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리스크와 이란 관련 지정학적 긴장이 시장을 압도하며 다우(-0.80%), S&P500(-0.19%), 나스닥(-0.10%), 러셀2000(-0.06%) 등 주요 지수 모두 하락 마감
개장 전 발표된 12월 헤드라인 CPI는 전년 대비 2.7%로 예상치에 부합, 근원 CPI는 2.6%로 예상치(2.7%)를 하회하며 인플레이션 부담 완화 신호를 제공했고, 이에 국채 금리는 하락
다만 실제 조사 대신 추정치가 반영된 항목 비중이 약 40%에 달한다는 점에서 데이터 신뢰성 논란이 제기됐으며, CME FedWatch 기준 1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97.2%로 여전히 우세해 시장 반응은 제한적
장 초반 증시는 물가 부담 완화 속에 주요 지수가 강보합 출발했으나, 금융 업종을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흐름이 빠르게 약화됨
JP모건은 4분기 실적 자체는 양호했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신용카드 이자율 10% 상한제 추진이 사업 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자 주가가 급락했고, 이를 계기로 금융주 전반이 약세로 전환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 비용을 기업이 부담하는 방식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한 가운데, 해당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AI 인프라 투자 대비 수익성 논란이 재부각됐고,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으로 하락세가 확대됨
장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에 대해 25%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이란 내 반정부 시위를 공개 지지하고 미국 시민 대피를 권고하면서 군사적 개입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확대됨
이에 국제 유가는 상승했고, 지수의 하방 압력도 강화됨
한편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이 엔비디아 H200 칩에 대해 사례별 심사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하자 대중 수출 기대가 부각되며 엔비디아·AMD·인텔 등 반도체 업종은 상승
다만 중국 정부가 H200 구매를 연구개발(R&D) 등 제한적 용도로 한정하면서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 폭은 제한됨
장 후반에는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되돌림 매수가 유입되며 지수 하락 폭이 일부 축소
금·은 가격은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선물 증거금 비율제 변경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속에 신고가 랠리를 이어감
비트코인은 CPI 관련 불확실성 완화와 함께 상원의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발의로 암호화폐 제도권 편입 기대가 높아지며 약 두 달 만에 9만5천 달러를 회복
종합하면 전일 시장은 물가 둔화라는 긍정 신호에도 불구하고 규제 및 지정학 리스크가 동시에 작용한 조정 국면으로 평가됨
전문가들은 단기 변동성 확대를 경계하면서도 연준의 중반기 금리 인하 기대는 유지되는 가운데, 실적 시즌을 거치며 비용 구조와 규제 노출도에 따른 업종·종목 간 차별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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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JPM)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양호했으나, 애플 카드 인수 관련 대규모 충당금이 발생하고 컨퍼런스콜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신용카드 이자율 10% 상한제 추진이 사업 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자 하락
마이크로소프트(MSFT)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 비용을 기업이 부담하는 방식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한 가운데, 해당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AI 인프라 투자 대비 수익성 논란이 재부각되자 하락
엔비디아(NVDA)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이 엔비디아 H200 칩에 대해 사례별 심사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하자 대중 수출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 다만 중국 정부가 H200 구매를 연구개발(R&D) 등 제한적 용도로 한정하면서 상승 폭은 제한
AMD(AMD), 인텔(INTC) 키뱅크에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고객 수요가 강화되고 있다며 AMD와 인텔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엑슨모빌(XOM), 셰브론(COP) 등 정유 기업들은 이란 내 시위가 격화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자 국제 유가가 오르며 동반 상승
스트래티지(MSTR), 코인베이스(COIN), 로빈후드(HOOD) 등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은 근원 CPI 예상치 하회와 상원의 Clarity 법안 발의로 비트코인 가격이 9만 5천 달러를 회복하자 동반 상승

이란 내 시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개입 가능성 부각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에너지 섹터가 상승 주도, 이어서 경기 방어주, 우너자재, 산업재 순으로 강세
트럼프 대통령의 신용카드 이자율 10% 상한제 이슈로 금융 섹터가 하락 주도, 이어서 소비 순환재 약세
유틸리티, 부동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는 강보합, 헬스케어, 기술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자 장단기 금리 모두 하락
다만,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현재 금리 수준이 중립 수준에 도달했다고 언급하고 CME FedWatch에서 1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97.2%로 여전히 우세하자 낙폭을 축소
미국 12월 CPI는 2.7%로 예상치 부합, 이전 대비 변동 없음
미국 12월 근원 CPI는 2.6%로 예상치(2.7%) 하회, 이전 대비 변동 없음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원화, 엔화 약세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면서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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