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서 사람처럼 걷는 로봇인 "아틀라스"를 최근 CES에서 선보였다. 이 로봇은 사람처럼 관절이 달려있어 사람처럼 12개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아틀라스는 현대차 그룹이 인수한 미국의 보스턴다이나믹스에서 개발하였다. 단순히 사람을 닮은 로봇이 아니라 피지컬 AI가 알아서 행동할 수 있도록 지능까지 탑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매우 위험하고 지루한 반복 작업은 로봇이 하며 사람은 지식집약적,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그렇게 된다면 현대차가 원한 강성노조가 없는 사업장을 만들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현대차 로봇 아틀라스 중국 로봇기술 이길 수 있을까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폭주하는 현대차
기존의 현대차는 완성차를 만드는 회사였다. 수많은 하청의 부품을 받아 조립하고 도장 등의 품질관리, 시동, 점검을 거쳐 하나의 완성차를 만들어낸다. 아반떼, 투싼, 포터 등의 SUV, 승용차, 트럭 등을 만들며 하나의 독자적인 브랜드 제네시스로 고급화된 자동차를 생산한다. 하지만 이제 현대차는 단순히 자동차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게 되었다. 피지컬AI를 적용한 로봇이 이족보행을 하며 인공지능을 탑재하여 더욱 성능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CES2026에서 현대차 미디어 데이에서 현대차는 스마트폰에 버금갈 만한 큰 변화의 전환점에 서있다고 발표했다. 이제 새로운 비전은 "범용 휴머노이드"로 이를 산업현장에 적용하고 더이상 연구실에 보관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현대차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가 "베스트 로봇상"에 수상할 정도로 고평가를 받았다. 대다수 관절을 360도 회전할 수 있는 56자유도를 가지며 촉각센서를 갖추고 있어 물체를 파손없이 들고나가며 이족보행도 가능하다.
게다가 아틀라스를 개발한 현대차의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향후 구글의 딥마인드와 손을 잡고 AI 학습기능을 고도화하여 생산공정에 투입할 의지를 보였다. 그 누구보다 로봇과 자동화에 진심인 정의선 회장이기에 지금과 같은 엄청난 기술력을 보여주었는데, 아직 국내도입은 미지수이지만 공장도 미국에 짓고 미국에는 이미 로봇을 공정에 투입하려 한다.
아틀라스를 발표한 후 현대차의 주가는 몇개월만에 2배나 올랐다. 현재 시세는 42만원 이상으로 여러 요인에 의해 주가가 상승했다. 현대차는 26년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고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와 로보틱스 플랫폼인 "아이작"을 활용한다.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와 산업용 로봇을 가상공간에서 무한히 학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는데, 이를 통해 현대차가 그냥 자동차 회사에서 테슬라처럼 "자율주행 + 로봇"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다.
중국의 로봇기술
하지만 현대차보다, 아니 미국의 로봇기술보다 더 중국의 로봇기술만큼은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중국의 로봇 경쟁력은 정말 압도적인데, 이단옆차기도 하고 권투도 하고 수박도 터뜨리며 사람들과 대화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올해 CES에 참가한 휴머노이드 기업 39곳 중 21곳이 중국기업인 만큼 로봇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 모두 중국이 최고이고 가성비까지 좋다고 한다. 중국에선 로봇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 현장 투입 후 문제가 생기면 보완하며 정책적으로 국가 데이터센터를 만들고 보조금 지원 등도 엄청나다.
중국은 분야별로 각각 전문으로 하는 로봇기술이 회사마다 다르다. UBTECH ROBOTICS는 대표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회사로 WALKER 시리즈 같은 인간형 로봇 기술에서 중국 내 최고 수준이라 세계 최고급이다. SIASUN ROBOT & AUTOMATION은 산업용 로봇 분야 최고봉으로 중국과학원 산하로 2000년대부터 정부 지원하에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ESTUN AUTOMATION은 중국 로봇산업 중 가장 오래된 기업으로 산업용 로봇 및 핵심부품 기술에 선두주자이다.
현대차의 경우 강성노조에 의한 지긋지긋함으로 아틀라스라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었다면, 중국은 미국을 이기기 위한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로봇 및 양자컴퓨터 분야를 집중적으로 키웠다. 현대차의 로봇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앞으로 강력한 경쟁자로써 중국이 앞길을 막을 수 있겠지만, 엔비디아와 협업 및 데이터센터 생산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세계 1위의 로봇기술을 보유하였으면 한다.
컨텐츠
.png?type=w5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