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년전에 "빚내서 집사라"

말하던 정치인이 있었습니다.

그당시에 욕도 많이 먹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어떤가요?





2014~2015년 경은

부동산 경기가 한창 안좋아

부동산 경기를 부양하고자

LTV, DTI 등 모두 완화해주고

집사라고 부추겼던 시기였죠.

제 주변에도 저 시기에 부모도움없이

집을 샀던 30~40대 직장인 선배들은

10년간 '부동산 갈아타기'를 잘해서

비교적 이른 나이에 이촌동, 개포동, 잠실동

입성했죠.

2.

전 안타깝게도 부동산에 늦게 눈을떠

17년도에 마포를 시작으로 10년후인

이제서야 잠실동에 입성했구요.

1~2년 빨랐던 선배들이 부럽긴

했지만 그들이 단순히 '운' 이 좋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제부총리가 저런 메시지까지 냈다는건

그당시 상황이 얼마나 안좋았는지

부동산을 빚내서 사는것에 대해

사람들 시선이 어땠을지 감히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과감하게 집을 사고

그 집을 팔지않고 잘 지켜가면서

상급지 갈아타기도 꾸준히 한다는건

절대 '행운'이 아니라 '실력'이라고

봐야겠지요.

3.

정부가 집을 사라고 할때는

경기가 안좋아 부동산 가격이 바닥이라는

방증이고,

정부가 집을 팔라고 할때는

부동산 경기가 너무 좋아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시기일겁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당연히

쌀때 사서 비쌀때 파는게 맞으니

정부가 집사라고 할때 사고

정부가 집팔라고 할때 파는게 맞죠.

그래서 우스갯소리고 보수정권일때

집을 사서 진보정권일때 집을 파는게

가장 수익률이 높다는 말도 있구요.




그런데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사는것보다 어려운게 바로 파는겁니다.


진보정권 출범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과연 언제까지 부동산이

오를 수 있을지 모르니 지금 당장

팔았다가는 심각한 FOMO를 받을 수 있구요.



그건 그렇고 뜬금없이 최경환 부총리가

갑자기 나타나 "내말 맞제?" 를

시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갑자기 국회 등판할려는 걸까요?

본인이 정말 '빚내서 집사라'라고 했는지

예전 기사를 찾아봤는데,

이건 뭐임??




진짜 못믿을게 정치인들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