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쉐어링 선호도 급증? 렌터카 업체 전망



최근에 자차를 보유하지 않거나 있어도 필요에 따라 카 쉐어링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렌터카 업계는 이에 따라 작년부터 1분기까지 실적이 매우 좋았습니다.


롯데렌터카는 지난해 렌털 사업에서만 매출 1조 6004억원, SK 렌터카는 8936억원을 거두며 2호황을 이끌었습니다.



게다가 업계 1위 쏘카는 지난해 매출 흑자 전환에 성공을 하면서 드디어 11년 만에 흑자 달성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영업이익과 신이익률이 마이너스로 좀 더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이렇게 랜터카 시장이 활황을 보여주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자동차 소유 부담을 줄이려는 운전자 증가 (자동차세, 보험료 납부 부담 등)



  • 지자체 혜택에 유리 (공공임대주택 입주 혜택 등)



차가 없으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아 자차를 소유하기 보다는 필요할 때 렌탈을 해서 쓰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39.5%의 응답자가 "자차가 있어도 카쉐어링을 이용하곘다" 고 응답하였습니다.


이는 주차 관련 부담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움직임이 젊은 세대부터 노인 세대까지 다양하게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으며, 따라서 렌터카 업체들의 전망은 좋아보입니다. 


렌탈 업체들은 벌어들인 수익으로 사업 다각화를 하고 있는데, '롯데 오토케어', '타고바이' 등이 대표적입니다.


주가도 SK는 이미 고공 행진 중이고, 롯데렌터카는 작년보다는 많이 조정이 되었으나 아주 낮은 가격은 아닌 것으로 보여 지금보다는 조금 더 저렴해질 때 노려보시는 게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결국 핵심인 신사업까지 성공을 하게 된다면 렌터카 업체의 실적은 탄탄대로일 것으로 보여지며, 투자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신사업이 키 포인트 이므로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