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진실]
차트는 거짓말을 해도 '거래량'은 못 속입니다.
세력의 발자국을 찾는다

"분명히 오를 자리였는데 왜 내가 사니까 떨어지지?"
지난 시간에 배운 골든크로스나 RSI 신호가 떴는데도 주가가 반대로 가서 당황하신 적 있으시죠?
그것은 바로 '이것'을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세력의 의도대로 잠시 속일 수 있지만, 절대로 속일 수 없는 단 하나의 진실이 있습니다. 바로 '거래량*입니다.
오늘은 주식 시장의 거짓말 탐지기, 거래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거래량은 주가의 '연료'입니다.
자동차가 움직이려면 연료가 필요하듯, 주가가 상승하려면 반드시 '돈(거래량)'이 들어와야 합니다.
- 거래량 없는 상승 (사상누각): 주가는 오르는데 거래량이 평소와 다름없다면? 이는 모래 위에 지은 성과 같습니다. 조그만 충격에도 쉽게 무너질 수 있는 '가짜 상승'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거래량 실린 상승 (진짜 상승): 주가가 오르면서 거래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면? 이는 강력한 매수 주체(세력, 기관 등)가 돈을 쏟아붓고 있다는 뜻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진짜 상승' 신호입니다.
2. 바닥에서의 대량 거래 vs 고점에서의 대량 거래
같은 대량 거래라도 주가의 위치에 따라
의미가 완전히 다릅니다.
- 바닥권 대량 거래 (매집 신호 🟢): 오랫동안 하락하거나 횡보하던 주가가 바닥에서 갑자기 엄청난 거래량을 터뜨린다면? 이는 세력이 싼 가격에 주식을 쓸어 담고 있다는 강력한 '매집' 신호일 수 있습니다. 관심 종목에 넣어두고 지켜봐야 합니다.
- 고점권 대량 거래 (차익 실현 신호 🔴): 주가가 이미 많이 오른 상태에서 갑자기 대량 거래가 터진다면? 이는 세력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물량을 떠넘기고 '차익 실현'을 하고 도망가는 중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추격 매수보다는 매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앞으로 어떤 좋은 차트 신호가 나오더라도, 반드시 습관처럼 "거래량이 동반되었는가?"를 확인하세요.
거래량은 여러분을 속임수에서 구해줄 가장 확실한 안전벨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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