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8%라는데 왜 체감은 다를까?”
배당 ETF를 보면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배당률 6%
분배율 8%
월배당 지급
그런데 실제로 통장에 들어오는 돈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왜일까요?
오늘은 겉으로 보이는 수익률이 아니라
실제 체감 수익을 계산하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가장 먼저 확인할 것: ‘표시 배당률’의 정체
ETF에 적힌 배당률은 보통
최근 12개월 분배금 ÷ 현재 가격
입니다.
하지만 여기엔 문제가 있습니다.
ETF 가격이 떨어지면 배당률은 높아 보이고
특별 분배금이 포함되기도 하며
세금은 반영되지 않습니다
즉, 표시 배당률은
세전·과거 기준 숫자입니다.
2️⃣ 현실 수익 계산 공식
현실 수익을 계산하려면
이 4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① 투자 원금 확인
예: 1,000만 원 투자
② 연 배당금 계산
배당률 6%라면
1,000만 원 × 6% = 60만 원 (세전)
③ 세금 차감
해외 ETF 기준 배당세 15.4% 가정
60만 원 × (1 - 0.154) = 약 50만 7천 원
④ 실제 수익률 계산
50.7만 원 ÷ 1,000만 원 = 약 5.07%
👉 표시 6% → 실제 체감 약 5%
3️⃣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가격 변동 포함
배당 ETF는 주식입니다.
가격이 움직입니다.
예시 1
배당 5%
가격 -3%
→ 실질 총수익률 약 2%
예시 2
배당 5%
가격 +5%
→ 총수익률 약 10%
따라서 배당 ETF는
배당만 보면 안 됩니다.
총수익률 =
배당 수익 + 가격 변동
4️⃣ 월배당의 착시 효과
월배당 ETF는 매달 돈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안정적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월 지급 = 수익 증가 ❌
지급 주기와 수익률은 별개
월 1%씩 준다고 해서
연 12%가 아닙니다.
연 배당률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5️⃣ 현실적인 기대 수익 범위
안정적 배당 ETF의 경우
세전 5~8%
세후 4~6% 수준
여기에 가격 변동이 더해집니다.
장기적으로는
배당 + 가격 상승을 합쳐
연 6~9% 정도를 기대하는 구조가 현실적입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다름)
6️⃣ 가장 중요한 질문
이 배당을 생활비로 쓸 건가?
아니면 재투자할 건가?
재투자하면 복리가 작동합니다.
생활비로 쓰면 현금흐름 구조가 됩니다.
목적에 따라 전략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정리
배당 ETF 현실 수익 계산은 이렇게 봐야 합니다.
표시 배당률
→ 세후 배당률
→ 가격 변동 포함 총수익률
→ 재투자 여부까지 고려
배당률 숫자에 흔들리기보다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