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는 거짓말해도 이것은 못 속인다" 세력의 발자국 '거래량'



주식 차트 보실 때 뭐부터 보십니까?

빨간색, 파란색 봉(캔들)의 모양? 아니면 이동평균선? 다 중요하지만,

주식 고수들이 차트 켜자마자 제일 먼저 확인하는 건 맨 아래에 있는 막대그래프, 바로 거래량입니다.




월가 격언에 주가는 그림자고, 거래량은 실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가는 작전 세력이 돈으로 찍어 눌러서 조작할 수 있지만,

오고 간 돈의 규모인 거래량은 절대 속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세력의 의도를 파악하는 유일한 단서, 거래량 분석법을 알려드립니다.







1. 바닥에서 터진 대량 거래: "큰손의 입장" 주가가 오랫동안 하락하거나 횡보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평소보다 5배, 10배 넘는 역대급 거래량이 터지면서 주가가 꿈틀댑니다. 이건 무슨 신호일까요?


"이 가격은 너무 싸다"라고 생각한 거대 자금(스마트 머니)이 주식을 싹쓸이(매집)했다는 증거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무서워서 팔고 떠날 때, 세력은 바닥에서 물량을 받아먹은 겁니다. 이때가 바로 강력한 매수 신호입니다.





2. 꼭대기에서 터진 대량 거래: "설거지의 시작" 반대로 주가가 이미 2배, 3배 오른 상태에서 갑자기 엄청난 거래량이 터지는데, 주가는 더 이상 못 오르거나 윗꼬리를 달고 내려옵니다.



이건 "뉴스 보고 뒤늦게 뛰어든 개미들(매수)"에게

"수익 실현하려는 세력(매도)"이 물량을 다 떠넘기고 나가는 과정입니다. 소위 말하는 '설거지' 단계죠.


이때 거래량이 터진다는 건 폭탄 돌리기가 끝났다는 뜻이므로,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쳐야 합니다.






3. 주가는 오르는데 거래량이 준다면? (가짜 상승)

주가는 슬금슬금 오르는데, 거래량은 오히려 줄어든다?


이건 사는 사람이 많아서 오르는 게 아니라, 파는 사람이 없어서 억지로 올라가는 '모래성'입니다.


누군가 툭 건드리면 와르르 무너집니다. 진짜 상승은 반드시 '거래량 증가'를 동반해야 합니다. 그것이 에너지입니다.



결론: 캔들 모양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그 캔들을 만든 '돈의 힘'이 얼마나 강했는지 보여주는 건 오직 거래량뿐입니다. 거래량이 실리지 않은 상승과 하락은 모두 가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