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일라이트>

1. 코스피 -0.18% 하락한 2,604.91, 코스닥 -0.25% 하락한 886.41로 마감

2. 미국증시는 전일 휴장함. (준틴스-Juneteenth, 노예해방의날). 유럽 증시는 대부분 하락 마감함.

3.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 금리 예상대로 -10bp 인하 발표함 (예상치 3.55%, 실제치 3.55%).

4. 아시아 증시 전반적인 약세. (상해종합 -0.47%, 홍콩항생 -1.54%, 일본 니케이 +0.06% 등)

5. 원/달러 환률은 -0.13% 하락한 1,280.30원으로 마감.

6. WTI 유가 +1.58% 상승한 배럴당 71.93달러.

<시장 종합>



<코스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지수 하방 압력이 거셌습니다.

미국 증시가 휴장했기 때문에 특별한 이슈없이 오전장은 중국의 인민은행 대출 금리 인하발표를 기다렸습니다.

예상대로 인하(-10bp)는 되었으나, 기대에 못 미친다는 분위기였고, 이로 인해 중화권 증시가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 국내장은 널뛰기를 했으나, 여전히 2,600선이 강력한 지지선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해운주들의 상승이 도드라 졌고 (최근 글로벌 해운운임의 상승과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따라 관련 선물 ETN이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상한가는 1종목 (흥아해운) 나왔고, 하한가는 없었습니다.



<코스닥>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개인이 물량을 받아 내고 있는 이틀간 모습입니다.

하락폭 (-0.25%) 대비 하락 종목수가 월등히 많았습니다. (상승 586, 하락 908)

중국 금리 인하와 미중 화해 기류 속에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해운 및 화장품 관련 주들이 상승했고, 2차전지 관련 주들은 지속적 조정을 받았습니다.

상한가는 4종목 (TS트릴리온, 티에프이, 디티앤씨, 루닛) 나왔고, 하한가는 1종목 (엑서지21- 대량보유자의 매도 물량으로 인한것으로 보여집니다) 나왔습니다.


<선물>

코스피200 선물은 -0.28% 하락한 344.15로 마감되었습니다.

현물 코스피200의 하락폭인 -0.16%보다 하락폭이 커지면서 시장베이시스 역시 줄어들어 1.57이 되었습니다.

선물은 장중 한때 외국인의 매수세가 큰폭으로 늘어나면서 베이시스의 괴리율이 +값을 갖고 선물 지수를 끌어 올렸습니다만, 결국 장 후반부부터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옵션>

등가옵션 342.5 콜은 -15.67% 하락했으며, 풋은 +4.62% 상승했습니다.

선물 방향이 여러번 바뀌어 거래하기 어려웠을텐데 이에 따른 옵션 거래 역시 쉽지 않은 장이었습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