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최근 유럽 중앙은행 ECB1월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정책금리 동결을 발표하였습니다. ECB는 불확실성보다는 유로존 경제의 회복력을 강조하였는데요.

 

이에 ‘ECB 2월 통화정책회의 결과 및 평가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CB 2월 통화정책회의 결과 및 평가

출처 : 국제금융센터 강영숙 선진경제부장 / 최가윤 연구원

 


01. 회의결과

ECB 5회 연속 정책금리를 동결. 성명서 및 기자회견에서의 메시지는 12월과 대체로 동일했으며 라가르드 총재는 정책금리가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

 


1)통화정책

ECB는 주요 정책금리를 동결(수신 금리 2.0%, 리파이낸싱금리 2.15%, 한계대출 금리 2.4%)하고 QT(APPPEPP 원금 재투자 중단), 파급경로 보호장치(TPI, 근거 없이 무질서한 시장 상황에 대응) 관련 지침도 종전 결정을 유지

 

ㅇ 근원 물가 지표에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중기적으로 2%에서 안정될 것으로 보는 견해를 유지. 유로존 경제는 어려운 대외 환경에도 불구 낮은 실업률, 국방 및 인프라 지출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

 

ㅇ 금리 결정은 향후 발표될 경제 및 금융 지표, 기저 인플레이션 동향, 통화정책의 파급력 등을 고려한 인플레이션 전망과 위험 평가를 바탕으로 결정


2) 기자회견

ㅇ 금리동결은 만장일치 결정. 라가르드 총재는 현재 위험 요인들은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유로화 강세는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기본 전망에도 반영되어 있다고 언급

 

ㅇ 유로화 강세는 `25.3월 이후 지속된 흐름으로 기준 시나리오에 반영되어 있으며 현재 유로/달러 환율의 움직임 범위는 유로화 도입 이후 평균 환율과 유사

 

`26년 물가상승률의 목표치 하회는 이미 예상되고 있던 것이며 ECB 2% 중기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함을 강조. 이와 관련 임금 상승세가 둔화될 조짐이 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기본 전망치를 크게 바꿀 만한 것은 없다고 언급

 

ㅇ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감소하고 있으나 투자가 경기 회복에 기여. 인프라 및 국방투자외에 ITC를 중심으로 민간투자도 확대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ㅇ 통화정책만으로는 성장 및 물가 위험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EU 회원국 정상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개혁을 가속화할 것을 촉구

 


02. 종합 평가

ECB는 불확실성보다 유로존 경제의 회복력을 강조. 유로화 강세가 위험 요소이지만 금리 인하 사이클은 종료된 것으로 판단

`26.1월 물가상승률이 2%를 하회하고 유로/달러 환율이 1.20에 근접하면서 유로화 강세에 대한 경계론도 나오지만 현 시점에서는 금리를 인하할 이유가 부족



 

- 환율 변동의 물가 영향은 시차를 두고 이어지지만 유로화 강세는 대부분 `25년 상반기에발생했기때문에 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었다는 평가.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로는 큰 폭 강세지만 명목실효환율은 `25년 하반기 범위 내 움직임

 

-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3 ECB 회의에서는 성장률 전망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



ㅇ 유로존이 직면하고 있는 성장 및 물가 위험은 외생적이고 정치적인 이벤트가 많아 사전 예측에 어려움이 상당. 관세도 현실화되고 철회되는 상황이 반복되는 가운데 유로화 강세는 여타 하방 요인들과 동시 발생하는 경우에만 위험 요소가 될 전망

 

- 3월이나 6월 회의에서 물가 전망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지만 ECB `26년 물가상승률을 1.7%로 전망했던 `25.9월 회의에서도 좋은 위치에 있다며 정책금리를 동결했던 점을 감안할 필요

 

- 팬데믹 이후 노동시장 개혁, 기업의 고용 유지, 근무방식 변화 등으로 실업률을 낮추는 구조적 변화가 진전된 가운데 AI 투자 증가로 경기 낙관론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