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일라이트>

1. 지난 밤 연준의장 파월의 의회증언을 통해 언급된 매파성 발언으로 미 증시는 하락함.

2.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국내 증시 역시 장 시작은 하락 출발했으나, 대형주 위주의 기술적 반등으로 양 지수 모두 상승 마감. 코스피 +0.43% 상승한 2,593.70, 코스닥은 +0.08% 상승한 876.38로 마감됨.

3. 중국 증시는 단오절 연휴로 오늘, 내일 (22~23일) 휴장함. 홍콩 증시는 22일 하루만 휴장.

4. 지수 상승과 달러 인덱스 약세에도 원/달러 환율은 +0.22% 상승한 1,294.90원으로 마감

5. WTI 유가는 +1.88% 상승한 배럴당 72.53달러, 천연가스는 +4.21% 상승한 2.60달러/MMBTU

<시장 종합>


<코스피>

간반의 미국 증시는 파월의 미국 의회 증언에서 다시 한번 금리 인상을 통한 인플레이션을 낮추겠다는 의지를 확인했고 이로 인해 다우, SP, 나스닥 모두 하락했습니다. 특히 기술주들의 하락이 커서 나스닥의 경우 -1.21%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증시 역시 하락 출발했으나, 기관의 반발 매수세 (프로그램 비차익순매수 물량이 계속 늘어남)와 오전장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597포인트까지 끌어 올렸으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매도세로 바뀌며 상승폭을 반납했습니다.

지수가 상승하긴 했으나, 대형주 위주의 상승과 하락 종목이 훨씬 많았기에 (상승 360, 하락 495) 상승폭에 대한 체감을 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반적으로 수급이 많이 빠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어쨌든 오늘 장은 기관이 받쳐준 결과였고, 막판 +1천억원 가까이 매수로 지수를 4%상승대 끌어 올렸습니다.

상한가는 3종목 (비비안, 흥국화재2우B, 태경비케이) 나왔고 하한가는 없었습니다.

천연가스가 다시 상승함에 따란 레버리지 천연가스 상품이 급등하고 인버스/곱버스 천연가스는 급락했습니다.


<코스닥>

코스닥은 지수 상승이 되었지만 실질적으로 하락했다고 봐야 겠습니다.

상승종목은 519, 하락종목은 959로 거의 2배 가까이 하락 종목이 많았고, 하락폭들 역시 깊었습니다.

다만, 3거래일 매도세였던 기관과 외국인 모두 매수세로 돌아섰고, 거래량은 늘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능 관련 온라인 교육테마가 상승폭이 컸고 전기차 관련 흑연 대란 우려속에 그래핀, 코크스 관련 주들 역시 상승폭이 컸습니다.

상한가는 5종목 (파나진, 웨이버스, 상보, 디모아, 유비온) 나왔고, 하한가는 없었습니다.



<선물>

코스피200 선물은 +0.32% 상승한 342.25로 마감되었습니다. 현물 코스피200 상승폭 +0.49%를 따라가지 못함에 따라 시장베이시스를 많이 잃었고 이제는 1.13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옵션>

선물이 박스권 횡보함에 따라 지수 상승에도 콜옵션은 프리미엄이 살아나지 못했습니다.

등가기준 콜옵션 340.0은 +10.70% 상승하는데 그쳤고, 풋옵션 340.0은 -15.58% 하락했습니다.




<천연가스 선물>


아래 차트는 천연가스 7월물 분봉 차트 및 일봉 차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