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그린란드 갈등 완화 이후 차익실현 매물과 실적·통화정책 이벤트를 앞둔 관망 심리가 맞물리며 혼조세로 마감
다우지수(-0.58%)와 러셀2000(-1.85%)은 하락한 반면, S&P500(+0.03%)과 나스닥(+0.28%)은 대형 기술주 방어 속 강보합을 기록
개장 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관련 관세 위협을 철회하고, 유럽연합(EU)이 보복 관세를 6개월간 유예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됨
한편 일본은행(BOJ)은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했으며,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장기 금리 급등 시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자 엔화는 강세를 보임
장 초반 증시는 지난 이틀간의 강세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별 혼조세로 출발
종목별로는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텐센트 등 자국 빅테크 기업들에 엔비디아의 H200 AI 칩 주문 준비를 지시했다는 소식에 엔비디아와 AMD가 상승하며 나스닥과 S&P500 지수 상승을 견인
반면 인텔은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1분기 가이던스 부진과 수율 문제 노출로 급락
경제지표는 1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예비치가 52.5로 예상치(52.9)를 하회했고, 제조업 PMI는 51.9로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신규 주문 둔화로 재고가 증가하는 등 세부 내용은 다소 부정적인 흐름을 보임
장중에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56.4로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미국 경기의 탄력성을 재확인
동시에 일본 당국의 환율 개입 관측이 부각되며 엔화가 급등했고, 달러는 약세로 전환되는 등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됨
장 후반에는 다음 주 FOMC 금리 결정과 매그니피센트7(M7)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지수는 혼조 흐름 속에서 마감
한편 미군 대형 함대의 이란 이동, 미국의 쿠바 원유 수입 차단 검토 소식 등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자 국제 유가는 상승했고, 금·은 가격은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종합하면 전일 시장은 정치·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이후 실적과 정책 이벤트를 앞둔 ‘숨 고르기’ 장세로 평가됨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미국 증시는 여전히 사상 최고치 인근에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의 조정은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과 후행 종목 간 순환매 과정”이라고 진단
또한 “정치 뉴스에 대한 단기 반응보다는 AI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가시화와 연준의 점진적 완화 경로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며, 조정 국면에서의 개인 투자자 매수세가 시장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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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DA), AMD(AMD) 중국 정부가 일정 규모의 국산 칩을 함께 구매하는 조건으로 엔비디아 H200 구매를 원칙적 승인했다는 소식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중국 방문 소식에 상승
인텔(INTC)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양호했으나, 1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를 밑돌고 대형 고객 확보와 수율 문제가 부각되자 급락
리게티컴퓨팅(RGTI), 디웨이브퀀텀(QBTS), 아이온큐(IONQ), 퀀텀컴퓨팅(QUBT) 등 양자 컴퓨팅 기업들은 월가의 유명 투자 전문지 '모틀리풀'에서 양자주가 너무 고평가돼 있다며 언제 폭락 반전할지 모른다고 경고하자 하락
테슬라(TSLA) 일론 머스크 CEO가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를 팔기 위해 신형 모델Y와 모델3 차량에 장착돼 있는 오토파일럿 기능을 제거하려 한다는 소식에 약보합

미군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미국이 쿠바 해상 봉쇄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자 금·은 가격이 신고가를 경신하며 원자재 섹터가 상승 주도, 이어서 에너지, 경기 방어주 순으로 강세
금융 섹터가 하락 주도, 이어서 산업재, 헬스케어 순으로 약세
기술, 소비 순환재, 부동산 섹터는 강보합, 유틸리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는 1월 S&P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부진과 양호한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등 엇갈린 경제 지표 속에서 미군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미국이 쿠바 해상 봉쇄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며 장단기 금리 모두 소폭 하락
미국 1월 S&P 서비스 PMI 예비치는 52.5로 예상치(52.9) 하회, 이전 대비 변동 없음
미국 1월 S&P 제조업 PMI 예비치는 51.9로 예상치 부합, 이전(51.8) 대비 증가
미국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56.4로 예상치(54.0) 상회, 이전(52.9) 대비 증가
미국 1월 미시간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0%로 예상치(4.2%) 하회, 이전(4.2%) 대비 감소
미국 1월 미시간대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3%로 예상치(3.4%) 하회, 이전(3.2%) 대비 증가

달러 지수는 감소하며 달러 약세
일본의 환율 개입 영향으로 엔화 강세, 원화도 동조하며 강세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 없이 중립(Neutral)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면서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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