총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 200의 하락률이 -0.75%로 하락폭이 더 컸습니다.

상한가, 하한가 모두 없습니다.



<코스닥>

코스닥은 상승종목 (404)보다 하락종목(1102)이 3배 가까이 많았음에도 에코프로(+6.43%), 에코프로비엠(+2.55%), 루닛(+12.50%) 이렇게 3개 종목이 끌어 올린 장이었습니다.

기관은 실적 마무리가 된듯 매도세를 이틀째 지속하고 있습니다.

소재주들의 상승으로 2차전지, 반도체주가 상승한 것으로 착시를 일이킨 장이었습니다.

상한가는 2종목 (웰킵스하이텍, 에이치엘사이언스) 나왔고 하한가는 1종목 (노을, 300억원 유상증자 결정으로 기인) 나왔습니다.




<선물>

코스피200 선물은 현물 (-0.75%) 보다 하락폭이 큰 -0.95% 하락한 340.60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1조1천억원대에 이르렀고, 특히 장 후반에 급격하게 매도하며 시장베이시를 2.x 대에서 1.56으로 끌어 내렸습니다.

기관은, 선물은 매수했지만 KODEX200 선물 곱버스를 +8백4십억원, KODEX인버스를 +1백8십억원어치 매수해 놓은 상태입니다.



<옵션>

등가옵션 콜 342.50은 -57.95% 하락한 반면, 풋 342.50은 후반 프리미엄이 상승하며 +69.82% 올랐습니다.

위클리 풋은 +200% 넘는 종목들도 나왔습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





<천연가스 선물 8월물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