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대금이 살아나고, PF 리스크는 정리 수순에 들어가고, 기업들은 배당과 자사주로 주주를 달래고, 여기에 STO 제도화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이쯤 되면 이런 생각이 들지 않으셨나요?
“2026년, 증권주 다시 한 번 사이클 오는 거 아니야?”
그래서 오늘은 증권주를 그냥 “업종”이 아니라 수익엔진 조합으로 풀어보겠습니다.
그리고 핵심 종목인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SK증권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증권사는 도대체 어디서 돈을 벌까요?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증권사는 수수료 회사 아닌가요?”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증권사는 최소 5개의 엔진으로 굴러갑니다.
①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주식 거래 수수료입니다.
거래대금이 늘면 가장 먼저 반응합니다.
2026년 1월 코스피·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이 23조 원을 넘었습니다.
이 숫자 하나로 업종 체온이 확 올라갑니다.
② WM(자산관리)
고객 자산을 굴려주고 수수료를 받습니다.
고객 자산이 늘수록 매달 수수료가 쌓입니다.
이건 단기 테마가 아니라 누적형 엔진입니다.
③ IB(기업금융)
IPO, 회사채, M&A 같은 딜을 따냅니다.
이건 “한 방”이 아니라 “파이프라인 게임”입니다.
딜이 이어지면 실적도 이어집니다.
④ 트레이딩(S&T)
채권·파생·운용 수익입니다.
금리와 변동성에 민감합니다.
잘하면 실적이 튀고, 못하면 손익이 흔들립니다.
결국 리스크 관리 싸움입니다.
⑤ 플랫폼·신사업(STO 등)
토큰증권(STO)처럼 제도가 깔리면
결국 돈은 유통망과 고객 접점으로 갑니다.
정리하면 이겁니다.
증권사는 “수수료 회사”가 아니라 5개 엔진 회사입니다.
이걸 모르면 반만 먹고 나옵니다.
알고 보면, 뉴스가 기대가 아니라 확률로 보입니다.
2026년, 업황을 흔드는 진짜 키워드!
거래대금 회복
이 엔진이 돌아가면 업종 기본값이 올라갑니다.
이건 가장 빠르고 가장 직관적인 신호입니다.
PF 정리 속도
PF 연체율이 급등했던 구간을 지나며 시장은 계속 묻습니다.
“그래서 남은 리스크는 뭐야?”
숫자보다 무서운 건 불확실성입니다.
증권주는 실적보다 먼저 불확실성 제거가 필요합니다.
밸류업(주주환원)
요즘 주가는 이렇게 묻습니다.
“그 돈, 주주한테 얼마나 돌려줄 건데요?”
배당, 자사주 매입, 소각.
이게 단순 이벤트가 아니라 리레이팅 재료입니다.
공매도 재개 이후 시스템 경쟁
파생·헤지 수요가 늘면
결국 이기는 건 시스템과 리스크관리 능력입니다.
그래서, 어떤 종목을 봐야 할까요?
같은 증권주라도 “돈이 들어오는 문”이 다릅니다.
거래 민감형
자산관리형
딜 중심 IB형
배당·환원 스토리형
턴어라운드 이벤트형
업황이 좋아도 다 같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엔진이 다른데 주가 반응이 같을 리 없습니다.
대장주 3종 핵심 포인트!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투자 체질이 강합니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 계획도 명확합니다.
다만 이런 회사는 단순 배당보다
투자 성과가 설명력을 만듭니다.
복합엔진형 대형주입니다.
대신증권
이해가 가장 쉽습니다.
자사주 대규모 소각은 숫자 자체가 스토리입니다.
밸류업 장세에서 이런 “직구형”은 강합니다.
다만 업황 둔화 시 탄력은 줄 수 있습니다.
SK증권
턴어라운드 구간입니다.
최근 흑자 전환은 체질 변화 신호로 읽힙니다.
하지만 중소형은 업황과 이벤트에 민감합니다.
다음 분기, 그다음 분기 연속성이 핵심입니다.
저평가 우량주, 이렇게 고릅니다!
제가 보는 기준은 단순합니다.
PBR이 낮은가? (싸 보이는가)
배당·환원 의지가 있는가? (기다림이 덜 아픈가)
리스크가 통제되는가? (사고 확률이 낮은가)
✔ 대신증권
밸류업 스토리가 분명합니다.
✔ DB증권
낮은 PBR과 배당 매력이 눈에 들어옵니다.
✔ 유진투자증권
저평가 구간에서 업황 반등 탄력 후보입니다.
중요한 건
“싼 이유”가 아니라 “싼데 버티는 이유”입니다.
증권주는 금리보다 ‘서사’를 먹습니다
많은 분들이 증권주를 금리로만 설명합니다.
하지만 실제 시장은 다릅니다.
거래가 늘면
→ 수수료가 늘고
→ 인프라를 강화하고
→ 고객자산이 늘고
→ IB 딜이 붙습니다.
이게 선순환입니다.
반대로 PF 같은 리스크가 남아 있으면
실적이 좋아도 시장은 묻습니다.
“그 이익, 내년에도 나와요?”
그래서 증권주는
좋은 숫자보다 좋은 설명이 먼저입니다.
설명이 탄탄한 종목이
같은 장에서도 더 비싸게 거래됩니다.
한 줄 결론
증권주는 “업종”이 아닙니다.
수익엔진 조합 게임입니다.
브로커리지·WM·IB·트레이딩·환원 중
어디가 강한지부터 고르세요.
2026년은
“실적 폭발”의 해라기보다
불확실성이 지워지는 해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때 멀티플이 움직입니다.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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