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최근 중국은 미국과의 관세 정책, 반도체 수입에 대한 압박 등으로 경제 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이번 중국 4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년 동기대비로 소폭 하락하였는데요.
이에 ‘중국 4분기 성장률 결과·평가 및 전망’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4분기 성장률 4.5%로 둔화
출처 : 국제금융센터 김기봉 책임연구원
01. 동향
중국의 성장률(전년동기비)은 소비, 투자 둔화 등으로 작년 3분기 4.8%에서 4분기 4.5%로 소폭 하락하였으나 예상치(4.5%)에 부합(`25년 연간 성장률 5.0%)
1) 소비
소매판매 증가율(yoy)이 가구(1.2%), 자동차(-6.7%) 등 내구재 판매가 부진하면서 작년 3분기 3.4%에서 4분기 1.7%로 둔화(예상치 1.8%)
- 다만 귀금속(17.3%), 온라인 소비(8.6%, ytd) 등은 견조한 모습
2) 수출입
수출 증가율(yoy)은 전자제품(9.4%→7.8%), 가구(0.0→-9.9%) 등을 중심으로 6.5%에서 3.8%로 소폭 둔화. 수입도 4.3%에서 2.9%로 둔화
– 지역별 수출 증감율은 아세안(10.1%), EU(9.1%), 일본(1.2%), 미국(-28.0%) 順
3) 생산
산업생산 증가율(yoy)은 자동차(3.6%), 의약품(-2.6%), 의류(-1.1%) 생산 부진 등으로 5.8%에서 5.0%로 둔화(예상치 4.9%)
– 다만 12월 제조업, 서비스업 PMI는 각각 50.1, 50.2로 9개월, 2개월만에 확장국면 진입
4) 투자
고정자산투자 증가율(ytd)은 부동산(-17.2%) 부진이 심화된 가운데, 인프라(-2.2%), 제조업(0.6%) 투자도 둔화되면서 -0.5%에서 -3.8%로 감소(예상치-3.1%)
5) 물가
소비자물가(CPI)는 가전(5.3%), 의류(1.8%) 등이 오르면서 -0.2%에서 0.6%로 상승(근원 CPI 1.2%). 생산자물가(PPI)도 -2.9%에서 -2.1%로 하락세 완화
02. 평가
부동산 및 투자 등을 중심으로 내수가 부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연말 수출이 견조하면서 성장을 뒷받침. 연간 성장률도 5%로 중국 정부의 목표치에 부합
2) 내수 부진
12월 소비와 투자가 부동산시장 위축, 경제심리 부진 등으로 부진하였으나 수출과 생산은 반등하는 등 부문별 성장이 다소 엇갈리는 모습
ㅇ 소비의 경우 보조금이 조기 소진되면서 7개월 연속 둔화. 다만 12월 스포츠 및 엔터(9.0%) 소비가 급증하는 등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일부 개선 조짐(CE)
ㅇ 투자의경우부동산, 인프라등이부진하면서`89년이후처음으로연간기준마이너스. 특히 9월말5천억위안의인프라자금투입에도불구하고정책효과가저조(Nomura)
- 12월 주택가격 -0.7%(기존주택, mom), 거래량은 -18.9%(yoy)로 가격 하락이 심화
2) 수출 양호
12월 6.6%로 대미 수출 부진(-30%)에도 불구하고 아세안(11%), 유럽(11%) 등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예상치(5.9%)를 크게 상회하여 3년 연속 성장목표 달성에 기여
ㅇ 자동차(72%), 반도체(48%) 등 고부가 물품 수요 확대가 수출을 견인한 가운데 대외무역 호조 영향으로 반도체(12.9%) 등 수출중심 산업의 생산도 활성화(GS)
03. 전망
상고하저였던 작년과 달리 금년에는 전반적으로 4%대 중반대의 고른 성장이 예상(`26년전망치4.5%, Bloomberg). 부문별로는 수출 둔화에도 불구하고 내수가 개선될 전망
1) 경기부양 지속
중국 정부가 확장적 재정·통화기조를 유지하고 반도체·AI 등에 정책역량을 집중하면서 성장을 견인할 전망
ㅇ 정부가 지방특별채 발행 등을 통해 전년비 1조위안 이상의 재정을 추가 투입할 전망(Citi). 국무원도 1월 초 내수진작을 위해 재정부양 강도를 높이겠다고 발표
ㅇ 통화정책 측면에서도 인민은행이 19일부터 재대출 금리를 25bp 인하하고 할당량도 2.1조위안 늘리기로 결정(중소기업1조위안, 기술6천억위안등)하면서 경기회복에 기여할 전망
ㅇ 특히 중국 정부가 목표의 조기달성을 위해 15차 5개년 계획 첫해인 금년 반도체, 피지컬 AI 등 선도산업 위주로 투자를 가속화할 소지(교통은행)
- 정부의 첨단투자 확대로 향후 10년간 관련 기업이익이 연평균 3%씩 늘어날 전망(GS)
2) 리스크 요인
대내적으로는 AI發 고용불안이,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 등 미중 마찰이 경제심리 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
ㅇ AI發 노동시장 압력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소비 보조금도 일부 축소(작년 3,000억위안→금년 2,500억위안)되면서 내수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Nomura)
- AI 도입 등으로 감원을 계획하는 기업 비중이 3분기 18%→4분기 25%로 급상승(Liepin)
ㅇ 중국이 美 반도체 H200 수입을 통제한 가운데, 트럼프도 미국을 거쳐 중국으로 재수출되는 반도체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등 양국의 첨단갈등이 심화
- 미국의베네수엘라침공, 이란 거래국25% 추가관세 부과 등도 중국의 경계심을 강화(DW)
3) IB 성장 전망
생산과 수출이 다소 완만해지나, 첨단투자 및 소비를 중심으로 한 정부 부양조치가 성장률을 견인할 소지(`25년 5.0%→`26년 4.5%)
※ 분기별 실적 및 전망: `25.3Q 4.8%→4Q 4.5%→`26.1Q 4.5%→2Q 4.6%→3Q 4.6%→4Q 4.7%
ㅇ 소비 증가율이 작년 4.2%→ 금년 4.2%→ 내년 4.1%로 4%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투자가 -0.8%→ 3.5%→ 3.8%로 반등. 수출은 5.2%→ 2.4%→ 3.0%로 완만해질 전망
ㅇ IMF는 금년에도 정부의 확장적 정책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 및부동산 부양의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성장률을 4.2%에서 4.5%로 상향조정
ㅇ 세계은행도 중국의 재정부양과 견조한 수출 등을 근거로 성장률을 상향조정(4.0%→4.4%)
ㅇ 정부가 태양전지, 화학제품 등 200여개 품목에 대한 수출세 환급(9%)을 4월부터 폐지하면서 1분기 수출이 급증하여 일시적으로 성장을 견인할 소지(시티)
ㅇ UBS는 중국의 기술부문 호조세가 이어지는 동시에 농촌 기본연금 인상 등에 따른 소비 확대로 금년에도 4.5%의 중속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
ㅇ 다만 금년 부동산시장의 추가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통산업과 신경제 간 격차 등도 커지면서 성장 여력을 제약할 가능성(BNP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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