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SNS(X)를 통해 다시 한번 강한 부동산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최근 다주택자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자, 시장에서 나타나는 '상급지 갈아타기' 혹은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을 정조준한 것으로 보입니다.
📍 실거주 목적 없는 1주택 이동에 대한 경고
이 대통령은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며 분명한 선을 그었습니다.
배경: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된다는 소식에 급매물이 나오자, 무주택자가 집을 사기보다는 기존 1주택자들이 상급지로 이동하거나 평수를 넓히려는 움직임이 포착된 것에 대한 반응입니다.
메시지의 함의: 다주택자 규제의 효과가 단순히 '강남 고가 주택 1채'로 쏠리는 부작용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됩니다.
📈 '똘똘한 한 채' 현상의 부작용과 대응
과거 규제가 강화될 때마다 다주택자들이 집을 처분하고 서울 상급지 고가 주택 1채에 집중하면서 양극화와 집값 상승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해 왔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보유세 강화나 초고가 구간 누진세율 상향 등 여러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세금으로 집값을 잡는 것은 최대한 뒤로 미루겠다"고 언급한 만큼, 당장 급격한 세제 개편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 검찰 수사에 대한 날 선 비판: "증거 변조까지 하더니…"
부동산 메시지 외에도 이 대통령은 과거 자신을 향했던 검찰 수사 내용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비판 내용: 대장동 녹취록의 '위례신도시 얘기'를 '윗어르신 얘기'로 변조해 증거로 내밀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인용 기사: 검찰이 위례 사건 항소를 포기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법리상 되지도 않는 사건으로 나를 엮어 보려 했다"며 수사의 부당함을 강조했습니다.
💡 요약 및 사견
이번 메시지는 "실거주 목적이 아닌 모든 주택 투기 행위"를 정부의 잠재적 규제 대상으로 보겠다는 경고장과 같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시점에서, 정책의 방향성이 어디로 향할지 더욱 예리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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