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너무 좋다보니
다들 포모를 느끼고 있습니다.
불과 1년전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걸 느끼는데요.
딱 1년전에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자 및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인식이 어땠는지 한번 살펴보시죠.


향후 삼성전자의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예측할 수 없으나,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건 사실입니다.
글쓴이는
2010년 삼성전자의 전성기를 이끈
80~90년대 학번들이 학교를 다니던 시절
머리좋은 이공계 최고 인재들이
공대와 자연대를 갔었고,
이런 현상이 00년대 학번부터 사라지더니,
10년대 학번부터는 서울대 공대가
지방의대보다 위상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00년대 학번은 현재 나이가
30대 중반~40대 중반 사이로
회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과장~차장 직급입니다.
허나 00년대 학번부터
최고 인재들이 너도나도 의대로 가버리니,
한국 회사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기술개발이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인재가 없다는것!
이게 삼전이 어려운 첫번째 이유입니다.
3.

의대 선호가 첫번째 이유이고
두번째 이유는 회사일만 열심히 하면
가정에서 인정받는
좋은 가장이 되기 어렵다는 겁니다.
과거에는 야근하고 11시에 퇴근하면
아내와 자식들이 아버지의 희생을
알아주고 반겨주었으나,
최근에는 나쁜 남편, 나쁜 아빠라는
딱지가 생겨버린다는 겁니다.
좋은 아버지에 대한 인식이 바뀐 요즘
회사에서 열심히 일할 동기가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주52시간 근무제도
한몫하는거 같구요.
4.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한국의 90년대 직원들보다
야근을 더 많이 한다고 합니다.
대신 연봉은 한국의 5배

엔비디아는 기본급이 3억
+자사주 3억치를 준다는데
1년에 6억 원 받으면
동기부여가 안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평범한 직장인 연봉 10배 수준인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미국 빅테크들과 직접적으로 비교하는건
국내기업들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지만
인재부족(의대 선호), 야근 안하는 문화, 엔지니어 하대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국내 빅테크 기업들이
어려움에 봉착했었던거 같은데
불과 1년만에 이런 문제점이 모두 해결됬을까요?
아니죠. 절대 아닐겁니다.
지금 주가의 상승의 이유는
기업 자체의 펀더멘탈이 달라진게 아니라
메모리 시장의 수급 불균형(수요 과다, 공급 부족)에
따른 단기 호재 아닐까요?
앞으로 1년간은 그래도 더 달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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