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국내 주식은 연일 상승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5천 포인트 돌파 후 금일 한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국내 주식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외국인 투자자금이 최근 유입은 줄어들고, 차익 실현을 통한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한국 증시가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이에 최근 외국인 증권 자금 동향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인 증권자금, 전월비 유입 폭 축소

출처 : 국제금융센터 신술위 부전문위원

 


01. 동향

`26.1월 외국인 증권자금 순유입 규모가 주식 +0.6조원, 채권 +2.7조원에 그치며 전월(주식 +3.5조원, 채권 +7.9조원)보다 감소




1) 주식 +0.6조원

2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으나, 1.29~30일 이틀간 -3.4조원 큰 폭 순매도. 2.2일에도 유출세 지속

 

ㅇ 업종별로는전기/전자 -4.8조원, ‘운송장비에서 -4.1조원 순유출된 반면, ‘금융’ 2.6조원, ‘IT 서비스 1.6조원 순유입. ‘금융순유입은 `25.7월 이후 처음

- 개별 종목별로는 현대차(-4.5조원, 1), 삼성전자(-4.3조원, 2), SK하이닉스(-1.7조원, 3)에 매도세가 집중. 매수세는 네이버(+0.9조원, 1), 한화오션(+0.8조원, 2), 삼성중공업 (+0.2조원, 4) IT 및 중공업이 상위에 다수 포진




2) 채권 +2.7조원

ㅇ 외국인 채권 보유잔액은 전월 338.3조원에서 340.6조원으로 2.2조원 증가. 3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으나, 유입규모는 감소세(29일 기준)

 

ㅇ 만기별로는 초단기물을 제외한 구간에서 고르게 유입. 1~5년물 보유잔액은+3.1조원, 5~10년물 +1.9조원, 10년물 +2.1조원. 1년 이하 단기채는 -3.2조원



 


02. 배경

주식자금은급등주 차익 실현미 관세 우려기업가치 제고 정책 기대 등이 영향. 채권자금은금리인하 기대 후퇴와 재정거래유인 감소 등으로 유입 둔화


1) 급등 종목 차익실현

ㅇ 투자자들이 순매도 상위 종목(현대차, 삼성전자, SK하이닉스)들에 대해 대체로 낙관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차익실현 유인이 확대

 

`25.12월초 이후 현대차 주가 +91.2%, SK하이닉스 +71.5%, 삼성전자 +59.7%, 현대모비스 +45.1%, 현대글로비스 +47.2%

 

ㅇ 반도체주는 공급 부족 및 가격 상승에 따른 메모리 슈퍼사이클 전망, 자동차주는 하이브리드전기차(HEV) 관련 양호한 실적, 보스턴 다이내믹스 관련 기대 등으로 긍정적 시각이 우세


2) 미국 정책 영향은 혼재

ㅇ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경고 이후 대상 업종인 자동차주 매도세가 확대. 다만, MASGA 기대 등에 힘입어 조선업과 방산업에 대한 투자수요가 매도세를 일부 상쇄

 

ㅇ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경고가 있었던 27일 이후 외국인의 현대차 일평균 매도 규모는 1.1~26 -0.2조원 → -2.9조원, 기아는 -0.3조원 → -2.8조원으로 확대

 

ㅇ 미국 제조업 부흥 관련 테마에 힘입어 방산 및 조선업 실적 전망치가 개선되는 추세(Goldman Sachs)

 


3) 기업가치 제고 정책 기대감

ㅇ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국민성장펀드 조성 계획, 부실기업 퇴출 등 코스닥 활성화 방안도 매수세를 견인하며 금융주 및 코스닥 투자가 확대

 

ㅇ 은행주는 `26년에도 EPS 증가 주주총수익률(TSR) 개선 흐름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TSR 개선 모멘텀이 둔화될 수 있으나, 밸류업 정책과 견조한 실적이 투자심리를 지지할 전망(JPM)

 

ㅇ 외국인 자금은 1월 코스닥으로 0.5조원 유입, 2.2일 급락장에도 0.4조원 순매수

 


4) 채권 단기물 수요 둔화

ㅇ 당분간 한국은행 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정거래유인(6m, 월평균) `25.12 36bp에서 14bp로 감소하며 단기물 수요가 약화

 

1년물 이하 외인 보유잔액 증감은 11 +6조원 → 12 +5조원 → `26.1 -3조원

 

ㅇ 한국은행이 `26년 중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단기물 금리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원화 약세 및 변동성 확대, 주택가격 상승세 지속 등 금융안정 우려로 인해 금리인상 전망도 일각에서 제기 (Nomura)



 


03. 평가

국내 기업실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우세하나 최근 주가 급증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외국인의 차익실현 압력이 높은 상황

1월말 대두된 미국 관세 이슈와 금··테크 주식 등 단기 급등 자산 가격 재조정 움직임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적인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