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그린란드 병합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화적 태도 변화와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혁신 기대가 맞물리며 다우(+0.63%), S&P500(+0.55%), 나스닥(+0.91%), 러셀2000(+0.75%) 등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

개장 전에는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그린란드 문제와 관련해 덴마크의 주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한편, 군사적 압박이나 관세 조치 대신 방어 목적의 ‘골든 돔’ 체계 일부 배치, 전략 광물 공동 개발 및 안보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합의 프레임워크에 접근했다는 관측이 확산됨

그간 시장을 짓눌렀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적 정책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도 빠르게 누그러졌고,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선제적 매수 심리가 형성

동시에 3분기 GDP 수정치가 4.4%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0만 건으로 예상치(20.9만 건)를 하회하며 미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이 재확인

장 초반 증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해소와 강한 경제 지표에 힘입어 주요 지수 모두 상승 출발했으나, 견조한 경기 흐름이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필요성을 낮춘다는 인식으로 재해석되며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 상승 폭을 일부 반납

장중에는 11월 PCE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8%로 예상치에 부합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자 증시는 다시 반등하며 상승 폭을 확대

여기에 로베르타 메촐라 유럽의회 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 철회를 계기로 EU–미국 무역 협정 승인 절차를 재개할 준비가 됐다고 발언하면서 무역 긴장 완화 기대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

종목별로는 다보스 포럼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올해 말 로보택시 운행, 내년 말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판매 계획을 제시하자 테슬라가 급등했고, 메타 역시 신규 AI 모델 개발 소식과 제프리스의 최선호주 제시에 힘입어 강세를 보임

장 후반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계좌 폐쇄 문제를 둘러싸고 JP모건과 제이미 다이먼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금융 섹터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주요 지수의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됨

다만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는 유지되며 지수는 상승 흐름을 이어감

장 마감 후에는 인텔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1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

종합하면, 전일 시장은 정책·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 견조한 경기 지표, 빅테크 혁신 내러티브가 맞물리며 위험자산 선호가 뚜렷하게 회복됨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지정학적 긴장 완화가 투자 심리를 빠르게 되돌렸고, 소비와 성장의 탄탄함이 단기 경기 침체 우려를 낮추고 있다”고 평가하는 한편, “금리 인하 기대는 후퇴했지만 변동성이 낮아진 환경에서 실적 시즌을 앞둔 대형 기술주가 다시 시장의 중심으로 복귀할 가능성”을 언급

다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정책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며, 실적과 가이던스에 따라 업종·종목 간 변동성이 재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임

주요 뉴스 헤드라인




골든돔·광물 채굴권 … 트럼프 마음 돌렸다

美 3분기 성장률 4.4% 상향…셧다운 뚫고 2년만에 최고치(종합)

미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건…예상 하회

11월 美 PCE 2.8%…연준, 다음주 금리 동결 무게 실려

머스크 "내년 휴머노이드 로봇 판다"…로보택시는 연말 美 전역 확산

유럽의회 의장 "EU-美 무역협정, 다시 진전시킬 준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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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美·우·러, 종전 3자 회담 첫 합의…WTI 2%↓

‘트럼프 TACO 랠리’에 성장·물가도 양호…뉴욕지수 연이틀 상승

인텔, "칩 공급 제약" 매출 전망 기대에 미달…시간외 주가 12% 급락

S&P500 맵




테슬라(TSLA) 일론 머스크 CEO가 다보스 포럼에서 로봇의 수가 사람보다 많아질 것이며, 내년 말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대중에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고, 올해 말까지 미국 전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가 확산될 것이라고 언급하자 상승

메타(META) 앤드루 보즈워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다보스 포럼에서 메타 초지능연구소 출범 6개월 만에 새 AI 모델을 완성했다고 밝혔고,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메타의 최근 실적 발표 이후 하락으로 매력적인 위험 대비 보상 비율이 형성됐다며 목표 주가를 910달러로 제시하자 상승

인텔(INTC) 강보합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올해 1분기 매출액 가이던스가 117~127억 달러(중앙값 122억 달러)로 컨센서스(126억 달러)를 하회하자 시간 외 급락

JP모건(JPM)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관련하여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관계자들이 회동했다는 소식에 상승했으나, 제이미 다이먼 CEO가 트럼프 행정부의 신용카드 이자율 상한제와 이민정책을 비판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21년 자신의 금융거래 제한에 대한 50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하며 갈등이 확산되자 상승 폭 축소

뱅크오브아메리카(BAC), 씨티그룹(C) 블룸버그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신용카드 이자율 10% 상한제 관련하여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이 연 이자율 10%를 적용한 신용카드 출시를 검토한다고 보도하자 상승

섹터 실적




그린란드 사태 완화와 견조한 경제 지표 속에서 섹터별 차별화가 나타남

메타의 강세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원자재, 소비 순환재, 기술, 금융, 헬스케어 순으로 강세

부동산 섹터는 하락

유틸리티, 산업재, 경기 방어주, 에너지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견조한 3분기 GDP와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 예상치에 부합한 11월 PCE 물가지수를 소화하며 단기 금리는 상승, 장기 금리는 약보합으로 혼조세

미국 3Q GDP는 4.4%로 예상치(4.3%) 상회, 이전(3.8%) 대비 증가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0만 건으로 예상치(20.9만 건) 하회, 이전(19.9만 건) 대비 증가

미국 11월 PCE 물가지수는 2.8%로 예상치 부합, 이전(2.7%) 대비 증가

환율




달러 지수는 감소하며 달러 약세

원화, 엔화 약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며 중립(Neutral)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하락하면서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