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예상치를 상회한 PCE 물가와 하향 조정된 GDP로 하락 출발했으나, 연방대법원의 트럼프 관세 위헌 판결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 완화 기대가 유입되며 다우(+0.47%), S&P500(+0.69%), 나스닥(+0.90%) 등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고, 사모신용 시장 불안 여파로 중소형주가 약세를 보이며 러셀2000은 보합권에 머무름

개장 전 발표된 1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9%로 예상치(2.8%)를 상회했고, 근원 PCE도 3.0%를 기록하며 물가 압력이 재확인됨

동시에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정부 셧다운 영향으로 1.4%까지 하향 조정되면서 성장 둔화와 물가 재가속이 동시에 나타나는 구도가 형성

장 초반 증시는 성장 둔화 속 물가 상승이라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속에 하락 출발한 뒤, 미 연방대법원이 6대 3으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상호관세 조치를 위법으로 판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급반전됨

대법원은 관세 부과 권한은 의회에 있으며 IEEPA가 포괄적·지속적 관세 부과 권한까지 위임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명시했고, 이에 해당 법을 근거로 한 전세계 대상 상호관세는 효력을 상실하게 됐다. 정책 리스크 완화 기대가 확산되며 증시는 상승 전환

장중에는 관세 부담이 컸던 신발·가구·완구 업종과 대형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

알파벳·아마존·애플 등 빅테크가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 상승을 견인했고, 해즈브로·윌리엄스소노마·RH 등 소비재 종목도 반등

유럽·아시아 관련 ETF 역시 동반 강세를 보임

다만 이미 납부된 관세 환급 가능성이 부각되며 세수 감소 및 재정적자 확대 우려가 제기됐고, 이는 국채 발행 부담 확대 가능성으로 연결되며 국채 금리는 상승, 달러는 약세 흐름을 보임

한편 블루아울의 펀드 환매 중단 여파로 사모신용 부실 우려가 지속되며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테마주와 중소형주에는 매물이 출회돼 러셀2000은 상대적으로 부진

장 후반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판결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무역법 122조에 근거한 10% 글로벌 관세를 150일간 부과하고, 301조 조사 착수 및 232조·201조·338조 등 다양한 법적 수단을 활용하겠다고 밝히면서 또 다른 관세 불확실성이 부각됨

다만 시장은 새로운 관세율이 예상보다 높지 않았고, 정책이 전면 철회가 아닌 법적 경로 변경을 통한 재조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상승 흐름을 유지

결과적으로 전일 시장은 성장 둔화와 물가 재가속이라는 매크로 부담 속에서도 관세 정책의 법적 불확실성 완화가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하며 상승 마감

다만 사모신용 시장의 유동성 리스크와 향후 품목별·법률별 관세 재부과 가능성은 여전히 잠재 변수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정책 경로가 보다 명확해졌다는 점에서 안도감이 우세하지만, 관세가 형태를 바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세수·재정·금리 경로에 미칠 파급효과를 면밀히 점검해야 하는 변동성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평가

주요 뉴스 헤드라인




美 작년 4분기 성장률 1.4%로 둔화…정부 셧다운 여파(종합)

美작년 12월 PCE물가 전년 대비 2.9%↑…인플레 우려 지속(종합)

美 2월 경기 둔화…서비스업 PMI 10개월來 최저, 제조업도↓(상보)

美 2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56.6…예비치 하회(상보)

美대법 "IEEPA 관세 위법"…트럼프 상호관세 무효 판결(종합)

백악관 "트럼프, 3월 31일~4월 2일까지 방중…무역 휴전 연장 논의"

트럼프, 상호관세 취소 판결에 "122조로 전세계 10% 관세"(종합)

베센트 美재무 "관세 유지 위해 모든 수단 동원" 트럼프와 '단일대오'

[뉴욕유가] 트럼프 관세 위법에 불확실성 촉발…WTI 약보합 마감

상호관세 위법 美대법 판결에 뉴욕증시 상승 마감

S&P500 맵




알파벳(GOOG) 구글이 최근 출시한 AI 모델 '제미나이 3.1 프로'에 대한 긍정적 평가, 자체 AI 칩 TPU 시장을 넓히기 위해 네오클라우드 스타트업 플루이드스택에 약 1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아마존(AMZN) 미 연방 대법원의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위헌 판결에 판매 품목 대부분이 해외 생산 제품인 점이 부각되며 상승

애플(AAPL) 미 연방 대법원의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위헌 판결에 그동안 중국 등 해외 생산 제품에 대한 관세로 분기당 1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부담했던 것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테슬라(TSLA) 저가 사이퍼트럭을 5만 9,990달러에 출시하고 기존 사이버트럭의 가격을 11만 4,990달러에서 9만 9,990달러로 대폭 인하한다는 소식에 가격 인하로 마진이 줄 것이라는 우려와 판매가 증대할 것이라는 우려가 교차하며 강보합 마감

코어위브(CRWV) 주요 자금 조달 파트너인 블루아울캐피털이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진행 중인 4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는 보도에 하락

섹터 실적




미 연방 대법원의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위헌 판결 소식에 헬스케어, 에너지 섹터를 제외한 대부분 섹터가 상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원자재, 소비 순환재, 금융, 부동산, 기술 순으로 강세

유틸리티, 산업재, 경기 방어주 섹터는 강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1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예상치 상회, 4분기 GDP 속보치 둔화 등 엇갈린 경제 지표 속에서 미 연방 대법원의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위헌 판결이 국채 발행 부담 확대 가능성으로 연결되며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

한편, S&P에서 발표한 제조업/서비스 PMI 잠정치는 모두 예상보다 부진했고, 미시간대에서 발표한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 인플레이션도 모두 예상치 하회

미국 12월 PCE 물가지수는 2.9%로 예상치(2.8%) 상회, 이전(2.8%) 대비 증가

미국 3Q GDP 속보치는 1.4%로 예상치(2.8%) 대폭 하회, 이전(4.4%) 대비 대폭감소

미국 2월 S&P 제조업 PMI 잠정치는 51.2로 예상치(52.4) 하회, 이전(52.4) 대비 감소

미국 2월 S&P 서비스 PMI 잠정치는 52.3으로 예상치(53.0) 하회, 이전(52.7) 대비 감소

미국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56.6으로 예상치(57.3) 하회, 이전(56.4) 대비 증가

미국 2월 미시간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4%로 예상치(3.5%) 하회, 이전(4.0%) 대비 감소

미국 2월 미시간대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3%로 예상치(3.4%) 하회, 이전(3.3%) 대비 감소

환율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헌 판결에 달러 지수는 감소하며 달러 약세

원화 강세, 엔화 약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상승했으며 공포(Fear)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하락하면서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