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1월 고용 지표 발표로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유입되었으나,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지연 우려와 대형 기술주 및 AI 관련 소프트웨어 업종의 약세가 겹치며 다우(-0.13%), S&P500(-0.00%), 나스닥(-0.16%), 러셀2000(-0.45%) 등 주요 지수가 약보합 마감

개장 전에는 노동부가 발표한 1월 비농업 고용자 수가 시장 예상치(6.6만 명)를 두 배 가까이 웃도는 13만 명으로 집계되고, 실업률도 4.3%로 하락하면서 노동시장의 견조한 회복 탄력성이 확인되자 경기 연착륙 기대가 확대됨

장 초반 증시는 고용 호조를 경기 펀더멘털 개선 신호로 해석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고용 증가가 헬스케어·교육 등 경기 민감도가 낮은 업종에 집중됐다는 점과 과거 고용 수치의 대폭 하향 조정이 확인되면서 성장 모멘텀에 대한 의구심이 부각됨

여기에 국채 금리 상승 부담이 더해지며 증시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

장중에는 마이크론의 마크 머피 CFO가 울프 리서치 컨퍼런스에서 시장 우려와 달리 HBM4 출하가 이미 시작됐으며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6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을 언급하자 주가가 급등하며 반도체 업종 강세를 견인

반면 AI 기술이 소프트웨어와 금융 서비스 영역까지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며 업종 간 차별화가 심화됨

유니티는 양호한 4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를 하회하며 급락했고, 이에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인튜이트 등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임

또한 AI 스타트업 알트루이스트의 세금 관리 AI 모델 공개 여파가 이어지며 찰스슈왑, LPL파이낸셜, 로빈후드 등 금융 서비스 업종도 하락세를 지속

한편 미 의회 예산국(CBO)이 중장기 재정 적자 확대와 국가부채 급증, 사회보장기금 고갈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재정 건전성 우려가 확대됐고, 제프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해맥·로건 총재에 이어 금리 동결 필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 부진까지 확인되며 금리 상승 압력이 확대되자 증시 변동성도 커짐

장 후반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항모 전단 파견 가능성을 언급하며 지정학적 긴장감을 높이자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됐고, 시장은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한 채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침

전반적으로 전일 시장은 견조한 경제 지표가 오히려 통화 완화 기대를 약화시키는 역설적인 상황 속에서 AI 수익성 검증 우려와 재정 리스크가 맞물리며 혼조 양상을 보임

전문가들은 고용 보고서 이후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사실상 소멸하고 첫 인하 시점이 6월에서 7월로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하며, 단기적으로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와 연준 위원들의 통화정책 발언 수위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

주요 뉴스 헤드라인




美 1월 고용 13만명 ‘서프라이즈’…연준 인하 기대 후퇴

美 마이크론 "HBM4 고객 출하 시작"…'엔비디아 탈락설' 정면 반박

“트럼프 정책으로 미 재정적자 1.4조달러 더 늘 것” CBO

구글, 검색·제미나이에 ‘AI 쇼핑’ 탑재…광고 넘어 직접 결제까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준, 금리 다소 제한적 수준으로 유지해야"

억만장자 빌 애크먼, AI 거품론에도 메타에 2.9조원 베팅

아마존(AMZN.O), '처방약 당일 배송' 서비스 확대…의료 접근성 개선 나서

애플, 시리 개편에 또 차질…iOS 27로 연기

[뉴욕유가] 美, 2차 항모 중동으로 출항 준비 중…WTI 1%↑

美 고용 호조에 금리 인하 베팅 축소…나스닥 0.2% 하락[뉴욕마감]

S&P500 맵




마이크론(MU) 마크 머피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울프 리서치 반도체 컨퍼런스에서 최근 시장 우려와 달리 HBM4 출하가 이미 시작됐으며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6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을 언급하자 급등

엔비디아(NVDA) 파트너사인 AI 데이터센터 건설 기업 버티브가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AI 수요가 여전함을 증명하자 동반 상승

유니티소프트웨어(U) 최근 AI 기술에 따른 소프트웨어 서비스 대체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4.8~4.9억 달러에 그치며 컨센서스(4.92억 달러)를 하회하자 급락

앱러빈(APP) 최근 AI 기술에 따른 소프트웨어 서비스 대체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유니티의 부진한 가이던스 제시로 동반 하락, 장 마감 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소프트웨어 업종 약세 심리가 지속되며 시간 외 추가 하락

엑슨모빌(XOM), 셰브론(CVX) 등 에너지 기업들은 두 번째 미군 항공모함 전단이 이란으로 출항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유가가 상승하자 동반 상승

섹터 실적




2차 미군 항공모함이 이란으로 출항 준비를 한다는 소식에 에너지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원자재, 경기 방어주, 유틸리티, 산업재, 헬스케어 순으로 강세

세금 관리 AI 모델 공개 여파가 지속되며 금융 섹터가 하락 주도, 이어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 약세

기술 섹터는 강보합, 부동산, 소비 순환재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1월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강했고, 미 의회 예산국(CBO)의 재정 적자 확대 경고, 제프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의 매파 발언,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 부진이 겹치며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

미국 1월 비농업고용지수는 13만 건으로 예상치(6.6만 건) 대폭 상회, 이전(4.8만 건) 대비 대폭 증가

미국 1월 실업률은 4.3%로 예상치(4.4%) 하회, 이전(4.4%) 대비 감소

미국 1월 평균 시간당 임금은 0.4%로 예상치(0.3%) 상회, 이전(0.1%) 대비 증가

제프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여전히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크며, 중앙은행은 금리를 다소 제한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미국 10년물 국채 응찰률은 2.39배로 전달(2.55배) 하회, 이전 6회 평균치(2.46배) 하회

환율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엔화, 원화 강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며 중립(Neutral)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소폭 하락하면서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