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당에 집을 안사고
수원 영통에 집을 사서
인생 망했다고 하소연 하는
20대 직장인의 사연입니다.

2.
집을 안사서 벼락거지된것도 아니고
집을 샀다가 손실본것도 아니고
분당에 집을 살 수 있었는데
그보다 하급지인 영통에 집을 사서
덜 먹어서 인생 망했다?
이게 망한건가요?
그런 논리라면
제 인생도 여러번 망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런 상상속의
기회비용을 모두 따지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젊어서 앞으로 투자 기회도 많고
저런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할텐데
그때마다 망했다고 자책할건가요?
그게 망한거면 망하지 않은 사람
찾기가 쉽지 않죠.

.
3.
게다가 본인 28살밖에 안된
사회 초년생인데 그나이에 벌써
수도권에 4.8억, 아니 6억짜리
집을 마련했다는거 자체가 이미
상위 1%아닌가요?
전 28살에 1억도 없었던거 같은데
오히려 이번건이 전화위복이 되서
영통에서 분당으로 갈아타지 않고
서울로 2단계 퀀텀점프 할 수도 있구요.
if, 내가 분당에 아파트를 샀으면
3억원은 더 벌었을텐데라는
헛된 가정은 이제 그만하시고
6억짜리 수도권 아파트를
20대의 젊은 나이에 가진것에 대해
감사하고 만족하는건 어떨까요?

돈과 행복은 일정수준까지는
비례하지만 그부분을 초과하게 되면
더이상 비례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분명히 많은 돈이 있음에도
계속 불행하다고 느낄 수 있고
누군가는 그거의 반도 없음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겠죠.
행복을 느낄지 불행을 느낀지는
오롯이 본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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