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관련 산업이 정말로 핫해졌다. 아예 버블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이 올랐는데, 이는 스페이스X의 상장과 함께 관련주들이 기대감으로 오른 것이다. AI버블보다 오히려 우주 산업 버블이 더 심하게 낀 느낌이지만, 아직 우주 산업에 대한 언급은 없다. 특히, 2년 만에 4,000%나 상승한 어마무시한 주식이 있는데 그 이름은 AST 스페이스모바일로 최근에는 블루버드 위성이 성공적인 궤도 진입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늘은 우주위성산업 AST 스페이스모바일 텐베거 주가 350% 폭등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이란 ?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일반 스마트폰이 위성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우주 기반 셀룰러 통신망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별도의 위성 전화나 추가 장비 없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위성을 연결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다. 보통 위성 인터넷은 별도의 위성과 모델 및 장비가 필요하지만 AST의 기술은 기존 휴대폰 그대로 사용가능하도록 설계하고 있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목표로는 지상 셀룰러 기지국 없이 일반 스마트폰만 있으면 지구 어디서든 인터넷과 전화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최근 블루버드가 위성궤도에 안착했고 블루워커와 블루버드 같은 대형 안테나를 가진 위성이 저궤도에 띄워서 신호를 직접 보내는 구조이다. 테스트 단계에선 일반 스마트폰으로 위성 통화를 가능한 적도 있었지만, 아직 상용화 되기에는 기술이 더 발전해야 한다. 현재는 위성이 블루버드와 블루워커 밖에 없지만 수십 개의 위성을 발사하여 지구 전역으로 범위를 넓히려고 한다.
이렇게 위성을 통해 지상 셀룰러 기지국 없이 4G/5G의 데이터와 음성 통신을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떤 점이 좋은 것인가 ? 이유는 전쟁터(신호를 모두 끊어버린 곳)나 지상 기지국이 없는 오지, 산간, 해상, 극지방 같은 곳에서도 모바일 연결이 가능해진다. 자연재해 시에도 통신 복구나 긴급구조 통신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이고 전세계로 범위를 넓힌 만큼 아직 미개척된 나라에서도 멀리 있는 고향과 통화 및 데이터 연결이 가능해진다.
실적과 주가
AST 스페이스 모바일이 최근 발사한 블루버드 위성은 회사 역사상 가장 크고 성능이 뛰어난 차세대 위성으로 실제 상용 서비스를 위해 발사했다. 이미 테스트 단계를 거쳐 핵심 구조를 검증하기 위한 단계까지 진행된 상태이다. 이런 블루버드 위성이 기존 스마트폰과 안정적인 양방향 통신이 실제로 가능하도록 실험하였고 기존 이동통신에서 사용하는 셀룰러 주파수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25년을 보면 아직 수익보다는 손실이 큰 상태로 흑자기업이 아니기에 기대감만으로 오른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경향은 다른 우주산업 관련주와 비슷하며 실제 상용화가 아직 멀었기에, 상용화만 된다면 충분히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위성 발사 및 인프라 투자로 인해 영업 손실이 계속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대부분 프로젝트가 정부와 통신사와 연관되어 어느 정도 현금여력을 가지고 있다.

25년 1분기에는 매출 약 7.18M$이며 실적하회, EPS도 마이너스이다. 2분기는 매출 약 1.15M$로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였고 주당 순손실도 -0.41$이다. 3분기 역시 EPS -0.45$이며 매출도 컨센서스에 부합하지 못했다. 4분기 역시 매출이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EPS도 마이너스로 보여 2년 만에 4,000%나 올랐지만 실적이 손실이고 EPS도 마이너스인데 이렇게 올랐다면 어느 정도 경계는 해야한다.
전망
우주 산업 자체가 전망이 좋다. 아직 미개척된 사업분야라 한번 독점기업이 생긴다면, 경쟁자가 함부로 끼기 힘들 정도의 기술력을 보유하기 때문이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아직까진 기술 개발과 인프라 개발 단계의 스타트업 기업이기에 본격적인 수익창출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AT&T, VODAFONE과 같은 글로벌 통신사들과 협력하고 정부 차원에서 우주산업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서비스 상용화 및 판매채널을 확보하려 노력 중이다.
기존 위성 인터넷과 달리 일반 스마트폰 그대로 4G 및 5G 연결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시장 접근성은 매우 높은 회사이다. 최근 이란의 시위를 보면, 이란이 SNS에 자국민 학살 영상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통신망을 끊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이스X가 위성 인터넷을 통해 이란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미국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했다고 한다. 이렇게 전쟁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고 극지방, 사막 등의 불모지에서도 쓸 수 있어 기회가 많은 회사이다.
다만, 아직 인공위성의 수가 많이 부족하고 유동성이 충분하더라도 높은 자본지출과 장비 생산비용이 압박을 줄 수 있다. 게다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나 아마존의 우주 프로젝트 같은 다른 엄청난 경쟁자들이 있기에 경쟁 환경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일부 증권사 측에선 ASTS의 기술력이 뛰어나고 향후 수익 전환이 얼마 안 남았다고 보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가벼운 주식은 변동성이 매우 크기에 신중하게 투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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