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26일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 소폭 상승, S&P500 및 나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1% 이상 빠졌는데요. 이는 미국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 주가가 -5% 이상 빠지면서 기술주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03% 소폭 상승한 49,499.20에 거래를 마쳤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54% 하락한 6,908.86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 떨어진 22,878.38에 거래를 마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날 깜짝 실적 발표에 불구하고 전일대비 -5.46% 큰 폭으로 하락 하였는데요. 이는 인공지능 투자 과열 및 인프라 투자에 대한 지출 지속 가능성 우려가 재차 부각 되면서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애플 -0.47%, 알파벳 -1.76%, 아마존 -1.29%, 테슬라 -2.11% 하락하였으며,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0.28%, 메타 +0.51%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에 '엔비디아 주가 폭락 배경, 미국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엔비디아 '블록버스터급' 실적에도 하락. "폭발적 수익률 더는 기대 어렵다"
이데일리 2026.02.27 김상윤 기자
●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시장 기대를 웃돌았고, 시간외 거래에서는 주가가 상승했다. 그러나 콘퍼런스콜에서 향후 매출 전망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제한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정규장 개장 후 매울이 쏟아지면서 5.5% 하락 마감했다.
● 시장에서는 AI 투자 스토리의 '초과 수익 구간'이 정점을 지났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마이크지그먼트 비즈덤인베스트먼트그룹 공동 트레이딩 책임자는 "지난 2년간 이어진 폭발적 수익률은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에 일부 투자자들이 이탈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근 증시는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AI 설비투자(capex) 확대와, 동시에 AI 기술이 소프트웨어·자산관리·물류 등 기존 산업을 교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맞물리면서 변동성이 커진 상태다. LGT 프라이빗뱅킹이 미카 카스텐홀츠 투자솔루션 총괄은 "기술 지출, AI로 인한 산업 재편,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복합적 요인이 얽혀 있다"며 "엔비디아 실적 하나만으로는 이런 불안을 잠재우기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 엔비디아의 핵심 고객인 대형 클라우드 업체(하이퍼스케일러)들이 AI 인프라 투자에 막대한 현금을 투입하고 있는 점도 부담이다. 자산운용사 나인티원의 댄 핸버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들이 현금흐름을 AI 관련 설비투자에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엔비디아가 현재와 같은 고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 자누스헨더슨의 리처드 클로드 기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논쟁의 초점이 단기 실적에서 AI 설비 투자 지출의 지속 가능성으로 이동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최근 주가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익 전망 상향을 감안하면 엔비디아는 일부 AI 경쟁사 대비 상당한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HSBC의 프랭크 리 반도체 리서치 총괄은 "엔비디아 실적은 낙관적 기대를 뛰어넘었지만, 새로운 성장 서사에 대한 메시지는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02.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1) 미국 주간 신규실업급여 청구, 예상치 하회. 이란과의 핵 협상은 상당히 진전
● 지난 주 신규실업급여 청구는 21.2만건으로 전주(20.8만건) 대비 소폭 늘었으나 예상치(21.5만건) 하회. 신규실업급여 청구 4주 평균은 22.0만건으로 전주(21.9만건) 대비 증가했고, 연속 청구건수는 183.3만건으로 전주(186.4만건) 및 예상치(186.0만건) 대비 낮은 수준
● 시장에서는 이번 결과가 노동시장이 계속해서 저채용·저해고 상태임을 보여주었고, 이는 대체로 안정적인 상황이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 낮은 채용률은 우려되는 사안이지만, 동시에 고용이 크게 감소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안정감을 갖게 한다고 분석
● 한편, 미국과 이란의 3차 핵협상이 종료. 오만의 알부사이디 외무장관은 이번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 또한 양국은 계속해서 협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고, 다음에는 기술적 차원의 논의에 나설 예정
● 하지만 WSJ 등은 미국의 강경한 요구(주요 핵시설 3곳 해체, 모든 농축 우라늄 미국에 양도 등)가 이어지는 등 양국 간 견해차가 여전히 큰 상태라고 분석. 특히 이란이 이와 같은 미국의 강경한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
● 반면 FT 등은 익명의 관계자 발언을 근거로 다음 협상에서 이란이 미국의 침공을 막기 위해 미국에 '상업적 대박'이라고 부를만한 각종 이권(석유, 가스, 천연광물 채굴권 등)을 제안할 것으로 전망
2) 연준 마이런 이사, 연내 4회의 금리인하 필요. IMF는 1회 인하를 예상
● 마이런 이사는 연내 4회의 0.25%P 인하가 필요하며, 인플레이션이 중요한 질문 주제에 벗어나기 시작했다고 발언. 시카고 연은의 굴스비 총재는 연내 수차례의 인하가 가능하지만, 조기 단행은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
● 한편, IMF는 단기적으로 미국의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의 위험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면서 연내 1회의 금리인하를 예상. 또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일방적 관세 부과 보다는 무역 상대국들과의 건설적 협력 관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언급
3) IIF, 25년 글로벌 부채는 사상 최대. Citi는 신흥국 자산 선호 강화된다고 평가
● 국제금융협회(IIF)는 25년 전세계 부채가 전년비 29조 달러 늘어난 348조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이는 국가안보 및 AI 관련 투자 급증에 기인한다고 분석
● 한편, Citi는 미국 달러화 약세 및 양호한 세계경제 성장 등으로 금년 자산운용사의 신흥국 주식·통화·채권 등에 대한 선호가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 특히 UBS는 중국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 등으로 연말까지 MSCI 중국지수의 20%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4) 미국과 우크라이나, 고위급 회담 개최. 러시아 특사도 미국과 접촉
● 라가르드 총재는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목표(연율 2%)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지만,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 AI가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고 있으나, 대규모 해고가 발생하지는 않고 있다고 언급
● 한편, 1월 유로존 은행대출에서 기업 부문의 경우 전월비 증가율이 2.8%로 전월(3.0%) 대비 둔화. 반면, 가계 부문은 전월비 보합(3.0% → 3.0%)
6) 일본 다카이치 총리, 엔화 환율 주목. 일본은행 다카다 위원은 금리인상 강조
● 다카이치 총리는 계속해서 환율 동향을 주목하고 있으며, 시장과의 대화도 강화할 것이라고 발언. 그러나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정 사안에 대한 언급은 자제할 것이라고 강조
● 한편, 일본은행에서 매파 성향으로 분류되는 다카다 위원은 '임금과 물가가 오르지 않는다"는 현상이 약해지고 있다고 평가. 이에 지금은 단계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한 시기라는 의견을 피력
지금까지 '엔비디아 주가 폭락 배경, 미국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