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을 통해 기계가, 제2차 산업혁명은 대량생산이 가능해지고, 제3차 산업혁명은 정보화에 의한 컴퓨터, 스마트폰의 발달이고 제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로봇공학, 가상현실이다. 4차산업혁명을 겪는 와중에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것이다. 화석연료인 석유는 현재까지도 매우 중요하고, 마두로가 로켓배송 당한 이유도 석유 때문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전기차가 대세가 되는 시기가 올 것이고 자율주행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전기차의 대표주자인 테슬라는 아직 일반 자동차를 이기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전기차로 대부분 대체될 것이다. 그리고 그 전기차를 충전하는 충전소 역시 매우 중요해질 것이다.
오늘은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 전기차 충전소 대장 차지포인트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차지포인트

차지포인트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회사이다. 전기차 충전 시장의 선두주자인 차지포인트는 차세대 교통수단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전기차 운전자가 집, 직장, 그 밖의 많은 장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현재의 주유시스템에서 충전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이끈다. 광활한 땅을 가진 미국 같은 경우 저렴하고 빠르게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가 매우 중요한데, 이 대표주자가 바로 차지포인트이다. 아직은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기업인데 차지포인트는 아직 아시아에는 진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지포인트의 온라인 드라이버 포털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운전자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모바일 앱과 온라인 드라이버 포털을 사용한다. 그리고 가까운 차지포인트 충전소의 위치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고 교통상황 등 다양한 실시간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차지포인트의 장점으로는 거의 "독점" 가까운 모습의 점유율을 가진다. L2라는 레벨2 충전은 출력이 3~19KW 정도이고 충전속도는 차량당 7~8시간이다. 슈퍼차지라고 불리는 급속충전은 출력이 최대 350KW까지도 가능하여 1시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비용의 경우 L2는 220~330원 정도이고 급속충전은 400원 정도의 가격차이를 보이는데, 별로 차이가 나지 않기에 급속충전이 훨씬 유리하다. 하지만 급속충전 방식은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있어 직장에서 근무시간 동안의 충전은 L2를 통해 이용하는 것이 낫다. 꼭 필요한 고속도로나 공공장소 같은 경우에는 급속충전이 유리하다.
테슬라 역시 집중적으로 슈퍼차저 시장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데, 테슬라도 아직은 슈퍼차지의 설치 현황은 차지포인트에 비해 부족하다. 차지포인트는 급속 충전 시장에 올인하고 있는 EVGO란 회사보다도 앞서고 있어 급속충전에 있어서 선두를 달린다. 차지포인트는 이미 3만 곳 이상의 충전 스테이션을 오픈한 상태라 갈수록 전기차가 늘어나면 날수록 차지포인트의 규모도 더욱 커질 것이다.
차지포인트의 성장
차지포인트는 충전기 하드웨어를 판매하고 충전소를 구축해주고 운영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면서 충전소를 소유한 기업이나 단체가 손쉽게 충선소를 관리해줄 수 있도록 모바일 앱과 소프트웨어도 제공한다. 또한, 고객들이 자신의 브랜드로 에너지를 판매 또는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만약, 세븐일레븐 앞에 설치된 충전소는 세븐일레븐 상표를 붙일 수 있게 해준다. 그래도 충전소 브랜딩은 각각 달라도 운전자는 "차지포인트"라는 구글이나 애플 등의 검색을 통해 언제든 충전소 위치검색이 가능하다.

차지포인트의 매력은 "미래가치"가 높다는 것이다. 21년 충전포트 판매대수가 5만 24대인데, 26년에는 40만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 매출의 반 이상을 북미 지역에 의존하고 있어 더 넓은 곳으로 나가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트럼프의 정책과는 반대지만, 유럽 쪽에선 친환경을 강조하여 내연기관 자동차 운전을 꺼리는 정책을 발표하여 전기차 시대를 열고 있어 차지포인트의 유럽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규제정책이 북미와 유럽이 다르기에 글로벌 확장이 그리 쉽지는 않다.
차지포인트 실적과 리스크
차지포인트의 주가는 눌려있다. 단기적 변동성도 매우 커서 실제 투자하면 횡보하는 주가에 참을 수 없어 매도하고 나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사실 현재를 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보고 사는 주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근본적인 리스크는 충전소 사업의 경쟁자이다. 차지포인트와 시장을 나누고 있는 "EVgo"나 "블링크차징"과의 경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테슬라 역시 슈퍼차저 시장에 진입하여 생태계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차지포인트의 매출과 실적을 살펴보면, 아직도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충전소 설치, 글로벌 사업 확장 등의 비용이 커서 그런 것인데, 이는 사업이 좀더 안정화되면 해결될 일이다. 그렇지만 충전 기술이 점점 표준화된다면 경쟁우위가 약해지고 사업 모델이 충전소만 운영, 유지한다면 비용 대비 수익이 적다. 그래서 차지포인트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통해 매출 비중을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수소차 등의 대안기술이 성장한다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회사인 차지포인트는 자연스레 성장이 둔화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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