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트의 신이 만든 구름대, '일목균형표' 실전 매매
주식 차트 좀 본다는 고수들 사이에서 "차트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보조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의 주식 전문가 일목산인(一目山人)이 개발한 '일목균형표'입니다.
단순히 과거의 가격 평균을 보여주는 이동평균선과 달리, 시간의 개념을 도입하여 미래의 지지와 저항까지 예측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그중에서도 핵심인 구름대(선행스팬)를 활용한 실전 매매 기법을 알아봅니다.
1. 구름대란 무엇인가 : "매물대의 시각화"
일목균형표 차트를 보면 두 개의 선(선행스팬1, 2) 사이가 색칠된 구름 같은 영역을 볼 수 있습니다.
양운(주로 초록색): 주가 밑에 깔려있으며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합니다.
음운(주로 빨간색): 주가 위에 떠다니며 강력한 '저항선(매물대)' 역할을 합니다.
즉, 주가가 구름대 위에 있으면 '맑음(상승 추세)', 구름대 아래에 있으면 '흐림(하락 추세)'으로 아주 직관적인 판단이 가능합니다.
2. 매수 급소 : "먹구름을 뚫고 날아오르라"
가장 강력한 매수 신호는 주가가 오랫동안 짓누르던 '두꺼운 음운(저항 구름대)'을 거래량을 동반하며 강하게 돌파할 때입니다.
이는 그동안 쌓여있던 악성 매물대를 모두 소화하고 새로운 상승 추세로 전환되었다는 확실한 신호탄입니다.
이때가 바로 대시세의 초입이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3. 매도 및 손절 기준
반대로 상승하던 주가가 '양운(지지 구름대)'의 하단을 이탈하면 매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든든한 버팀목이 깨졌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구름대가 얇은 곳은 쉽게 뚫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두꺼운 구름대의 지지를 받을 때 눌림목 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론: 일목균형표는 복잡해 보이지만,구름대 하나만 제대로 이해해도 시장의 추세와 힘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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