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 바깥은 춥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엔 더더욱




서울의 한 영상 제작업체에서 일하던 이모(27) 씨는 2년 전 퇴사했던 회사에 최근 다시 입사했다.

잦은 야근과 낮은 시급 때문에 사표를 내고 대기업 공채에 도전했지만, 취업 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그만둔 회사에서 “새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바로 투입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전화가 왔다.

이씨는 “연봉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동안 야근이 줄고 식비 지원 제도가 생겼다”며 “잘 아는 곳에서 일하는 게 낫겠다 싶어 재입사했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가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퇴사 후 5년 이내 원래 다니던 직장에 재입사한 사람은 2021년 88만4768명에서 지난해 98만8402명으로 4년 새 10만3634명(12%) 증가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10년 전만 해도 보기 드문 사례였는데 이제 고용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

본인이 퇴사한 회사에 되돌아 가는게

한국에서 흔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제 주변에는 종종 있습니다.

특히 경직적인 대기업보다는

채용 구조가 유연한

외국계기업, 중소기업, 컨설팅업계는

그런경우도 허다합니다.

모르는 사람보다 아는 사람을

더 선호하는거죠.

그게 회사입장에서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니깐요.

그리고 재입사 기회도

본인이 회사다닐때 개차반이 아니라

업무를 괜찮게 했고 평판도 좋은

에이스였기에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3.

평생 직장의 개념은 베이비부머인

우리 부모님세대(56년생~64년생)에서

이미 끝났습니다.

평생 직장은 없고 평생 직업만 있을뿐이죠.

20대에 직장인으로 시작해

50대에 직장인을 끝낼때까지

평균 3~4번의 이직을 할텐데요




이직한 직장이 맘에 들지 않아

예전 직장으로 되돌아가고 싶어도

업무를 개판으로 해놔서

못돌아가는 '누'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상은 생각보다 좁고

평판은 돌고 돕니다.

나에게 부메랑으로

어떻게 돌아올지 모르니

밥법이도 진지하게

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