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과 인공지능(AI) 공포 완화, 암호화폐 시장 강세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나스닥(+1.26%), S&P500(+0.81%), 다우(+0.63%), 러셀2000(+0.47%) 등 주요 지수 모두 상승 마감
개장 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통해 새로운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추가 관세 도입 의지를 피력했으나,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일부 국가에 한해 15% 인상을 적용할 것이라며 톤을 조절한 덕분에 정책 불확실성이 다소 제어되는 모습을 보임
장 초반에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고, 전일 앤트로픽이 소프트웨어 기업과의 상생 전략을 발표한 여파가 이어지며 최근 낙폭이 컸던 소프트웨어(SW) 섹터 저가 매수세가 확대됨
여기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시장 예상치를 압도하는 실적을 내놓으며 급등하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동반 상승하며 위험 자산 전반의 투자 심리를 한층 강화
장중에는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졌으나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고, 비트코인은 장중 7만 달러 부근까지 오르며 위험자산 강세 흐름을 이어감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빅테크 기업의 전력 자급자족을 주문함에 따라 콘스털레이션 에너지 등 독립발전사업자(IPP) 종목들이 새로운 수혜주로 부각되며 장중 탄력을 더함
장 후반에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가 유입되며 추가 상승 탄력은 다소 둔화됐지만, 매수 우위 흐름은 유지된 채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은 또 한 번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 기대를 상회했고, 차기 분기 가이던스 역시 긍정적으로 제시됨
다만 이미 높아진 기대가 상당 부분 선반영된 영향으로 시간외 주가 반응은 비교적 제한적인 수준에 머무름
종합하면 전일 시장은 관세 정책 관련 발언과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기조에도 불구하고, AI 산업 성장 기대와 암호화폐 강세가 투자심리를 지지하며 기술주 중심의 반등 흐름을 이어감
전문가들은 최근 AI 관련 우려가 구조적 훼손이라기보다는 단기 조정 및 속도 조절 국면으로 재해석되고 있다며, 향후 AI 인프라 투자 지속 여부와 기업들의 수익성 방어 능력이 증시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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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DA)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에 상승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올해 1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764~795억 달러로 예상치(727억 달러)를 상회하자 시간 외 상승했다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보합권에서 혼조세
서클(CRCL)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77% 급증하고 스테이블 코인 USDC 유통량이 전년 대비 72% 급증하자 폭등
코인베이스(COIN) 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평일 24시간 내내 수수료 없이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할 수 있는 신규 사업 확장 소식을 발표하자 상승
세일즈포스(CRM)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고 5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으나, 2027 회계연도 매출 전망이 458~462억 달러로 제시하며 컨센서스(460.6억 달러)를 소폭 하회하자 시간 외 하락
콘스털레이션에너지(CEG)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주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기요금을 기업이 직접 부담하겠다는 공개 서약 행사에 아마존, 메타 등 주요 기술기업들을 참여시키기로 하자 독립발전사업자(IPP)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

엔비디아 실적 기대와 AI 공포 완화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개선되며 금융, 기술 섹터가 상승 주도, 이어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유틸리티 순으로 강세
경기 방어주가 하락 주도, 산업재 섹터도 약세
원자재, 소비 순환재 섹터는 강보합, 부동산, 에너지, 헬스케어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는 AI 공포 완화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지속되고,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 영향에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AI 도입이 노동자를 반드시 대체하는 것은 아니며 생산성을 높이고 고용시장을 효율화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이를 근거로 통화정책을 조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신중한 기조를 강조
제프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고용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지만 인플레이션 측면에서는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다고 언급했고,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역시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힘

달러 지수는 하락하며 달러 약세
엔화 강세, 원화 약세

공포 탐욕 지수는 상승했으며 공포(Fear) 단계에서 중립(Neutral) 단계로 진입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하락하면서 변동성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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