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이란발 지정학적 긴장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규제 불확실성이 겹치며 대형 기술주와 금융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S&P500(-0.53%)과 나스닥(-1.00%)은 하락, 경기 민감주 비중이 높은 다우존스(-0.09%)는 약보합,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0.70%)은 상승 마감

개장 전 발표된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예상치를 상회하며 인플레이션 재확산 경계심을 자극했고, 소매판매와 근원 소매판매 역시 모두 컨센서스를 웃돌며 소비의 견조함이 확인됨

다만 시장은 이를 경기 낙관보다는 물가 및 금리 부담 요인으로 해석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장 초반 증시는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 속에 주요 지수 모두 약세로 출발

특히 웰스파고의 실적 미스와 신용카드 금리 10% 상한 규제 현실화 우려가 부각되며 금융주가 하락했고, 중국 세관의 엔비디아 H200 칩 통관 금지 보도로 반도체 및 대형 기술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며 나스닥 낙폭이 확대됨

한편 연방대법원이 이날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위법 여부에 대한 판결을 내놓지 않으면서 정책 불확실성은 연기

장중에는 이란 내 반정부 시위 격화와 미군 중동 재배치 보도 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 국채 금리는 하락

지수는 부진했으나, 에너지·소재·산업재 등 경기 민감 섹터가 강세를 보이며 내부적으로는 순환매 흐름이 뚜렷하게 전개됨

장 후반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관련 발언 수위를 낮추자 증시와 유가의 낙폭이 일부 축소됐지만, 기술주와 금융주에 대한 부담은 끝내 해소되지 못하며 러셀2000을 제외한 주요 지수는 약세로 마감

종합하면 전일 시장은 지수는 하락했으나 상승 종목 수가 많고 러셀2000이 아웃퍼폼한 전형적인 순환매 장세가 나타남

전문가들은 이를 연초 랠리 이후 자연스러운 숨 고르기이자 빅테크에서 가치주·중소형주로의 기대 이동 과정으로 평가

다만 공통적으로 빅테크 반등의 핵심 촉매는 실적과 AI 수익성 가시화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 전까지는 지정학적 변수와 정책 불확실성 속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지적

주요 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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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맵




엔비디아(NVDA) 트럼프 대통령이 H200 칩의 중국 수출을 허용하되, 해당 판매 대금의 25%를 국고로 징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에도, 해외에서 생산한 고성능 반도체를 미국에 수입하는 경우 25%의 관세를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중국 세관에서 H200 칩의 중국 반입을 허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는 소식에 하락

웰스파고(WFC) 4분기 실적 발표에서 EPS는 양호했으나 매출이 부진하고, 특히 비용 절감을 위해 해고 보상금으로 6억 1,200만 달러를 지출하면서 올해 순이자수익(NII) 전망이 500억 달러로 컨센서스(502억 달러)를 하회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신용카드 금리 10% 상한 이슈가 맞물리자 하락

뱅크오브아메리카(BAC)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양호했으나, 파이퍼샌들러에서 예상보다 높은 순이자수익(NII)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비용 가이드는 이를 상쇄해 시장 기대치를 묶어둘 수 있으며, 1분기 비용은 예상보다 더 나쁠 것이라고 지적했고, 트럼프 행정부의 신용카드 금리 10% 상한 이슈가 맞물리자 하락

오라클(ORCL) 지난해 9/25 오라클이 발행한 채권 180억 달러를 매입한 투자자들로부터 오라클이 채권을 발행할 당시 추가 차입 필요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미국 뉴욕주 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하락

테슬라(TSLA) 일론 머스크 CEO가 엑스(X)에서 오는 2/14 이후 완전자율주행(FSD) 판매를 중단하고 월 구독 방식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힌 소식과 함께 하락

섹터 실적




이란 내 시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개입 가능성이 지속되며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에너지 섹터가 상승 주도, 이어서 경기 방어주, 원자재, 부동산, 헬스케어, 유틸리티 순으로 강세

빅테크 전반의 약세로 소비 순환재 섹터가 하락 주도, 이어서 기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순으로 약세

산업재, 금융 섹터는 강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견조한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11월 소매판매 지표에 상승세를 보이다가 이란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소화하며 장단기 금리 모두 하락 전환

미국 11월 PPI는 3.0%로 예상치(2.7%) 상회, 이전(2.8%) 대비 증가

미국 11월 근원 PPI는 3.0%로 예상치(2.7%) 상회, 이전(2.9%) 대비 증가

미국 11월 소매판매는 0.6%로 예상치(0.5%) 상회, 이전(-0.1%) 대비 증가

미국 11월 근원 소매판매는 0.5%로 예상치(0.4%) 상회, 이전(0.2%) 대비 증가

환율




달러 지수는 소폭 감소하며 달러 약세

원화는 베센트 미 재무장관 발언 영향에 강세를 보이다가 약세 전환, 엔화 약세도 약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면서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