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심상치 않은 서울 아파트의 상승세에

요즘 정부에서는 '보유세' 카드를

만지작 거린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아마도 현실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런 정부의 움직임에 두려움을 느끼는건

다주택자 뿐만이 아닌듯 합니다.

핵심지 실거주 1주택자 역시

걱정이 앞서고 있군요.






2.

30억짜리 강남 아파트 자가에 사는 노부부,

연금 230만원(국민연금 등) + 월세 70만원해서

총 300만원으로 생활하시는 부모님을 둔

자녀분이 쓴 글입니다.




뉴코아라고 언급한거 보니 서초에 있는

잠원 혹은 반포같은데

강남2구(강남,서초)는 하나로 묶어서

강남이라고 표현합니다.

평생을 아끼고 사셨는데 보유세 올리면

절대 못버틸거라며 자기 부모님 뿐만 아니라

자기 주변에 강남에 자가를 가진

저소득층 가구가 꽤 많다며

보유세에 대한 불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00년대 강남아파트 7~8억대부터

쭉 가지고 계신분, 더 나아가 1900년대

2~3억대부터 가지고 계션던 분들이 많습니다.

이와 관련해 댓글 분쟁이 뜨겁습니다.




가족의 일이니 불합리하고 억울하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 상황에 무주택 고소득자

사회초년생이 서울에 집을 못구하는 부조리한

현실을 직시하라는 일침.

사실 대기업 맞벌이라 하더라도 현재 서울 국평 아파트

매수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서울 2급지(동대문, 서대문 등) 국평이 12~13억원인데

대출은 Max 6억원인 상황이니 자기자본 6억 원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대한민국이 비정상이며

저정도 현금흐름이 없다면 서울 외곽으로 나가는게

맞다는 현실적인 조언도 있습니다.



그런데 평생 지낸곳이 강남인데

서울 외곽으로 나가면 친구도 지인도 없는데

노인들이 과연 버틸 수 있을까요?

4.

그러면 30억짜리 아파트라면

지금 보유세는 과연 얼마일까요?

보유세라 함은 재산세+종부세를

말하는데요. 앞에서 말한 30억이 공시가인지

실거래가인지 모르겠으나 현재 강남 아파트는

대부분 40억대이니 그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죠.

재산세 : 약 760만원(1세대 1주택)

종부세: 약 266만원(공동명의 기준)



결론적으로 공시가격 30억 원 기준

보유세로 대략 1년에 1천만원 정도 냅니다




공시가격 30억 기준(실거래가 40억대)

아파트의 경우 보유세가 현 1천만원입니다.

실거래 40억 원 기준 실효세율이 0.25%인데

이걸 선진국 수준인 실효세율 1%대로 올리면

세금은 4천만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 노부부는 월 수입이 300만원이니,

1년 기준 3600만원

사실상 수입의 전체를 써도 세금을 다 못내니

막상 보유세 인상이 되면 집을 팔고

이사갈 수 밖에 없습니다.

팔고갈지 전월세주고 갈지

그부분만 선택권이 주어지겠군요.

개인적으로 1주택자는 건드리면

안되는게 맞는데 일방적이고

일륜적인 세금 부담은 지양해야 된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