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미국 증시 시황 체크

(S&P500)



주요 지수/지표 체크

(지난 거래일 대비)



나스닥

22,886.07 / +203.34(+0.90%)

S&P 500

6,909.51 / +47.62(+0.69%)

다우존스

49,625.97 / +230.81(+0.47%)

원/달러 환율

1,447.75원 / +7.59원(+0.53%)

공포 탐욕 지수

43p / +5p(공포 구간)


주요 뉴스 체크


📰 "대법원 제동에도…美 무역정책, '자유무역 회귀'는 어려워"

→ 미국 연방대법원이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부과 권한에 제동을 거는 판결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무역 정책의 거대한 흐름이 과거의 자유무역 체제로 회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법원은 1970년대 제정된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이 대통령에게 관세 부과 권한을 직접 부여하지 않았다고 판시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판결 직후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내세우며 전 세계 수입품에 10%의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즉각 발표하며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해당 조항은 심각한 국제수지 적자나 달러 가치 하락에 대응해 대통령이 최대 15%의 긴급 관세를 150일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의회의 연장 승인 전까지는 실질적인 효력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자유무역을 옹호하던 공화당 내 기류도 크게 변화하여 2018년 당시 관세 제한 결의안에 다수가 찬성했던 것과 달리 지난해에는 찬성 의원이 단 4명에 불과할 정도로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지지가 공고해졌으며 민주당 역시 진보 세력의 부상과 함께 자유무역과 거리를 두고 있는 실정입니다. 결국 연간 수천억 달러에 달하는 관세 세수와 자국 산업 보호 효과라는 강력한 정치적 지렛대를 포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향후 행정부가 바뀌더라도 고관세 기조는 미국 정책의 본질적인 일부로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미국인도 ‘트럼프 관세’에 싸늘…대법 판결 전 조사서 64% “지지 안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 정책에 대해 미국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지지하지 않는다는 싸늘한 여론 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정책 추진 동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ABC뉴스와 워싱턴포스트 등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64%가 수입품 관세 정책에 대해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지지한다는 응답은 34%에 그쳐 대다수 국민이 관세 정책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부정적 여론은 소득 수준과 성별 및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나타났으며 백인과 흑인 그리고 히스패닉과 아시아계 등 주요 인종 집단 모두에서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치적 성향에 따라서는 민주당 지지층의 95%와 무당층의 72%가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한 반면 공화당 지지자의 75%는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극명한 시각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트럼프의 핵심 지지층인 마가(MAGA) 세력의 87%가 찬성한 것과 달리 비마가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지지율이 43%에 불과했다는 점은 보수 진영 내에서도 정책 수용도에 큰 차이가 존재함을 시사합니다. 지역별로도 도시와 교외 주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가운데 농촌 지역에서만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관세 정책이 미국 내 사회적 갈등의 새로운 불씨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세금 돌려달라”…관세 위법 판결에 팔 걷어붙인 미국 기업들

→ 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조치를 위법으로 판결함에 따라 미국 내 기업들이 그동안 징수된 막대한 규모의 관세 환급을 받기 위해 본격적인 집단 행동에 착수했습니다. 전미소매업협회(NRF)를 포함한 주요 경제 단체들은 월마트와 같은 대형 유통업체부터 소규모 소매점주를 아우르는 신속하고 명확한 환급 지침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조치로 징수된 관세 수입은 약 1335억 달러에서 최대 20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환급 규모가 경제 전반에 미칠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상공회의소와 의류신발협회 등은 부당하게 징수된 관세의 반환이 중소 수입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올해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제 환급 과정은 사안별로 처리될 가능성이 커 수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이미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 기업들은 환급을 보장받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수많은 수입업자가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여 관세 환급을 둘러싼 행정적 혼선과 법적 공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배당 정책에도 자금은 美로…서학개미 계산법 보니

→ 정부의 국내 증시 활성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의 자금이 여전히 미국 시장으로 쏠리며 구조적인 고착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1월 말 기준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보관잔액 중 94.3%인 1680억 달러가 미국 주식에 집중되었으며 이는 2010년대 초 20%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투자 중심축이 사실상 미국으로 완전히 이동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과거 2030 청년층이 주도하던 미국 주식 투자가 이제는 금융 자산이 풍부한 5060 중장년층까지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은퇴 이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미국 배당 성장 ETF로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슈와브 미국 배당주 ETF(SCHD)와 같이 오랜 기간 배당을 늘려온 우량 기업들로 구성된 상품은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배당으로 용돈을 만들어주는 수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들이 보여주는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과 분기 배당의 예측 가능성은 낮은 배당 성향과 정책의 일관성이 부족한 국내 시장과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여기에 더해 달러 자산 보유를 통한 환 헤지 효과와 환율 상승 시의 추가 수익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시장의 체질 개선이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는 한 이러한 자금 유출 흐름을 되돌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 코딩 특화 '딥시크 V4' 출시 임박…중국, AI 시장 다시 흔들까

→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코딩과 엔지니어링 작업에 특화된 차세대 모델 V4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글로벌 AI 시장에 다시 한번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딥시크 V4는 긴 지시문이 포함된 복잡한 코딩 작업에서 챗GPT나 클로드 등 기존의 선두 모델들을 뛰어넘는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mHC 설계와 같은 혁신적인 구조를 통해 연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추론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약 1년 전 챗GPT 대비 18분의 1에 불과한 비용으로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 딥시크 쇼크가 재현될 경우 미국 기업들이 주도하는 고비용 기반의 AI 패권 구도가 흔들릴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딥시크뿐만 아니라 바이트댄스가 공개한 동영상 생성 AI인 시댄스 2.0은 헐리우드 콘텐츠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을 정도의 품질을 보여주며 저작권 논란과 동시에 기술적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알리바바의 큐원 3.5 또한 다국어 이해 능력과 빠른 에이전트 구축 속도를 자랑하며 세력을 확장하고 있어 중국 AI 기업들의 저가 고효율 전략은 앞으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방식과 자본 효율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투로 코멘트


📌 오늘의 기사 종합 요약

오늘 살펴본 뉴스들을 종합해보면 미국 내 무역 정책을 둘러싼 법적 공방과 그로 인한 기업들의 혼란 그리고 투자 자본의 구조적 이동이라는 복합적인 흐름이 감지됩니다. 대법원의 판결로 행정부의 일방적인 관세 부과에 제동이 걸렸으나 정치적 실익을 앞세운 보호무역주의 기조는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의 대규모 관세 환급 요구와 맞물려 시장의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이 파괴적인 비용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주도의 질서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으며 국내 투자자들은 자국 시장의 한계를 느껴 보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미국 배당 성장 자산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시적 변화는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글로벌 경제 질서와 투자 패러다임이 재편되는 과정임을 시사하며 우리에게 보다 정교하고 장기적인 안목의 투자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시장 상황

현재 글로벌 시장은 정책적 불확실성과 기술적 경쟁이 교차하며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으며 공포탐욕지수가 43인 공포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은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무역법 122조를 통해 관세 전쟁을 지속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글로벌 공급망의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수입 기업들이 1335억 달러 이상의 관세 환급을 요구하며 법적 투쟁을 예고한 점은 향후 기업 실적과 행정부의 재정 정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외환 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1,447.75원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입 물가 상승 압력과 더불어 자산 가치 방어를 위한 달러 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증시 요약

여러 악재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난 밤 미 증시는 기술주들의 견조한 흐름에 힘입어 나스닥 지수가 0.90% 상승하고 S&P 500이 0.69% 오르는 등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증시맵의 면면을 살펴보면 애플이 1.53% 상승하고 엔비디아가 1.02% 오르는 등 AI와 반도체 섹터가 전체적인 상승 분위기를 주도했음을 알 수 있으며 구글과 아마존 역시 각각 3.74%와 2.56%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핵심 축 역할을 했습니다. 중국 AI 기업들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압도적인 생태계 장악력과 수익 창출 능력에 더 큰 점수를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관세 정책의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소비재와 제조업 섹터에서는 상대적으로 조심스러운 움직임이 관찰되고 있어 업종별 차별화 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투자 전략

변동성이 일상이 된 시기일수록 우리는 투자의 기본으로 돌아가 기업의 본질적인 경쟁력과 안정적인 현금 흐름에 집중해야 하며 특히 서학개미들이 열광하는 미국 배당 성장 ETF 투자는 매우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SCHD와 같은 배당 성장 상품은 단순히 현재의 배당률이 높은 것보다 기업이 매년 배당을 늘려갈 수 있는 기초 체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중시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 시 복리 효과와 자본 차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높은 환율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달러라는 안전 자산을 포트폴리오의 일정 비중으로 유지하는 것은 시장 급변동 시 전체 자산을 방어하는 훌륭한 보험 역할을 해줍니다. 지금은 무리하게 고수익을 쫓기보다 우량한 배당 성장주를 적립식으로 모아가며 시간의 힘을 믿는 인내심 있는 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증시 전망

향후 증시는 미국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법적 분쟁의 전개 양상과 중국발 AI 기술의 실질적인 파괴력이 어느 정도일지에 따라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중국의 딥시크 V4가 글로벌 기업들의 코딩 및 엔지니어링 작업에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비용 절감 효과를 입증한다면 기존 빅테크 기업들의 고비용 구조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며 밸류에이션 조정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기업들의 관세 환급 소송 결과에 따라 유통 및 제조 기업들에 대규모 자금이 반환된다면 이는 해당 섹터의 주가에 강력한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환율의 고공행진과 정책적 노이즈가 지속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고수하는 우량 기업들 중심으로 자금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투자 대가 엿보기

“주식을 평가하는 최선의 방법은 해당 기업의 현금 흐름을 분석하는 것이다.”

- 세스 클라만


최근 많은 투자자가 미국 배당주로 눈을 돌리는 것은 결국 세스 클라만이 강조한 것처럼 기업이 창출하는 실질적인 현금 흐름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소음이 요란하고 정책의 불확실성이 우리를 흔들 때일수록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장부상의 화려한 숫자가 아니라 실제로 우리 계좌에 들어오는 현금의 힘과 그 원동력이 되는 기업의 실질적인 수익성입니다. 현금 흐름이 탄탄한 기업은 어떤 풍랑 속에서도 침몰하지 않고 결국 다시금 전진할 힘을 얻게 됩니다. 여러분께서도 눈앞의 작은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기업의 내실을 꼼꼼히 살피며 흔들리지 않는 투자의 길을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