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19일 미국 주식시장은 마틴 루터킹 데이로 휴장하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 5천 포인트를 코 앞에 두고 20일 현재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동안 파죽지세로 상승했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주들이 조정을 받고 있으며, 현대차 주식도 금일 장전 50만원을 터치하고 현재 잠시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IMF는 금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이전 대비 소폭 상향 발표하였는데요. 미국 관세의 점진적 완화, AI 투자 확대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 하였습니다.

이에 'IMF 26년 세계 경제성장률 상향, 견조한 미국 국채 시장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IMF, 금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3.3%로 소폭 상향. AI 투자 붐 등을 반영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금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이전(3.1%) 대비 소폭 높인 3.3%로 제시하고, 작년 여름 이후 미국 관세의 점진적 완화 및 AI 투자 붐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이전과 동일한 3.2%를 제시했고, 25년의 성장률의 경우 이전(3.2%) 대비 높은 3.3%로 추정

● 국가별 기준으로는 미국(2.1% → 2.4%), 유로존(1.2% → 1.3%), 중국(4.2% → 4.5%), 일본(0.6% → 0.7%) 등 대부분의 주요국에서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다만 AI 관련 버블 가능성, 무역 및 지정학적 긴장 고조 가능성 등은 여전히 세계 경제의 리스크로 남아있다고 경고


02. 견조한 미국 국채시장, 주요국 대비 양호한 경제여건 등에 기인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The Economist



● 통상적으로 신흥시장에서 흔히 관측되는 막대한 정부부채 증가와 정치적 편의에 따른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결정 시도가 미국에서도 발생. 최근 트럼프의 금리인하 요구 등은 이러한 모습을 반등. 이와 관련된 불안요인이 국채시장에 반영될 법도 하지만 장기 국채금리는 비교적 안정적 수준 유지

● 이는 미국의 재정부채 문제가 심각해도 일본·프랑스 등 여타 선진국 대비 양호하기 때문. 또한 △경제성장 지속 △여전한 달러화의 기축통화 위상 △재정적자 관련 과도한 반응은 손해라는 인식 등도 요인. 다만 일부에서는 투자자들이 관세, 反이민정책, 연준 독립성 논란 등이 국채시장에 미칠 영향을 오판하고 있다고 지적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1) 미국 트럼프, 그린란드 관련 對EU 관세 부과 강조. 무력 사용 여부는 답변 회피

●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그린란드 확보 의지에 대해 부정적 태도를 보이는 유럽 지도자들을 강하게 비난하고, 유럽 지도자들은 러-우 전쟁에 집중하라고 발언. 또한 그린란드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유럽에 관세를 부과하겠느냐는 질문에 '100% 그렇다'라고 대답. 다만, 무력으로 그린란드를 점령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회피하며 다소 신중한 모습

● 한편, 베센트 재무장관은 유럽 각국 정부가 그린란드 관련 미국의 조치에 대해 보복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발언. 또한 보복적인 무역 조치는 지금과 같은 비상 시기에 현명한 대처가 아니라고 언급하면서 그린란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에 의구심을 갖지 않기를 바란다고 첨언

● NYT 등에 따르면, 유럽 지도자들은 당초 이에 대해 930억 유로 규모의 보복 관세 등을 거론하며 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 하지만, 이후 점차 후퇴하여 협상을 포함한 외교적 해결에 우선을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 증가. 실제로 구체적인 보복 관세 등에 대한 표결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

● 그린란드로 인한 미국과 EU의 무역갈등 재점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안전 통화인 스위스 프랑하는 미 달러화 대비 강세(+0.7%)



2) 미국 무역대표부 그리어 대표. 관세정책 위법 판결 받아도 새로운 관세 추진

● 그리어 대표는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정부의 관세에 위법 판결을 내려도 새로운 관세 부과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 또한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적해온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현실적 측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무역정책의 핵심 수단으로 관세를 사용할 것이라고 부연



3) 골드만 삭스, 미국의 추가 관세로 인한 EU의 성장률 충격은 제한적 예상

● 미국이 EU에 10%의 추가 과세를 부과할 경우 EU의 실질 GDP는 0.1 ~ 0.2% 감소할 것으로 추산. 이로 인해 금융시장에 투자자 패닉이 발생할 수 있으나 유럽의 성장 전망이 양호하기에 충격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평가. 반면, Oxford Economics는 미국과 EU가 서로에 대해 그린란드 관련 관세를 부과하면 양측 모두 GDP가 1% 감소하며 상당한 타격을 미칠 것으로 분석


4) 중국 4/4분기 경제성장률, 예상치 부합. 내수 부진했으나 양호한 수출이 지속

● 작년 4/4 성장률은 4.5%로 전기(4.8%)에 비해 둔화되었으나 예상치(4.5%)에 부합. 항목별로는 소비와 투자가 부진했으나 생산과 수출 등은 양호. 연간 기준으로는 성장률이 5.0%를 기록하여 당국의 목표(5.0% 내외) 달성. 금년의 경우 4.5%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항목별로는 수출이 둔화되지만 내수가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

● 한편 이날 발표된 작년 12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비 5.2% 늘어 전월(4.8%) 대비 증가세 강화. 반면 소매매출은 0.9% 증가하면서 전월(1.3%) 대비 부진. 특히 이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이 컸던 22년 12월(-1.8%) 이후 최저


5) 일본 다카이치 총리, 2월 8일에 조기 총선. 10년물 국채금리는 27년 만에 최고

● 다카이치 총리는 23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2월 8일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고 발표. 이를 통해 '책임있는 적긎 재정'에 대한 국민의 판단을 확인하겠다고 설명. 한편, 1월 19일 장중에 10년물 국채금리는 2.275%를 기록하며 1999년 2월 이후 최고치 기록. 이는 여당 승리 시 재정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