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최근 반도체 수퍼 사이클에 따른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경상수지가 확대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증권 투자를 통한 외국자본 순투자로 외국자본 순유출 규모가 축소 되고 있는데요.

 

이에 2511월 국제수지에 대한 현황 및 평가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11월 국제수지에 대한 평가

출처 : 국제금융센터 장수창 연구원 / 이상원 외환분석부장

 


01. 현황

`25 11월 중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확대되고($68.1 → $122.4) 내ㆍ외국인 증권투자를 통한 순유출 규모가 감소($120.8 → $65.2)하는 등 외환수급 여건이 개선

 

1) 경상수지(+$122.4)

ㅇ 상품수지 흑자가 2개월 만에 $100억대를 재차 상회하고, 서비스수지도 적자 폭이 축소되면서 경상수지 흑자는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12개월 평균은 $95.2)

 

ㅇ 상품(+$133.1): 반도체($174.4)를 중심으로 대규모 전기ㆍ전자제품($251.7) 수출이 지속되고, 기계류 · 정밀기기($58.4), 승용차($60.5) 등 지난달 둔화되었던 여타 품목 들의 수출도 회복되면서 전월대비 흑자 규모가 확대($78.2 → $133.1)

 

ㅇ 서비스(-$27.3): 여행수지 적자 폭이 감소($13.6 → $9.6)하고, 통신ㆍ컴퓨터ㆍ정보서비스 수지 흑자도 확대($1.5 → $4.6)되면서 적자 규모가 3개월 만에 $30억을 하회

 

ㅇ 본원소득(+$18.3): 외국인의 국내주식 투자에 대한 분기 배당지급증권투자배당지급이 발생($0.1억 → $8.4)하면서 증권투자 소득수지($13.8 → $2.0)를 중심으로 흑자 규모가 감소



 

2) 증권투자(-$65.2)

기타금융기관($65.6 → $33.4)을 중심으로 한 내국인의 해외 주식투자 둔화($180.4 → $125.4)와 외국인의 국내채권 순투자로 순유출 규모가 축소

 

ㅇ 내국인 해외투자(자산, -$122.6): 주식은 기타금융기관($33.4), 비금융기업등($52.7), 일반정부($39.8)의 해외투자 둔화로 순투자 규모 축소. 채권은 2개월 연속 순회수($2.8)

 

ㅇ 외국인 국내투자(부채, +$57.4): 주식 자금 순회수($92.0)를 채권 순투자($149.5)가 상쇄



 

3) 직접투자(-$23.3)

외국인 국내투자($17.6)가 전월($1.5)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내국인의 해외투자($40.9)가 전월($18.8)대비 더 크게 증가하며 순유출 규모가 $20억대로 확대

 

4) 기타투자(+$33.9)

국내은행의 대외 대출금 회수가 크게 축소($114.9 → $11.0)되고,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감소하면서($42.2 → $31.7) 순유입 규모가 전월(+$147.9) 대비 축소



 

02. 해외시각

경상수지 흑자 추가 개선과 내ㆍ외국인 증권투자 양방향 증가 등으로 외환 유출입 규모가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완만한 외환수급 개선 흐름이 예상

 

1) 경상수지

AI 업황 호조 등에 따라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다만, 비반도체 부문에 대한 시각은 크게 개선되지 못한 상태

 

ㅇ 해외 IB들의 `26년 한국 경상수지 전망이 계속 개선되는 양상(`26년 전망치평균, 11월말 5.6% → 12월말 6.5%, GDP 대비)


ㅇ 다만, Nomura는 非반도체 분야 수출은 구조적인 수요 부족과 경기민감형 소재Cyclical Materials의 공급 과잉 지속 등으로 개선 폭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



 

2) 금융계정

내국인의 해외투자 확대 및 외국인의 국내투자 확대 전망이 병존하는 등 증권자금 흐름이 양방향 모두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방향성(순유출 여부)은 불투명

 

ㅇ 내국인 해외투자: 향후 미국 주가 상승 재개 시 내국인의 해외 주식투자가 다시 증가할 소지. , 순유출 규모는 한국 정책당국의 국내투자 촉진 정책 효과에도 좌우

 

- BofA는 나스닥 종합지수가 전 고점(23,958.5pt, `25.10.29, 종가 기준)을 재차 상회할 경우 한국 개인투자자들이 미국 기술주의 상승 기대로 해외투자에 다시 나설 가능성을 시사

 

- Goldman Sachs,BofA외화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한 이자 지급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비중 확대 가능성 등 정책여건 변화가 증권자금 유출 압력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

 

ㅇ 외국인 국내투자: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호황 및 제도적 변화에 따른 순유입이 예상되나, 주가가 단기간 내 급등한 데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도 대두

 

- Goldman Sachs는 코스피가 반도체 업종의 강세로 추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 반면, UBS SocGen신흥국 평균을 하회하는 실적 추이최근 급격히 상승한 밸류에이션(PBR, `24년 말 0.83 → `25년 말 1.35) 등으로투자 중립의견 제시

 

- BNP Paribas는 한국 국채의 WGBI 편입으로 `26 4~11월 중 약 $500~600억 규모의 자금이 환헤지 없이 유입될 것으로 예측

 

03. 평가

최근의 외환ㆍ외화자금 수급 여건 개선 조짐에도 불구하고내국인의 해외 투자 규모 반등 가능성반도체 수출의 변동성 등에 유의할 필요

`25.11월에는 경상수지 흑자를 통한 외화자금 유입 규모(+$122.4)가 내ㆍ외국인 증권자금 순유출(-$65.2)을 상회하면서 외환수급이 개선되었으며 최근까지도 이와 비슷한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

 

ㅇ 다만, HSBC는 한국 수출이 반도체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AI 투자 수요둔화, 미국 관세 등 대외 위험에 대한 잠재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