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퇴물이라 불렸던 메타였다. 메타가 빅테크 7 중에 포함되었지만, 다른 회사들에 비해 주가가 오르지 못하고 지지부진했기 때문이다. 몇분기 동안 계속 하락하고 힘을 못 쓰던 메타였지만,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주가가 폭등하여 한동안 힘들었던 주주들에게 기쁜 소식을 주었다. 이는 MS와 다른 면모를 보이는데, MS는 AI를 만들지만 수익을 못 내고 메타는 AI를 통해 수익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 MS는 20년 이후 최고 하락폭을 보여주고 메타는 주가폭등하여 AI를 통해 광고수익을 창출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오늘은 메타 주가폭등 이유 AI 통한 광고수익 창출과 전망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메타 실적
메타의 4분기 실적은 매출 598억 9,000만 달러이며 주당순이익은 8.88달러로 예상했던 매출액 585억 9,000만 달러를 상회하고 주당순이익 역시 8.23달러를 초과한 수치를 발표했다. 메타의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4%나 증가했는데 이는 AI를 앱에 적용하여 광고매출 상승이 견인했기 때문이다. 다만, 메타가 바랬던 증강현실을 위한 스마트 안경과 리얼리티 랩스 매출에선 11.8% 감소했다.

사명까지 메타버스 세계를 위해 메타로 바꿨던 메타는 메타버스 쪽에서는 예산도 30% 삭감하고 메타버스 조직을 줄이고 AI에 투자를 늘리기 시작했다. 과거 미래에 "메타세계"에서 사람들이 놀고 일하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야심차게 발표했지만, 현재 세계에선 아직 현실화하기 어려운 것을 인정한 것이다. 대신, AI가 빠르게 발달하면서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보다 현실공간 위에 가상세계를 실시간으로 섞여보여주는 증강 현실과 혼합 현실기술을 위해 1,350억 수준의 대규모 AI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막대한 투자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메타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0% 넘게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메타는 40% 증가한 투자금을 사용했지만 매출 증가율이 상승하여 실제 AI가 돈을 번 다고 평가받았다. 뉴스트리트리서치의 댄 살몬은 놀라운 매출 성장세가 막대한 투자를 능가할 것이라 언급하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는 메타는 AI를 통해 수익창출이 되는 얼마 안 되는 기업이라고 언급하였다.
메타가 주가폭등한 이유
메타는 4분기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35억 8천명으로 전년대비 7% 이상인데 메타만의 추천 AI가 고도화되면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체류시간이 증가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AI기반 피드와 영상 랭킹 개선을 통해 영상 조회수가 7% 증가, 미국 내 영상 시청시간은 성장하며 광고 시청시간 역시 증가했다. 스레드 역시 AI 최적화 기술을 통해 사용자 체류 시간이 20% 이상 증가하며 높은 광고 수익을 창출했다.

메타의 AI기반 영상 편집 앱 EDITS를 통해 만든 콘텐츠가 전체 릴스 일일 조회수가 10%를 차지하고 메타 AI 내 미디어 생성 일간 활성사용자는 전년 대비 3배나 증가했다. 작년 메타는 차세대 광고 랭킹 모델인 GEM을 학습에 투입하고 새로운 시퀀스 학습 아키텍처까지 도입하였다. 이에 페이스북 광고 클릭률이 3.5% 증가, 인스타그램 및 스레드 전환율도 1% 이상 증가하여 실제 AI가 수익창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향후 전망은 ?
메타의 26년 1분기 실적을 51.26억 달러로 예상한다. 하지만 1분기에 보여준 엄청난 실적에 의해 상향될 확률이 높다. 26년의 총 비용은 인프라 운영비용과 인공지능 인재채용에 따라 1,620억 달러에서 1,690억 달러로 예상된다. 여기서 AI 사업 확장을 위한 지출이 1,150억~1,350억 달러로 예상하였다. 이는 애널리스트조차 뛰어넘는 지출인데, 이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메타는 이번 자본 지출이 메타의 초지능 연구소의 역량 강화와 핵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했기 때문이라 발표했다. 메타의 CEO는 최신 AI모델을 향후 발표하겠다고 말하며 메타 주주들을 흥분시켰다. 사실 메타는 메타버스 전략실패, 애플이 앱 추적 투명성 정책을 시행하면서 광고 타겟팅 정확도 급락, 틱톡의 급격한 성장 등에 의해 주가가 지지부진했다.
그래도 메타는 실제 AI를 활용하여 광고수익을 개선하여 실제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실패한 것이고 메타는 성공한 것이기에 다른 빅테크와 다른 면모를 보여준 것이다. 메타 CEO인 저커버그는 이제 "초지능시대"를 준비하면서 AI를 모든 제품에 접목시킬 계획을 밝히고 AR/VR 웨어러블, 스마트 글라스 등을 개발하며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그 덕에 메타의 전망은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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