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

  1. 개요

  2. EPS 뜻

  3. BPS 뜻

  4. DPS 뜻


1. 개요

주식에 투자하기 앞서, 그리고 공부하기에 앞서 제일 먼저해야할 것은 용어의 정의를 정확하게 아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기초 용어라고 할 수 있는 EPS와 BPS, DP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EPS 뜻

EPS는 풀어서 쓰면 Earnings Per Share로, 한 주당 벌어들인 기업의 순이익을 뜻합니다.

기업이 매출을 내고, 여기서 매출원가와 영업비용 등을 제외하고, 각종 영업외비용을 다 제했을 때 벌어들이는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누어 계산을 합니다.

수치가 높다는 것은 기업이 순수하게 벌어들이는 돈이 많다는 것입니다. 잘 판매하면서도 비용을 잘 통제한다는 뜻이 됩니다. 그렇기에 경영을 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고, 배당 여력이 더 생길 수 있습니다.

' 기업의 순이익 / 주식수 ' 이기 때문에 만약 주식수가 변경될 수 있는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등의 공시를 기업에서 한다면 주식수가 증가하니까 EPS는 하락할 수 있습니다.

3. BPS 뜻

Book-value Per Share, 이 수치는 한 주당 기업의 순자산이 얼마나 되어있는지를 의미합니다. 한국말로는 '주당 순자산'이라고 합니다.

순자산이란,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값입니다. 만약 BPS가 높다면 이는 기업이 쌓아놓은 자산이 많다는 뜻이고, 만약 영업환경이 안좋거나 해서 일정기간 매출을 잘 내지 못해도 그 기간을 버틸 수 있는 힘이 있다는 뜻입니다.

쉽게말하면 재무 상태가 양호하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인적자원이나 브랜드가치와 같은 무형자산은 구체적으로 수치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충분히 재무상태를 반영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4. DPS 뜻

DPS란, Dividend Per Share입니다. 배당에 할당된 금액을 주식수로 나눈 수치입니다.

배당금은 기업이 이익을 내면 일부를 투자자에게 다시 환원해주는데, 주주환원제도가 잘되어있는 경우, 배당에 할당된 금액이 높을 수 있습니다.

이 수치가 높을 수록 주주의 이익을 잘 대변한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산업의 경우 벌어들인 수익을 주주들에게 나누어주기보단 재투자하여 보다 더 시장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배당금이 아닌, 주가의 상승으로 주주에게 보답하는 경우입니다.

성장주의 겨우 배당을 적게하고, 성장이 정체된 화석연료, 철도 산업에 있는 기업들은 배당을 많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재무상황이 좋지도 않은데 배당금을 무리해서 주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수치만 보고 맹신하기보다는 전반적인 경영 상황과 비교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해야합니다.


여기까지 주식용어 EPS BPS DPS 개념에 대해 보다 쉽게 풀어 설명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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